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집중호우 대응 긴급대책회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7일 오전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충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산·서산·당진시, 예산·홍성군의 모든 학교와 천안 7교, 공주 12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학교장 자율로 휴교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현재 도내 21교에 교사동 및 운동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 상황실을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4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 전파,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장소로 제공되는 2개 학교를 개방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등 신속한 복구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와 서류전형이 진행되어 행사 당일에는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12일 미래사회에 활약할 드론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5개의 드론 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5개 드론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교육청은 드론 산업체 선도기업을 지정하고 현장실습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드론 산업분야 현장실습과 취업이 활성화되어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치붕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맞춰 우리나라도 드론 강국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드론 강국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새로운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드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 사회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드론 산업체와의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K-드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실시해온 교육감전형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성과 분석 및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충남대학교 박용한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순천향대학교와 공주대학교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천안·아산 일반고등학교 21개교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교육감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연구 결과 교육감전형에 대한 만족도는 지역별, 교육주체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최소 80% 이상의 응답자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경우 89.4%가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학부모는 86.9%, 교사는 81.6%가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고등학교 선택 기준으로 학생·학부모 모두 ‘통학 거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었으며 최우선 학교교육 요구 분야는 ‘전문적인 진로·진학 교육’으로 조사됐다. 한편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심층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학교 간 격차 완화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학부모들도 ‘교육감전형에 대해 만족하며 배정 방식도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교사들 또한 ‘학업 수준의 평준화로 발령 선호·기피 학교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교육감전형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고입전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연구팀에서 제안한 ‘교육과정 거버넌스 운영’,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충남교육청책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 충남 유아교육 배움자리’를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공·사립유치원장과 초등학교 교장 400명이 참석한 이번 배움자리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드는 관리자 소통리더십 특강 2024 충남 유아교육 정책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음학기 운영사례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내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에 앞서 유아교육정책과 교육과정 운영계획, 업무분장 등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유아의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와 이음학기, 유보통합 교육 등 학교 관리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구성으로 이뤄져 전문성을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충남형 미래유치원 운영, 유아숲체험교육원 설립 추진,유보통합추진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유아의 출발선이 평등한 충남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39명이 2023년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전형은 성적이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학교장이 추천하면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총 28명이 합격해 향후 6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최종 임용이 결정된다. 아울러 충청남도와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 농업, 해양수산, 시설 직렬에서 총 11명이 합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30년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적성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의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진로직업 선택을 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헌혈 운동을 추진해온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5회에 걸쳐 157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1월 11일 4월 11일 7월 11일 10월 24일 총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단체 헌혈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헌혈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2024년에도 혈액난 해소를 위한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한국어교육으로 국제교류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4년 제1차 국가시책 지원 사업에서 지난 9일‘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교육원과 함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현지 교육청과의 원활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학생 현황 등 학교별 특징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와의 상호 결연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교육부와의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학생 지원 한국어교육 지원 교사 교류 정보화교육 협력 등을 진행해 역사·문화 교류, 진로·직업 체험, 이주배경 학생 지원과 같은 부분에서 교육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시범운영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서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 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증·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육감 훈격 모범공무원 20명 국무총리 훈격 모범공무원 25명 국무총리 훈격 정부포상 우수공무원 2명 총 47명의 대상자들이 모범공무원과 우수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여러분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충남교육이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국무총리기관표창 직업계고 전공실무 능력경진대회 전국최고 성적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인·수·레를 개발해 디지털 전환교육의 기반을 조성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해 학생들 학습이력 관리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시스템’을 개발해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 및 학습결손 해소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해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전국 최초 변호사 동행 서비스 시행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사업선택제 전면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활동의 질 제고 ‘다문화 소리펜’으로 다문화 학생의 수업 지원 취업진로지도 시스템인 ‘직업계고 채움 119’ 앱을 개발·운영해 개인 맞춤형 직업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왔음을 피력했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02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도 15개 시군에 구축을 완료해 인공지능교육 중심 융합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둘째, 학교를 미래교육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미 2016년부터 재구조화를 추진했으며 학교공간 혁신을 위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2023년 7개교 준공했고 2024년엔 23개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기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를 추진하고 2026년까지 내진보강과 석면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을 모든 시군에 설립한다. 올해 천안에는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를, 서산은 인지초복합문화센터를, 홍성군에는 홍성군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해 15개 시군에 학교복합화시설을 1개 이상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초등학생 9만 6천 원, 중학생 12만원, 고등학생 18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균등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다섯째, 미래역량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신산업 분야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2025년 개소를 목표로 천안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교육,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대상 연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생태시민교육을 더 강화한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을 학교에 안착시켜 왔다. 지구온난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곱째, 학생과 교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진단-상담-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하겠다.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변호사가 직접 동행해 진술 조력과 의견서 제출 등을 지원하는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덟째, 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역량을 키우겠다. 유·초·중·고 학생들 대상인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연극제, 학생단편영화제, 청소년문학상,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등 인문·예술 활동과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등 인문·예술 교육도 확대하며 가상현실·증강현실이 접목된 ‘건강체력교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홉째,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실현하겠다.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소규모학교가 증가해 교육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문화·체육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해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육권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터를 다지고 반석을 만들어가는 사업은 중단없이 꿋꿋하게 추진하겠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극한 정성에서 시작하고 충남의 모든 교직원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교실에서 정성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합격자를 9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형 결과 교육감전형 천안학군 4,901명 모집정원에 4,867명이 지원, 아산학군 3,155명 모집정원에 3,101명이 지원해 두 지역 모두 지원자 전원 합격했다. 교육감전형 지원자 합격 여부는 천안·아산 관내 중학교, 천안·아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지원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 중인 중학교 담임선생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배정 발표는 1월 19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 분석 보고서 발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5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올바른 충남미래교육 방향성 설정에 필요한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도내 초·중·고 학생 3,600명과 교사 16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충남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추진 내용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충남미래교육 정책 운영의 제안점을 도출해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 실현 및 교원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이번 분석 보고서는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기술 활용 디지털 사회에서의 학습 창의적 문제 해결 소통 및 협력 디지털 시민성 디지털 기술에 대한 태도 디지털 도구 활용 학교 환경 영역별 검사 결과 등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영역에서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역량이 골고루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는 도내 모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 지수 검사를 확대 실시해 충남미래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가 주도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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