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 ‘청렴도 1등급’ 향해 조직문화 손본다

충남교육청, ‘청렴도 1등급’ 향해 조직문화 손본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 부서장, 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소속 각 기관장들과 공유한 2025 청렴정책 추진 현황 점검하고 지난 5월 실시한 ‘청렴 인식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가 낮은 분야로 지적된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서 담당자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상반기 실적, 하반기 실천계획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도의 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고위공직자 참여 청렴 캠페인 ‘함께할 결심Ⅱ - 리더의 품격’ 운영 △5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단순히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부서가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한 실천적 회의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청렴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폭우 피해 교육현장에 본청 인력 긴급 투입

충남교육청, 폭우 피해 교육현장에 본청 인력 긴급 투입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교육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청 직원 2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평균 누적 강수량 377.4㎜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는 물론, 교육시설 전반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한 용연유치원과 유아체험교육센터는 운동장은 물론 교사동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돼 교구와 기자재가 다수 훼손됐고 인근 산에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일부 시설이 파손되는 등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충남교육청은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한 뒤, 본청 복구 인력을 현장에 직접 투입해 교직원들과 함께 침수 물품 정리, 잔여 오염물 제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당진 지역 교육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복구를 완료하고 학생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행정자료실 ‘책마루’ 새 단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1일 청사 내 평가정보원 1층에서 행정자료실 ‘책마루’의 새 단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기존의 일회용 테이프 대신 손수건을 활용한 ‘친환경 커팅식’ 이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참석해, 손수건을 이용해 매듭을 푼 다음, 해당 손수건을 목에 두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같은 손수건 커팅식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책마루가 직원 여러분의 지식과 소통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름을 단 ‘책마루’는 ‘책’과 ‘마루’의 의미를 더해, 책으로 생각의 높이를 더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책마루 내부에는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독서 지수 시스템 ‘온독지수’ 와 ‘충남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 작품전시, 북큐레이션 공간, 원문DB 코너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정보 활용과 독서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어 “책마루가 앞으로도 지식과 소통, 휴식과 영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 전문상담교사 공동 상담주간 운영

충남교육청, 전문상담교사 공동 상담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충남전문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오는 2학기 '2025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 – 우리, 마음으로 닿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학 중 자율적인 상담강화 비대면 연수를 7~8월에 총 4회 진행한다.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은 2024년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 소속 전문상담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상담주간 행사로 2025년 2학기부터는 충남교육청과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의 문화감수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학교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문상담교사 배움자리’ 가 열렸다. 충남 전 지역의 전문상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다양성과 학교상담’을 주제로 한 연수와 함께,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아울러 ‘학생 마음맞춤 상담도구 전시회’도 함께 마련되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담 자료들이 소개됐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문상담교사들의 실천이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 자살 예방을 넘어 학교 전체가 함께 학생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학생 마음건강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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