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보건소는 6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장애인어울림게이트볼장에서 의료취약계층 전립선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횡성군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인구 노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전립선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의료취약계층 만 40세 이상 남자로 검사종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국제전립선증상 문진이 진행된다.

검진자는 소변검사를 위해 소변을 많이 참은 뒤 검진에 임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으로 전립선 초음파검사와 전문의료기관에 의뢰해 질환을 관리할 예정이다.

태현숙 소장은 ＂40~50대 이상 중년 남성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1년에 한번씩은 전립선 검진을 받아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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