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보령지청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지역 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강화 지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2025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 이해와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에서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 건강안전망 구축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도내 1형과 2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해, 학생 건강권 보장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연수는 공주대학교 이미준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스마트 기기 기반 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 방안을 소개하며 학생 건강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재형 교수는 ‘2025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 활용과 학생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학교 현장에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실제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학기 초 ‘당뇨·아나필락시스 학생 보호대책 계획’을 수립·안내하며 학생들의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학교 구성원과 보호자와의 협업 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보건교사들이 당뇨병 학생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도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당뇨병 학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일 부여 은산마을학교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과 학교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자리는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혁신’ 핵심 정책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의 만남은 곧 배움과 삶의 만남”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나눔자리를 열어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 이해 △교육지원청-지자체 교육협력 사례 △소부리마을학교 운영 사례 △지역별 사업 공유와 추진 방안 협의 등 교육협력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연간 약 10만명의 아이들이 마을학교와 체험처 등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하고 “‘학습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을 위해 기획부터 평가·환류까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 중심 배움자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계약업무 담당자 및 행정실장 1,27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3일~4일 9일 3일간 계약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실천 다짐결의를 시작으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반부패 교육 △학교 계약업무의 주요 내용 및 절차 △S2B 사용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학교 담당자와 공유해 학교 계약 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권장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도입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기관 전체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 부서 주요정책 생각나눔자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월 1일 유아교육복지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정책 업무공유와 협업으로 내실 있는 현장지원을 위한 정책생각나눔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복지과는 매월 1회 주요정책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유아교육복지과 4개 팀의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와 업무공유로 서로 협업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실있는 현장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 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균형적 발전을 위해 효율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유보통합 △유레카 통계와 분석 활용 안내 △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이른 시일에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형통합복지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매월 주요정책 업무공유와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며 “특히 유보통합에 따른 교육과 보육의 폭을 넓히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개별화교육계획 작성 도움자료 2종 개발·보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맞춤 지원과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개별화교육계획 작성 도움자료 2종을 개발·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화교육계획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2조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작성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목표, 교육내용, 평가 계획, 제공할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의 내용과 방법 등이 포함된다.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원들이 현장에서 개별화교육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이번 도움자료를 개발했다. 특히 작년에 개발된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에 대한 후속 자료로 이번 동영상 자료는 개별화교육계획 작성 과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선생님들이 출연해 현장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쉽게 배워서 바로 쓰는 개별화교육계획 가이드’는 전자책 형태로 제작됐고 충남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 올릴 예정이다.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실제 수립·작성하는 예시를 학교급별로 나누어 제공하고 개별화교육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도움자료는 특수교육 교원들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도움자료는 충남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에 배포되며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 자료가 개별화교육계획의 질적 향상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신규 특수교사 44명이 참여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첫 발걸음을 의미 있게 내디뎠다. 이날 배움자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로서의 철학’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서산성봉학교 박성희 교사는 ‘개별화교육계획 2.0’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자신이 현장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박 교사는 강의를 통해 “개별화교육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지도”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의 삶으로 들어가 진심을 담아 계획을 세우는 일이야말로 특수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해, 많은 신규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배움자리 현장에서는 ‘학생의 눈빛을 읽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수였다’라는 소감이 이어졌고 특히 한 신규 교사는 “앞으로의 교직 생활이 두렵기만 했는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불안감은 줄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수업 운영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높였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을 위한 따뜻한 배움은 교사의 성장을 통해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로서 마음을 다듬고 서로를 격려했던 하루. 충남의 새로운 특수교사들은 그렇게 ‘함께 걷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by 편집국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청·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금산인삼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1500년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종주지, 충남 금산에서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기행 상품이 등장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 한식진흥원은 지난 31일 금산군청에서 ‘K-미식벨트 금산인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자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충남 금산 인삼을 활용한 고품격 미식 콘텐츠 및 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과 금산군은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금산 인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 콘텐츠 개발 △명인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삼 미식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세대별 특화 미식 콘텐츠 기획 △금산 인삼 기반의 체험형 미식투어 상품 마케팅 및 판매 등이다. 한편 K-미식벨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미식 콘텐츠 기반의 고품격 미식투어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치 분야는 광주관광공사가, 전통주는 안동 전통주를 테마로 공모한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돼 역시 각각 1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와 교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탐구·실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온 플랫폼과 연계되며 인공지능·데이터기술·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합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145교 27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 대화형 학습 환경 사례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 지능형 과학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소개 순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 탐구·실험 수업의 관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일 80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중학교에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3월 1일에 개교한 홍북중학교에서 영산홍을 심으며 교육공동체의 푸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식목일에는 홍북초등학교에서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자리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교감 및 행정실장 등 총 1,6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점검·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렴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부패 예방 역량 및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예방감사 연수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택 감사관은 “예방감사 연수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충남교육청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6,599억원 대비 3,235억원이 증액된 4조 9,83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이 3,09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수입 49억원, 기타 61억원, 기금전입금 27억원이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학교와 교육지원청에 6:4 비율로 배분해 당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 기금’에서 전입하는 것으로써, 올해 3월부터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보령,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해당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혁신학교 문화 확산과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에 6억원,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에 13억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등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84억원 등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에 103억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61억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56억원, 유아 숲체험교육원 31억원, 꿀벌도서관과 부여도서관 102억원, 당진교육종합센터 43억원 등 다양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에 292억원을 반영했다. △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119억원,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에 9억원 등 교사의 체계적인 미래 교수학습 기반 마련에 128억원, 늘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 78억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봉사인력 지원과 화상인터폰 설치, 등하교 알림서비스 확대,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에 4억원 등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에 82억원, 입원학생 원격수업 지원 등 병원학교 운영에 1억원, 장기질환 투병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에 3억원, 장애학생 돌봄을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11억원 등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에 15억원,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119억원을 반영했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도모하고자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에 467억원을 반영했다. △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보강과 성능평가, 재난위험 교사 개축 등 학생 안전과 재해 예방에 149억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노후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93억원을 반영했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 등 학생배치 시설 확충에 678억원을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육교부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시설 투자는 줄이고 미래교육과 학생 안전,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에는 최대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도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해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4월 8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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