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과 2일 북부메이커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Science & Math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과학 활동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체험 중심 메이커 활동과 실용 영어교육을 접목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Science & Math Lab’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영어 수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으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팀티칭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자신이 활동한 내용과 제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영어 질문과 응답, 게임, 쓰기, 발표 등 후속 활동을 영어로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일러스트반과 3D 융합반, 북부메이커교육센터의 목공반과 로봇반이 운영되며 총 3개 강좌에 5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암기식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속에서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 모두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 내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융합형 영어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영어 공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3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정책혁신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8기 과정을 운영, 2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9기 참가자들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분석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사례 △학교를 움직이는 정책 메커니즘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의 특화 교육과정인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 등 4개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생성·보고서 작성, 산출물 평가 등 정책 기획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을 읽고 만들어갈 수 있는 인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며 “정책혁신아카데미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인당 20만원 상당의 ‘진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학지원금’은 직업 세계의 급속한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간 유행으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진로교육과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도내 6만 7천여명의 학생에게 13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창업가 정신 교육을 위한 초·중등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감염병,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체력단련과 건강 증진,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발적 체육활동의 필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진학지원금은‘진로탐색비’10만원과‘체육복비’10만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된다. 진로탐색비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활동 비용, 진로심리검사지 제공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거나 진로교육용 도서를 지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학교에서 직접 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이후 학급별 진로 여행, 진학 희망별 전공 체험, 동아리별 직업체험, 교내 진로캠프 등을 권장한다. 체육복비는 학교 단체 체육복 또는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등 학교 교육 활동을 위한 개인별 체육 준비물 구입에 사용되며 체육복, 운동복, 운동화, 줄넘기, 공, 라켓, 기타 스포츠용품 등의 구입을 위해 학부모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신입생이 아닌 3학년에게만 지급하는 이유는 진로 인식 발달 수준에 따라 3학년부터 진로체험 학습을 권장하고 있으며 체육교과 또한 이때부터 편성되기 때문이다. 진학지원금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3월 이후 자녀의 소속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로체험과 체육활동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며 올해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진로교육과 체육교육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의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발표한 정상등교 원칙을 유지하되, 3월 2주간 지역별·학교별 상황에 따라 학교 단위별로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이 가능하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학교의 경우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일부 학년 등교+일부 학년 원격 수업’의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을 통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3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정해 수업 시간 단축, 밀집도 조정 등 학교별로 유연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한다. 더불어 확진 및 격리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수업 장면을 송출하는 것을 포함해 내실있는 대체학습이 제공되도록 주력한다.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등교를 희망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0일 이내의 가정학습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학습 이후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불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2022년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발표에서 정상등교의 원칙 하에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 비율 15%의 두 가지 학교 단위 지표를 설정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조치와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방역인력 확대, 방역물품비 및 소독비 지원, 확진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PCR 진단 검사’ 실시 등 학교 현장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강화하며 학교별 방역 체계를 집중 점검·보완한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새 학년 등교를 위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청은 학교와 신속한 협의를 거쳐 학습과 방역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수산계고 최첨단 공동 실습선 건조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우수한 수산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협약과 선박 설비 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2,500톤 급 최첨단 어업실습선 1척을 2025년까지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은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해기사 자격이 필요하고 해당 자격의 취득을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은 노후화 및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으로 어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실습교육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해양수산부, 교육부, 그리고 수산계고 승선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타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실습선 건조 방안을 마련해 지난 16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교육감 및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실습선은 신규어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들과 최신 항해장비 등을 갖추게 되어 2023년 3월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하는 포항해양과학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승선실습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지정 제17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는 올해 10월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의 가치 창출을 주도할 스마트 양식과 2학급, 스마트 운항과 2학급, 총 64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과 연계해 마이스터고 운영을 준비 중인 포항해양과학고는 이번에 건조되는 스마트 어선 도입과 더불어 최신 기술 동향에 기반을 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스마트 아쿠아팜 실습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명실상부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포항해양과학고가 글로벌 해양 강국을 이끌어 가는 스마트 해양 수산 산업 영마이스터 양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 배치될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부터 도입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활동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연수는 2022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목적과 운영 방향 전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1학년도 운영 사례집인 ‘궁금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 이야기’와 전담교사에 직접 참여했던 선생님의 현장 사례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지도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줬다. 