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인제 미산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물놀이용수 기준항목인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100 개체수 이하/100 mL로 모든 조사지점이 권고기준에 비해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질상태를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도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해 물놀이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준 초과 시에는 해당 지역의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시행해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