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준비에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1교를 대상으로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공심화동아리실의 안전 환경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공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메카트로닉스 외 4개 종목에 출전하는 17명의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발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충남 직업계고 21교에서 36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5위라는 성과를 이어받아 2025년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다짐하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하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 ‘청렴도 1등급’ 향해 조직문화 손본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 부서장, 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소속 각 기관장들과 공유한 2025 청렴정책 추진 현황 점검하고 지난 5월 실시한 ‘청렴 인식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가 낮은 분야로 지적된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서 담당자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상반기 실적, 하반기 실천계획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도의 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고위공직자 참여 청렴 캠페인 ‘함께할 결심Ⅱ - 리더의 품격’ 운영 △5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단순히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부서가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한 실천적 회의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청렴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학생 노동인권 증진 위해 노동인권 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4일 도내 노동인권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체계적인 노동인권교육 양성 과정을 수료한 중·고 교사들이 ‘인권의 눈으로 노동보기’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공통 강의안을 계획하고 공유해 올 한 해 이루어질 전반적인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이어 경인교대 구정화 교수의 특강에서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노동의 의미와 역사,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노동인권 전문가 20명, 노동인권 지도교사 76명으로 이루어진 전문 강사단을 구성해 도내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중·고 학생 470학급, 교직원 19교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노동인권 상담, 권리구제 활동을 위해 전문 상담사 2명, 고문 노무사 5명 위촉해 2023년에는 권리구제 250건과 282건의 노동인권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생 노동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율과 존중을 실현하는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경인교육대학교 구정화 교수가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충남 노동인권 지도교사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공정’·‘신뢰’ 기반한 초등 학생평가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초등 학생평가 담당 장학사와 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초등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학적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학생성장 발달을 위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학생 평가 업무와 관련한 도와 교육지원청 지원단 연계 협의체를 구축해 단위 학교의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학적 업무를 상시 지원한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이해 ▲초등 학적관리 업무처리 지침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이해 등 2024학년도 지침 개정방향과 변경사항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고 이후 토의 시간에는 교육지원청별 지역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공정과 신뢰를 두 축으로 해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학적 업무에 대한 도내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 이후 4월 9일 서산지역부터 29일 천안지역까지 도내 모든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교감과 업무담당교원 대상 배움자리 추진하며 학생평가 업무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세계 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보급해 왔으며 고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자료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 등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데 폭넓게 활용된다. 이와 관련해 세계 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현재 충남도내에는‘유네스코 학교 20교’, ‘세계 시민교육 실천동아리 운영 21교’와 ‘세계 시민교육 교사 연구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4월 25일에는 세계 시민교육 중앙교사와 충남 선도 교사들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해 세계 시민교육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세부 주제별로 공동 수업 설계를 통해 교사들의 세계 시민교육 실천력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2022 교육과정을 반영한 세계 시민교육 교수학습 방안과 충남 지역에 맞는 세계 시민교육 방안을 발굴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세방화 세계시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을 1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문화 확산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누리집, 전광판, 야간렌즈 광고판에는 ‘함께해요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라는 문구를 게시해 모두에게 안전 문화를 전파한다. 또한 4월 16일에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교육청 전 직원 묵념 ▲종이꽃 붙이기 행사 ▲안산 4·16 기억교실을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4월 25일에는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416합창단 공연과 4·16 세월호참사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해, 봄’ 상영해 ‘생명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충남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추모 및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소화기사용법 ▲자율적인 온라인 재난안전 계기 교육 ▲심폐소생술훈련 ▲생존배낭 꾸려보기 ▲재난·재해 발생시 행동요령 알아보기 등 체험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인수레' 운영으로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수레’를 통해 4년째 충남교육청과 첨단교육기술 기업 간 건강한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를 조성해 인공지능교육 기반 미래교육 수업을 지원한다. 인수레는 ‘가상현실세계 기반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21~24년 동안 첨단교육기술 89종에 대해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3가지 영역별로 국가수준교육과정 성취기준 기반 첨단교육기술 실증을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1종, 인공지능·소프트웨어는 39종을 실증해 교실 속 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첨단교육기술 활용 초·중·고 교과별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첨단교육기술 ‘전문가-교사 실증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믿을 수 있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첨단교육기술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교사 실증 평가단의 첨단교육기술 제품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인수레 박람회를 통해 첨단교육기술 기업과 현장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수레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양질의 에듀테크를 선별하고 활성화 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을 위한 첨단교육기술 활용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수레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모두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일 5일 이틀간 도내 전 교육기관 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양성평등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하고 교육공동체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연수 내용은 ▲시대 변화와 조직문화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및 사례 ▲민주적이고 양성평등 한 조직문화 형성으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가 배려와 존중을 통해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의 의식 변화를 위한 연수 및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학생 및 지도교사 특수건강진단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 ▲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12억 3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4,236명과 교사 215명, 실습실 102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기 위해 5억 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8교 신입생 3,536명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필요한 실습복, 안전화, 보안경 등 학생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비 5억 2천여만원을 교부한다. 이외에도 실습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1억 3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직업계고 실습실 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습실 안전망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나라꽃 무궁화 길 조성’ 제79회 식목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내포 신설 홍북초등학교에서 나라꽃 무궁화 길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직원들이 참석해 홍북초등학교 운동장 진입로에 나라꽃 무궁화 품종인 삼천리와 화합 20주를 심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무궁화를 보며 나라꽃의 의미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무궁화 길을 조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충남교육청에서는 의미 있는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누리한글’로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한글해득 지원을 위해 5일 한베문화교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과 초등학생의 한글해득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지원에 노력해 왔으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이 한글해득 및 한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 속에 업무협약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공유 △한글과 관련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상호 협력·지원이다.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해득 프로그램‘누리한글’을 개발해 손쉬운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이어 한베문화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한글과 한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한글해득을 희망하는 모든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스마트채점으로 학생 성적처리 공정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중등 서답형 문항 채점 시 교사의 업무 과중을 완화하고 성적처리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스마트채점 시스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채점 시스템의 이해 ▲스마트채점 시스템 주요기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등 각급 학교에 도입되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채점은 답안지를 디지털 암호화해 보관함으로써 답안지의 훼손과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답안지와 동일한 이미지 파일을 암호화해 컴퓨터에 보관할 수 있다. 또 학내망을 통해 디지털 암호화된 답안지를 교사의 컴퓨터에서 직접 채점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학생 평가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학교 현장의 스마트채점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적극 수용하는 등 학생 평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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