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해 밭작물의 품질개선 및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북면 공기1,2리 마을 공기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이를 위해 군은 6월 23일 공기1,2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상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사업에 의견을 반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오는 9월까지 공기지구의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 10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2년 12월까지 준공 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24억으로 농로포장 2.4km, 배수로 6km를 정비하고 가뭄대비 용수개발로 대형관정 및 소규모 둠벙을 신설해 이로 인한 수혜 농경지의 면적은 77ha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공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해 수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물 생산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밭기반 정비사업을 중장기계획에 의거 관내 농경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밭기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