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 활용 단양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간담회의 첫 결실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인지 앱’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군수는 “두 앱의 연계로 학생들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을 탐방하며 교육적 의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을 배우며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 관련 자료 개발·보급했다. 지난 3월, 습펀지 프로젝트 게시용 자료와 음원, 율동 영상을 제작·보급한 데 이어 9월에는 유아용 영상 자료 4종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 자료에는 △어깨를 쭉 펴고 걷기 △허리를 쭉 펴고 앉기 △팔을 쭉 펴고 책보기 △하루 세 번 기지개 쭉 펴기 등 바른 자세 습관이 담겨 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출연해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유아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자료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용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해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과 함께하는 좋은 습관 UCC 대회를 열어 프로젝트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골든타임이다”며 “이번 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의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지원의 요구가 높아졌다. 또한 지난 2월 28일 공공학습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화상수업서비스 및 기능이 고도화 되어 공식 개통됐다. 이에 정보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운영 능력 향상과 질 높은 원격수업 준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이 연수는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 파견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랜선으로 찾아가는 실시간 화상 연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공공학습플랫폼 활용 원격수업 줌으로 시작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업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는 지난 2월 이 중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를 신청했다. 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기업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월 4일 오후 2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치러진 이번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청주·충주·제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도시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1996년부터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장학금, 도서 기증, 이웃돕기 성금 등 지원을 통해 사회환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 기부받은 마스크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지침을 보조금 결정통지, 설계지원, 기술지도 등 학교시설 업무를 적극지원 추진하는 방향으로 지난 2월 19일 개정해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설계 이후에 실시하였던 보조금 결정 통지를 예산확정 후 설계 이전 단계에 통지해 사립학교에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업무의 기술지원 강화 차원에서 공사금액 1억 이상 시설사업의 경우 그동안 학교에서 설계해 교육지원청에서 검토 받았던 것을 사립학교에서 교육지원청에 설계 의뢰해 설계토록 했으며 건축·토목, 기계설비, 소방기계, 전기·정보통신·소방전기로 구분해 주요 공정별로 공사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으로써 공사에 따른 사립학교의 부담을 완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없는 사립학교에 시설행정지원을 통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공립학교에 준하는 시설사업 추진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021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학교 방역 현장 점검 및 격려를 위해 ‘등굣길 학생 맞이’를 실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3월 2일 삼보초등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 생명초중학교, 상당고등학교를 4일 율봉유치원, 성화초등학교를 5일 동성중학교, 서전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하고 있다. 특히 김 교육감은 3일 올해 개교한 생명중학교를 통해 완성된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교실과 식생활관 등 시설에 대한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조치 등을 청취했다. 생명초중학교: 생명초등학교는 2020년 9월 개교, 중학교는 2021년 3월 개교 김병우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임을 강조하면서 등교 수업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 방문을 통해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교사들과 학교 방역과 시설물 안전, 급식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개학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감염병 예방과 학교 안전, 초등 돌봄교실의 돌봄 환경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아이들을 위해 안전에 더욱 더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화합관에서 국·과장, 팀장 및 본청 전입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작년 2월부터 전면 영상회의로 실시하다, 거리두기 1.5단계 밀집도를 준수해 일부 직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1년여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새 학년을 맞아 낯섦에서 비롯된 두려움보다 새로운 희망과 설렘을 품을 수 있도록 관계 형성에 집중하자” 며 “기초학습 안전망을 강화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한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물리적·정서적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주도성을 키워갈 것을 강조했다.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성을 포함한 민주시민 역량을 갖추어 가도록 지원하며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과 평가체제를 정착시켜 모든 교실이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협력적인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체육계의 학폭 미투를 언급하며 “체육계 학교폭력은 또 다른 성적 지상주의가 낳은 비극”이라며 “학생 선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모두의 학생”이므로 학교폭력을 촘촘히 예방해 사회적 정의를 지켜갈 수 있도록 선제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렴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을 주문했다.