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업무꿀팁세트 1호’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1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AI 업무꿀팁세트 1호’는 교직원이 자주 활용하는 정보를 AI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북교육 모든 누리집 길 찾기’ 서비스는 간편 키워드 검색만으로 경북교육청 산하 모든 누리집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어,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업무 일정표’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업무별로 맞춤형 월별 일정표를 제공하며 교직원이 이를 개별 업무에 맞게 다운로드·편집해 자신만의 일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Q & A’는 복무와 휴가, 채용, 복직 등과 관련된 질의응답 자료를 AI가 유사 사례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업무 배송 서비스’ 조회 기능을 통해 공문 제출 시기보다 먼저 작성된 공문 내용을 AI가 자동 정리·분류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용 메신저 ‘GBeeTALK’ 퀵메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AI 업무꿀팁세트’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향후 전국 학교업무경감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교직원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AI 기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AI 업무꿀팁세트 1호’에 이어 이르면 다음 달 ‘2호’ 버전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AI 기반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실천 결의 △갑질 근절 선언식 △청렴 서한문 발송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에듀테크 사업 공모 재선정으로 미래형 교육혁신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사업’에 구미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가 선정돼 총 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사업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고교 교육혁신 모델 개발을 위해 ‘에듀테크 선도고교’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고교’를 선정해 미래형 교수·학습혁신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에듀테크 선도고교’에 구미 형곡고등학교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구미고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포항동성고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안동고가 선정돼 경북교육청의 미래형 교육혁신에 비약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미고등학교는 교육부 심사에서 에듀테크 기반 학사 및 학생 안전 스마트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접목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과 평가 혁신 교원 스마트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사회 연계 스마트 지역 모델 구현 등 모든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교육소외지역의 온라인 기반 학습 선택권 확대 정규시간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 운영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온라인 평가 온라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인프라 조성 등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사업과 연계해 첨단 기술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에듀테크 활용과 공유학습체제 운영 등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변해 가고 있다”며“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에듀테크 교육혁신 사업 운영으로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 지원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는 미래형 고교교육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칠곡 지역 학원을 방문해 학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이는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도내 지역마다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음식 섭취 금지 밀집도 완화 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지도점검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학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원,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추경예산 2289억 증액으로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71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72억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660억원, 전년도 이월금 286억원 등 본예산 4조4057억원 대비 2,289억원 증가한 4조6346억원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안전 및 위생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활동 지원,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시설사업비 등을 감액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구입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등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 협력수업과 학생 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원을 채용하고 유·초등 보결수업 기간제 교원을 채용하는데 필요한 인건비 174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방역인력 지원 67억원, 보건실 현대화사업 6억원을 편성하고 원격수업에 따른 유치원 교원 노트북 보급 등 학교정보화 인프라 구축 32억원,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8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누리과정 지원 133억원, 방과후학교 운영 42억원,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20억원, 학기중 급식비 지원 2억원 등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204억원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은 촘촘한 안전으로 우리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학교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 ‘굿센스’ 사업설명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지역아동센터-유관기관이 유기적 관계 형성으로 돌봄과 교육의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굿센스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 권역별 참여 기관 관계자 간의 의견 교환, 다양한 돌봄 정보 등을 공유하며 학교 안팎 안전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센스’사업은 지난 2017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4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이다.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13개 지역 34개 지역아동센터와 새롭게 참여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초등학교 34개교가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 후나 저녁시간, 주말, 방학 기간 등을 이용,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운영 기관의 상황에 맞게 지역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안팎 돌봄운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굿센스 사업 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굿센스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질높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자체 돌봄기관과 학교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돌봄을, 학부모님들께는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화백관에서 경북교육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기획단 발대식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기획단은 본청,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치원 원감 2명, 초·중학교 교감 12명, 행정실장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에 추진되고 있는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기초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모습을 관찰·분석해 정책을 정교화하거나 수정·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021년에는 23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개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원격수업용 전 교원 1인 1노트북 지원, 의성안전체험관 운영 등의 새로운 교육정책을 도입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2022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교육정책, 민주적 학교 문화가 확산되는 교육정책, 누구나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책임지는 교육정책,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해 삶의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정책 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주요업무계획 수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기후위기, 