교통안전지표 개선, 화물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화물운송시장의 구조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2022년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일몰제를 폐지하기 위해 화물연대는 6월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해, 6월 14일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과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골자로 하는 협상을 타결했다”며 “그러나 2021년 1월 4일 안전운임 일몰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3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했음에도 15개월이 넘은 현재까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국회가 결단을 통해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류비 상승으로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화물노동자에게 안전운임 일몰제는 생존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는 오히려 안전운임제를 모든 화물차, 모든 품목에 확대·적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