학교 현장에 배치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수업에 ‘함께 공부방’, ‘따로 공부방’을 통해 주당 16~20시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현장 설문조사 결과 별도 공간에서 학생과 1:1로 이루어지는 ‘따로 공부방’ 운영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운영 교사의 80%가 응답한 바 있다. 또한‘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교실에서 문제 행동을 일으키던 학생들이 ‘따로 공부방’에서는 40분 동안 수업에 집중하는 등 행동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한글 해득, 3R’s 3R’s : 읽기, 쓰기, 셈하기 등에서 지도 학급별로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수가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지난해 처음 전담교사를 맡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도 방안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 수업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 지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의 첫해였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정규 교사 배치, 80% 이상의 높은 현장 만족도, 운영 사례집 제작·배포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신학기 등교수업을 대비해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태를 확인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위해 경주공업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리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자 현장 점검 대상교인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스마트융합기계과를 개설하고 올해부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해 2024년 한국디지털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는 식당과 조리실 리모델링 등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3개 분야를 중점으로 ‘신학기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교육청이 제공하는 분야별 중점 안전점검 자료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취약부분은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전 구성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오미크론 대응은 물론 등교수업에 대비한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향상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 향상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운영 안내서를 제작·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202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안내서’는 교육부가 제공한 자료집을 우리 도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을 거치고 달라진 제도와 개정된 법률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1학년도 통계 분석을 통해 심의 건수가 많거나 성폭력 사안 및 쌍방 분쟁이 심화된 사안 등 특이 사안이 많았던 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제작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23개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회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폭력 유형별, 사안별 조치를 공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의 일반적인 개념과 유형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의 불복절차 등을 담았으며 급증하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처리 방안과 정보공개 청구업무 절차, 원활한 심의 진행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담아냄으로써 학교폭력 심의 전반에 대한 업무 처리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가해학생을 치유·선도하는 것이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도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펼쳐라 1년이 보이고 한눈에 다 보는 중학교 교육과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체계적인 교무업무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중학교에 ‘펼쳐라 1년이 보인다. 월별 중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별 중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의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해 현장 밀착형 매뉴얼로 개발되어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요 내용은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주간 운영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사일정 운영 학교 교육 계획 자유학기제 운영 전환기 교육과정 운영 교내 자율 장학 운영 진로 및 학업 상담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및 점검 의무교육 단계 결석 학생 관리 및 유예 나이스 업무 처리 등이며 각종 서식과 가정통신문 예시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이번 매뉴얼은 교육과정 담당교사가 추진해야 할 다양한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새 학기 준비 기간인 2월부터 학년말까지 의 업무를 월별 순서대로 정리해 안내함으로써 교육과정 안정화·내실화 및 교원 업무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효율적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자료 파일은 교육과정지원포털과 학교지원센터자료실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월별 중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은 학생 성장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체제 구축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교육과정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휴가, 출장,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 격리 발생 시 수업 결손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를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단기 기간제 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지난해 7개월간 한시적 시범 운영 결과 2021년 제2차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등 수업 지원 교사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개월간의 경험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운영한다. 초등학교 52명, 유치원 23명 총 75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채용해 중심 학교 배치 후 관내 학교의 보결 수업 요청이 있을 경우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 격리 교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보결 수업에 대한 동료 교사의 업무 가중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중심 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비대면 협의회를 통해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에서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를 공개 채용하고 있으며 중심 학교와 지원 학교 간 사전 협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정기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총과의 교섭·협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10월 경북교총이 교섭·협의를 요구함에 따라 수차례의 진솔하고 심도 있는 실무협의를 통해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25개조 33개 항목에 합의하고 양측 대표가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교원단체 참여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 교직원 관사 확충 감염병 등의 상황 발생 시 학교 현장 소통 창구 마련 계절유치원 운영 개선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교섭·협의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경북교육의 핵심인 선생님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끌어 가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결과 100% 안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에서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사용한 식재료를 대상으로 860회의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등을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 세슘 2개 항목을 검사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식재료를 표본추출해 전문기관에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2021학년도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검사 기기를 배치하고 관계 공무원에 대한 방사능검사 교육 실시 후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방법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 전에 수거해 분쇄 후 방사능검사 기기를 통해 자체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대상의 10% 정도를 전문기관인 농수산물검사소,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올해 실시한 자체검사 722건, 전문검사 138건 모두 방사능 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지난해부터 논란이 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으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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