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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16일,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나눔 보고회 및 포상식을 가졌다.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 지원 사업으로, 단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충북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를 운영하여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교 안팎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취감‧자기주도성‧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탐험활동, 수련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의 실제 경험 기반 성장을 강화해 왔다.특히, 을 활용하여 충북 전역 64개 역사‧문화‧생태 탐방 코스를 학생들이 직접 트레킹하며 디지털 기반으로 자동 기록되는 체계가 도입되었다.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 과정이 일상 속에서 누적되고, 학교 안 활동과 지역 기반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충북형 자기성장 생태계가 구축되었다.이날은 도내 교원, 학생,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청소년 화합 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올해는 처음으로 학교형 청소년포상제를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취득한 학생 6명이 배출되며, 꾸준한 자기성장 활동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또한, 학교형 청소년포상제를 통해 약 440명이 금장‧은장‧동장을 취득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목표 설정–실천–성찰의 경험을 쌓고 자신의 성장을 기록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탐험형 배움에 참여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고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쌓았다.”라며, “도전은 자신을 더 큰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힘이다. 자신감 있게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우리 교육청은 언제나 곁에서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및 안전보건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실시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는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안전 교육에 즐거움을 더하며, MZ세대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차용한 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는 위험을 미리 대비하면 안전이라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30명에게 행운의 경품을 증정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했다.1부 결과보고회와 2부 안전보건 연수로 나뉘어, 정보 공유와 심신 치유를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1부에서는 이현안전환경 정현길 소장이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층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충북 교육 현장 맞춤형 재해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2부에서는 탑안전보건 신미옥 대표가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충북교육청은 안전 활동이 단순한 의무가 아닌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하재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안전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과 20일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참여형 통일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일체험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워크숍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충북 및 충남지역의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국립교육통일원 김진환 교수의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일체험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오는 20일에는 2차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제별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교육 체험처 개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교육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우리지역 통일교육 체험자료는 주제별로 구성해 2025년 2월에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중·고 학생들의 탐구실험 기회 제공 및 창의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자기주도적 과학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행사로 우수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들의 과학실험한마당과 고등학생들의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첫 날인 18일 참가신청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팀이 제시된 과제를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가지고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진행이 됐으며‘과학실험한마당’은 둘째 날인 19일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대회을 통해 추천받은 중학교 1~2학년 30팀이 제시된 주제에 대해 실험을 설계하고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이번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적 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적기지원을 위해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성장책임유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성장책임유치원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지원과 이후 초등학교와 연계한 유·초이음 적기지원으로 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책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은 총 3차로 진행되며 지난 3월 1차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정밀평가 및 지속관리 필요 등 발달지연 의심 유아가 있는 21개원 유아 96명을 선정해 유치원-전문기관-가정이 연계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계획을 수립했다. 5월 2차 수요 조사를 통해 15개원의 54명을 추가 지원해 현재 총 36개원150명의 발달지연 유아를 지원하게 됐으며 3차 신청은 8월부터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언어, 사회·정서발달 지연 유아를 위해 유아교육진흥원 및 전문기관 연계 치료지원을 실시해 발달지연 유아에 대한 성과가 다음연령 및 학교까지 연결되어 유·초 이음이 연계되도록 하고 있으며 △유아 관찰집중 기간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및 치료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치료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같이 성장 또래 프로그램 운영 △아이성장 지원단을 활용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운영해 촘촘한 유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발달 지연된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책임 있는 집중지원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청 직원들의 몸활동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몸활동으로 가벼운 산책을 권하며 응원의 커피 쿠폰을 손수 전달했다. 본청 직원들 또한 점심시간 산책, 5분 스트레칭 등 틈새시간 몸활동에 동참하고 지난 1일에는 공감·동행 한마당축제에서 다양한 명랑경기를 즐기며 체력을 기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도교육청 직원은 “식사 후 산책을 한 번 두 번 하다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어 거의 매일 걷게 됐다”며 “업무로 인한 긴장이 풀리고 활력도 충전되는 기분이라, 앞으로 틈틈이 몸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산책을 하면 체력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직원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향상시키고 즐거운 직장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틈새시간 몸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건강 증진을 바탕으로 한 전인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한미종묘, 볼 컴퍼니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식이 교육감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미종묘 김태경 대표, 볼 컴퍼니의 수잔나 볼 지속가능전략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가했다. 