공감하고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최근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에 대한 문제 인식 확산에 따라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25교를 선정해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녹색공간이 부족한 학교에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순화와 힐링의 공간 제공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 및 실천중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생태연못, 자연생태 관찰장, 동물사육장, 텃밭, 야생화 동산 등 교육과정에 제시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기를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힐링 및 정서순화를 위해 숲속 쉼터, 숲속 오솔길, 운동장 둘레길, 옥상정원, 실내 녹색쉼터, 실내 식물원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녹색환경교육 선도학교 10교를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반영해 학교급별 신재생에너지교육, 생태교육, 기후위기·환경재난 대비 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선도학교는 학교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이나 창의적체험활동 등에 체험·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환경관련 수업공개를 연2회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수업지도안과 체험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학교의 환경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선도하게 된다. ‘에코리더’는 환경지킴이로 자라날 청소년 에코리더 육성을 비전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 · 실천 중심의 환경 동아리이다. 청소년기 자발적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환경지킴이 핵심인재 양성과 환경·에너지·기후 관련 직업군에 대한 탐색과 진로지도를 통한 환경 관련 직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지도교사 1명, 학생 10여명으로 구성해 도내 40팀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환경교육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함께 할 학교환경교육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려면 우리 교육에서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등 1학년 한글해득, 경북교육청이 책임집니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한글 선행학습의 부담을 없애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위해 ‘1학년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교육 시간 중 1학년 1학기 한글교육 시간을 51시간으로 집중 배치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한글 학습을 어렵고 힘들게 느끼지 않도록 무리한 받아쓰기, 알림장쓰기, 일기쓰기 등을 지양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와 연계해 한글을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언제 어디서나 놀이수업’자료를 새 학년도 이전 현장에 배포해 활용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7월, 11월 총 2차례에 걸쳐 교육부에서 제공한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든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한다. 그 결과를 각 가정으로 안내하며 한글 미해득 학생들에게는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글 문해력 신장을 촘촘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도움자료의 개발 및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맞춤형 한글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한글 한마당’을 개발했으며 4개 거점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500여부를 인쇄·배포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시 활용하도록 했다. 한글 한마당은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한글 학습의 동기를 증진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자의 오류 및 오개념 유형에 따른 지도 방안이 제시돼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한글 학습자료인 ‘한글 차근차근’을 개발하고 경북교육청 온라인 학습 플랫폼 ‘온학교’에 탑재해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자음 14자와 관련된 영상이 개발 완료됐으며 상반기 중 모음 10자도 개발 완료해 온학교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한글 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한 한글 지도체제 강화를 위해 ‘한글 해득 전문가 과정’을 신설해 올 해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찾아가는 난독 치료지원 사업’도 신설해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글책임교육에 한층 더 고삐를 죌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시작부터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이다”며“한글책임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유해인자 발생 실습실 보유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쾌적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측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해인자 발생 요인이 있는 직업계고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습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은 실험·실습시 발생하는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수준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설비의 설치·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작업환경측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위탁 실시하며 측정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유해인자 발생 실습실 이용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와 유해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 52교를 대상으로 실습실별 유해인자 발생 현황을 조사해 유해인자 발생 요인이 있는 학교 28개교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습실 위생용품 및 안전보호구 구입 예산을 교부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유해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실습생과 교사의 건강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본청 부서별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성금 모금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금 모금은 본청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으며 모은 성금은 각 부서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직접 송금했다. 일부 직원은 언택트로 기부를 했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단위 학교와 도민들은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이다.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계좌입금과 언택트[ARS기부, 문자기부]로 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교육이 희망이 되는 그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생 창업 능력 강화로 일자리 변화 대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과 그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중·고 학생의 창업 능력 강화를 위해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한다. 경북지역 창업체험센터는 기존 직업군에 단순히 진입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직업과 연결하는 창업 능력 및 창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레벨업 창업동아리 운영 CEO가 알려주는 창업 이야기 MOCK-UP 창업체험교육 창업 아이디어 모의투자 대회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및 교육소외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부분 도입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북부권역 중심으로 교육소외지역 4개 동아리를 선정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예비 창업 활동을 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제조 창업, 교육 서비스 창업 등에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역 기업 대표가 직접 4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 및 창업의 기초 등을 강의하고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학생 50명을 선발해 안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협업을 통한 창업 아이템 기획, 3D 프린터 모형 제작, 다목적 공작 공간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12월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아이디어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팀은 대회 플랫폼에서 창업하고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를 수령하고 이를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이 하나씩은 있다. 창업가 정신과 창업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이를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특별하거나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재능과 흥미도 부지런히 가꾸고 발전시키면 자신의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