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구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기능 및 역할 수행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개발 및 보급과 수행 지역사회 내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사후관리 일하는 노인을 위한 지역연대 및 기타 관련사업 등을 수행한다.
양구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와 양구 시니어클럽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내에서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창출하는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운영하는 내용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노인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양구 시니어클럽을 신설했다”며 “노인의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노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