밀원식물과 탄소순환 등 생태계 원리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약속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밀원식물 기반 탄소정원 학교숲 모델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종묘는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화훼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및 최첨단 육묘 시설을 통해 꽃 묘종을 농가에 보급하며 탄소저감, 물관리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화훼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볼 컴퍼니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인 원예 화훼분야 전문 기업으로 20개국 6개 대륙에서 원예 연구 개발과 육종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한미종묘 대표는 “한미종묘의 ‘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이 학교와 함께 더 널리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잔나 볼 지속가능 전략 실장은 “국가적인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협력하는 멋진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충북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를 통해 수준 높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환경교육이 탄소정원 환경교육으로 더 높이 성장하는 충북 환경교육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4일 정보경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출전을 위한 충청북도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이다. 청주혜원학교를 비롯한 충청북도 내 31교 학교에서 총 56명의 학생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 △동영상 제작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총 5종목이 운영됐으며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배구 △FC온라인 △모두의마블 총 3종목이 운영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업무담당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가 본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성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의 사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사안 처리 사례와 절차 안내 강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된다. 홍정우 인천광역시교육청 변호사가 ‘성사안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단순 전달식 강의의 틀에서 벗어나 △윤학준 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 △테너 최진호 △소프라노 유명지가 ‘음악으로 떠나는 성인지 여행’ 주제로 예술 강연을 선보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 교사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학교도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직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성사안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학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성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대응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예술 강연을 열어 관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통영과 부산 일대에서 ‘2024.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중등 1기’를 운영한다. 문학기행 체인지는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해 마음근육과 몸근육의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 한다. 중등 1기 탐방단이 참여하는 문학기행은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김약국의 딸들’과 ‘아미동 아이들’ 도서를 읽고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 길에 오른다. 관련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 신문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1일차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알아보기 위해 경남 통영에서 ‘김약국의 딸들’소설 배경인 서문고개, 간창골골목, 충렬사 등 서피랑 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작품 속 묘사되는 장소를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통영과 박경리 작가 관련 ‘8단어 시 짓기 미션활동’을 한다. 2일차에는 청마문학관을 방문해 유치환 시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고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선박조선업과 수리조선업으로 생계를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정기 작가의 ‘깡깡이’의 문학적 배경인 깡깡이예술마을을 탐방하고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해 절벽 위 해안 동네가 예술마을로 재탄생된 비화를 알아본다. 3일차는 동아리별 자율활동으로 8개 동아리가 각자 탐방계획을 세워 부산 일대 인문탐방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일차에는 박현숙 작가의 ‘아미동 아이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미동 비석마을을 방문해 비석마을이 형성된 이유와 과정을 알아보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작품 속 장소에 방문해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해 보는 미션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학기행 2기는 8월에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5명으로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3기는 9월에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과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찾아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추후, 문학기행 체인지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배운 사실을 바탕으로 기행문 작성과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하고 결과나눔회를 통해 문학기행 준비과정과 내용을 일반 시민과 학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제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를 진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천종합운동장과 진천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1부로 7학급 이상 초등학교를 2부로 구분하고 각 부별로 다시 4·5학년 남자부, 6학년 남자부, 4·5학년 여자부, 6학년 여자부로 나누어 총 8개 부별로 운영된다.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시·군대표로 선발된 85개팀, 639명이 출전한다. 13일은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의 경기가 진행되고 각 부별에서 4강에 들어 간 32팀이 14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일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더욱 확대해 몸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며 “안전사고 없이 경쟁보다는 존중과 배려, 승패보다는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부모기자단 9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 및 SNS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기자단은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30명 △충주시 4명 △제천시 10명 △보은군 11명 △옥천군 5명 △영동군 7명 △진천군 12명 △괴산·증평군 3명 △음성군 6명 △단양군 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활용의 국가대표로 유명한 정진수 강사가 강연을 맡아서 학부모기자단에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문구를 적고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학부모기자단은 내년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와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북교육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충북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이 충북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기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하반기에 찾아가는 권역별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현장의 소식이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