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카메라를 메고 교육 현장으로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은 연중 대전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동영상 촬영과 정보 설비 및 정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동영상 촬영 지원은 수업 동영상 촬영과 교육 행사 촬영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 동영상 촬영은 자기장학, 동료장학, 임상장학을 위한 수업이나 교사학습공동체 수업, 우수 수업, 학부모 공개 수업 등의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행사 촬영은 학교 교육 행사나 교육기관의 중요한 행사를 직접 찾아가서 촬영하고 편집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교육포털 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정보 설비 지원은 대전교육정보원 콘텐츠 제작실과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한 콘텐츠 제작실은 주변 소음이 차단된 안정적인 촬영 환경과 온라인 강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영하는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정보 업무 지원은 플로터를 활용해 종이 등에 출력하는 대형 인쇄 서비스로서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전자문서로 1주일 전에 신청하면 원하는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교육활동 동영상 촬영과 정보 관련 서비스로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돕고 교원의 장학 활동 지원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수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학생수영장과 여성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푸른물결 수영교실’과 대전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희망드림 수영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금년도 신설된 ‘푸른물결 수영교실’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영 교육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자추첨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모든 교육은 수영장 내 상시 배치된 수상안전요원의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수영 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 / 운영: 학생수영장, 여성생활체육관)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수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전체 학교 148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내 교직원 613명이 조사에 참여해 전체 운영 만족도는 93.9%로 조사됐으며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고 가장 도움이 된 지원 업무로는 학교 공기질 검사 지원 업무,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검사 지원 업무, 학교 불법 촬영기기 점검 지원 업무 순으로 조사되었으나, 학교지원센터의 인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5년부터 실시하는 신규 및 확대되는 업무들에 대해 새로 구축한 누리집을 통한 홍보, 업무별 카드뉴스 발송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기간제교원 채용 업무 지원, 배움터지킴이 채용 업무 지원 및 교실·특별실 재배치 업무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검토 후 준비 중이며 2024년에도 지원했던 업무 중 생존수영 실기교육 업무, 학교 CCTV 관리 업무, 학교 배수로 정비 업무를 확대 지원해 학교 업무 경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전 교직원의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 제고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며 “학교지원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2025년에는 신규업무 발굴은 물론, 기존 업무의 인지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제공해 초등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과 성장·발달을 돕는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학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참여 대상도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대전 관내 전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설문에는 학생 423명, 학부모 596명이 참여했으며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만족도, 학교생활 기여도, 2025학년도 참여 의향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학생 92.7%, 학부모 90.6%로 집계됐다. 학부모 92.3%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고 2025학년도에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4.1%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2학년까지 확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대전교육청은 지역대학 및 관련 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 거점지구를 운영하는 등 늘봄학교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45명이 내년 3월 배치되어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며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명씩 배치되어 늘봄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2024년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사학습공동체 ‘더 클래스’ 성과발표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52개 교사학습공동체 대표교사를 중심으로 ‘2024학년도 더클래스 성과발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더 클래스’는 서부지역 중학교 교사들이 창의·융합 학습과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결성된 교과 융합 수업 탐구 교사학습공동체로써 올해 52개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실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올 한해 모든 교사공동체가 영상으로 제작하는 테마형 수업 공개 자료를 온라인 플랫폼에 탑재해 상호 나눔했고 그 중 9개의 공동체는 대면형 수업공개와 수업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사의 공동체 역량 신장과 인공지능·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우수하게 실천한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계획됐다. 교원의 집단지성에 기반한 협력적 수업 설계를 중심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인 대전두리중학교‘소통온앤오프4기’연구회 대표로 홍주연 교사가 발표하고 디지털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를 대전봉우중학교‘봉우도깨비’연구회 한준곤 교사가, 교육과정재구성을 통한 교육자료 개발·적용 사례를 대전문정중학교‘문정빛고을’연구회 조병일 교사가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사례들을 공유했다. 우수 성과발표에 이어 수석교사들을 중심으로 서부 7개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각 연구회의 성과를 나누고 2022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차년도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수업 나눔과 성찰 방법도 함께 모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실수업개선사례의 나눔을 통해 다양한 교실교육 실천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구행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지구행 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지원단 85명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으로‘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 이다. 자신이 실천하는 한 가지 행동이 모두에게 이로움이 될 수 있는 인권, 세계 시민성, 친환경 등의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24학년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5학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 학교로 선정된 2개교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지구행, 책으로 펼치고 꽃으로 담다’를 주제로 책과 플라워테라피를 연계한 교원 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고 3부에서는 2025학년도 ‘지구행 프로젝트’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차년도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8편의 운영 내용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현장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수한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2025학년도 ‘지구행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됐고 학교에서도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중심 연수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구행 프로젝트’를 1년간 열심히 운영해 주신 학교 및 업무담당 선생님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서부 관내 교육 가족들이 실천하는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이 뜻깊게 모여 이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보탬이 되도록, 2025학년도에는 ‘지구행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정한 교육공무원 평정으로 만드는 청렴 대전교육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유·초등 교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는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교원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했다. 