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은 그 자체가 충북교육의 안전망”임을 당부하며 “정의로운 교육공동체 유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대중보다 앞선 실천으로 품격 높은 충북교육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교육청은 3월 2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신청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가능하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교육급여는 4인 기준 중위소득 243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 수업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연 1회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28만6천원, 중학생 37만6천원, 고등학생 44만8천원이 각각 지급된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인터넷 통신비, 지원 기준과 학년에 따라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학부모 공인인증서로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진학이나 진급을 했다 하더라도 별도 신청 없이 계속해서 지원이 되지만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3월 생명중학교와 대안학교인 은여울고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생명중학교는 생명초등학교와 통합한 학교로 청주 오창 지역에 위치했으며 초등학교는 지난 2020년 9월에 개교, 중학교는 2021년 3월에 각각 문을 열었다. 생명중은 12학급로 학생 390여명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첫 입학식을 갖는 생명중학교는 2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입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입학식을 치렀다. 은여울고등학교는 충북 첫 공립 대안고등학교로 3학급 전교생 45명 규모로 개교했다. 은여울고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강당에서 신입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입학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입학식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송출한다. 한편 은여울고등학교는 2017년 위센터 역할을 했던 청명교육원에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로 은여울중학교를 개교한 데 이어 올해 신설됐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1년 2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과 20년 8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 95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포상 훈격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14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이다. 양충직 수곡초 교장 외 21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이병숙 오창중 교장 외 23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이상주 영동미래고 교장 외 16명이 녹조근정훈장을, 김응진 충주여자중 교감 외 1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 받았으며 강경신 개신초 교사 외 10명이 근정포장을, 신동성 충주대원고 교사 외 3명이 대통령표창을, 김재욱 영동미래고 교감 외 1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권백합 충주남산초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번 훈포장 전수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개인 사정상 전수식에서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 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겨울방학도 반납하고 코로나19 의료현장에 자원해 봉사한 충북 도내 보건교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지역의 오창초 이현주 주성중 이미경 혜원학교 서해인, 진천 지역의 이월초 박진희, 옥천 지역의 동이초 이향자 보건교사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의료인력 부족 등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기간에 자원봉사를 희망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보건복지부를 거쳐 지역 보건당국과 개별 협의 후 진행된 봉사로 전국 보건교사 137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충북은 10명의 보건교사가 참여를 희망했다. 보건소 사정에 의해 6명의 보건교사만 지역 보건소의 요청을 받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최소 1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지원, 관리, 민원인 응대 등을 수행하며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교육감집무실에서 노고와 봉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명 중 4명이 참석했으며 김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위기 상황에 나보다도 남을 위해 겨울방학도 반납하고 의료현장을 도운 보건교사들을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 평소 학교 보건을 책임지는 교사 및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 의료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보건교사들의 이번 봉사활동으로 추후 학교 내 코로나19 업무 추진 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이용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도서 배달한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서 지원 체제 마련을 위해 ‘책드림 꿈드림’ 책꾸러미 배달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배달서비스는 충북 도내 교육도서관 14관에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대출도서 추천도서 체험키트 등을 포함한 책꾸러미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추천도서는 권역별로 나누어 지역 교육도서관 사서 및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를 중심으로 학년별 10권씩 60권의 도서를 선정한 것이다. 체험키트는 추천도서와 연계한 독후활동 자료 20여종을 제공한 것으로 1~2학년은 ‘청소의 발견’을 읽은 뒤 빗자루 만들고 청소 브이로그 찍기 3~4학년은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 읽고 세계 건축물 3D 모형 만들기 5~6학년은 ‘어린이를 위한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읽고 미니 입체 독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한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도서 및 체험키트 관련 독후활동 소감, 에피소드, 상황극 등 자유 구성으로 공모 가능하며 2021.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에서 시상 및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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