본 연수는 경력 평정, 근무성적 평정, 연수성적 평정, 가산점 평정 등 각종 평정 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공정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의 교육공무원 평정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평정의 기본 개요부터 각종 평정 서식 작성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연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년간의 평정 업무 경험을 지닌 관내 교감 두 명을 강사로 초빙해 다면평가의 공정한 운영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유익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바쁘고 어려운 학교생활 속에서도 안정된 학교 경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한 교육공무원 평정으로 청렴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간 동·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135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유치원 외벽 균열, 철근 노출, 마감재 파손, 지반 침하, 배수 상태, 바닥 미끄럼 방지 여부 등 구조안전을 포함해 전기·소방·가스 관리 실태를 시설관리 담당자, 유지관리업체, 학부모로 구성된 유치원 점검반이 면밀히 점검한다. 유치원 자체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물은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점검하며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하거나 사용제한 조치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해 관리되며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교육부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유치원별 시설관리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서 대전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기준]은 2.6%로 지난해대비 1.7%P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지난 6월 10일 ~ 7월 12일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학년별 1개 학급씩 총 2천400개 학급, 재학생 5만7천5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5만4천653명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 표준 교육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흡연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금연동기유발 및 실천프로그램, 고도 흡연학생 3관왕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내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해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각 구 보건소 및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대전세종지역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흡연 유발 요인 분석 및 예방 교육 프로그램,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금연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금연 문화 조성도 활성화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흡연은 흡연뿐만 아니라 문제행동, 음주 등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건강인식 함양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과 연계 추진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라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늘봄 거점지구 운영 사업 순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부터 운영하는 늘봄 거점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늘봄 거점지구 사업은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안심돌봄과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서비스로 프로그램 신청·접수부터 프로그램 운영, 안심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늘봄 거점지구 운영을 준비하면서 동부4지구, 서부2지구, 서부4지구, 서부7지구를 늘봄 거점지구로 지정했다. 거점지구 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수요가 많은 17개 학교를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참여 대상 학생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점 등을 고려해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제한했다. 늘봄 거점지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야구, 탁구, 테니스 등 잘 알려진 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인도어사이클 등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도 개설해 한밭체육관, 유성종합체육관, 한밭대학교 등 거점지구의 학교 밖 전용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사격프로그램은 실탄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는 총기를 사용해 초등학생들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 거점지구를 운영하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차량안전요원 동승, 학생 승하차 장소 자원봉사자 배치, 정기적인 지도 감독을 통해 운영과정을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있다. 늘봄 거점지구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늘봄 거점지구 선정학교의 4~6학년 학생이어야 하며 지정된 기간에 신청해야한다. 또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 거점지구는 늘봄과정이 학교밖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의미가 있으며 늘봄과정 운영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늘봄 거점지구 운영 사업은 2025년부터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교 급식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에 사업을 완료한 초등학교 6개교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도 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식시설개선 사업은 조리실 주방기구 교체와 식자재 손질 공간, 가열조리실, 비가열조리실, 식기구 세척실 등의 구역을 명확히 분리하고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환기설비 개선을 통해 조리실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며 식당은 인테리어 공사와 간접조명 등 학교별로 특색있는 요소들을 더해 천정재, 벽면 마감, 조명 등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이 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해지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급식실은 학교에 있는 모두가 하루 중 반드시 거쳐가는 만큼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학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는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 및 사전 참석을 신청한 관내 특수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교육활동 사례와 운영 결과를 나누고 일반화하고자 실시했다. 진행은 6개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활동한 운영 사례와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를 대상으로 1월에 공모를 해 9개 팀이 선정됐다. 사례 나눔회는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한 학습공동체 중 6팀이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정선숙 교사의 ‘그림책별샘’ 학습공동체는 ‘그림책을 통한 사회적 상황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를 적용했고 ‘Book적 북적’등 2개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온화한 학급 운영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했다.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 중심의 ‘SET’학습공동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수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외삼중학교 박경숙 교사 중심의 ‘함만나’ 학습공동체는 ‘영화로 톺아보는 특수교육’을 주제로 영화를 감상하고 내용에 대해 토의한 후 수업에 적용했으며 대전특수교육원‘다가치 순회’학습공동체는 대전특수교육원 순회교사를 중심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며 연수와 연구활동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했다.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은정 교사의 ‘Network Nori’학습공동체는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유아특수교사의 놀이 중심 통합교육 방법을 개발한 사례를 나누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특수교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