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세대를 잇다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효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2024년에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신설해 초·중·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대상 학급을 120학급으로 확대해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실생활의 실천 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탁용역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전시관, 전통문화교육 체험 공간은 물론 효·인성교육 인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 유관기관이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전일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테마 전시관 관람, 한복과 다례 체험, 전통음식 요리 체험, 전통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학생 발달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효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을 위해 위기야 위가 간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중촌초등학교 및 우송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야 위가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위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고민에 따라 처방을 받는 ‘마음약국’ 활동과 생명존중 서약나무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존중 리플릿과 위센터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고 주변 사람의 심리적 위기를 인식 및 대응 요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전중촌초등학교 학생은 “마음약국 및 생명존중 서약나무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우리가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생명존중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일 이엘치과병원로부터 학생 장학금 1천4백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교육청의 교육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대전교육청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총 1억9천여만원 상당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은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여러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30일 대전도안중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친 중학교 8팀, 고등학교 8팀, 총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대전학생토론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토론활동을 통해 중·고등학생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사회의 리더로서 고민해봐야 할 과제로써,‘인공지능의 창작물은 기술일까, 예술일까?’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예선을 통과한 16팀을 대상으로 본선 토론주제를 사전에 안내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배경 지식을 충분히 조사하고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토론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토론을 준비하고 다른 팀과의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넓힐 수 있었고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역량을 기르고 독서토론능력을 함양했을 것”이라며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속에서 책읽기와 토론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1년 우리가 실천하는 안전교육 이야기 UCC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학생부문과 교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전에 각각 45팀과 38팀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학생부문 6작품과 교원부문 6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학생부문의 최우수작은 과학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회덕초 김민준 학생의 “안전맨”이 선정됐다. “과학실 활동은 늘 신이 난다 과학실험도 할 수 있고 교실에서 만져보지 못한 다양한 기구들과 수업 할 수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이 생기고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많다”며 “안전한 과학실 이용 수칙을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가진 안전맨의 도움으로 서로 알아가며 재미있고 안전한 과학실험 수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교원부문의 최우수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정말 괜찮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회덕초 서성환 교사의 “참 괜찮은 당신”이 선정됐다. “괜찮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어른들이 가진 안전불감증을 꼬집고 아이들에게 정말 괜찮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로 모두가 서로에게 그리고 안전사고로부터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안전교육에 대한 신념을 전달했다. 이외에서도 선정된 우수 작품은 ‘제5회 안전체험의 날’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하는 안전 교육 UCC 작품을 통해 실천하는 안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 ㈜S2R로부터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기 4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S2R은 2020년 대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으로 실내 공기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와 시스템, 서버를 개발하는 회사이며 이번에 기탁받은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기탁 할 예정이다. ㈜S2R 장연홍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기 기부가 작지만 학생들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기질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9교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을 보다 철저히 관리토록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학교급식실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오전 7시 40분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방역 점검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식재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맛있는 급식을 위해 힘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 덕분이다”며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동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청렴호민관 지속발전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임용 공무원 8명으로 위촉된 청렴호민관원은 지속적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정책에 관한 모니터링 실시로 청렴활동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실시한 청렴호민관 지속발전 협의회에서는 모니터링을 통한 동부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와의 교류로 청렴 실천 의지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 과제들을 종합·분석하고 2022년 청렴호민관 모니터링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2년에는 모니터링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특정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과 연계된 문제점들을 처리해주는 “청렴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기반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청렴호민관 지속·발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모두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협의회에서 제시되었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청렴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오후 3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가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행동중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구체적 장면에서의 도전행동에 대한 분석과 지원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연수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 과정의 연수 내용은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 특징 및 가치 긍정적 행동지원의 계획, 실행 및 평가 도전행동에 대한 기능 평가 다양한 도전행동 및 긍정적 행동지원 사례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연수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수 강사로는 대전중학교 특수교사이자 국제행동분석전문가인 김대용 교사를 위촉해 긍정적 행동지원 원리 및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도전행동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학부모들께서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장애학생이 가정과 통합교육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께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고 있는 학생평가 이해 도모를 위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차에 걸쳐 실시한 ‘초등 학생평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온라인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학생평가 이해’ 특강은 학생평가의 패러다임이 결과 중심, 선발 중심에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학생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학부모의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2020학년도부터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2021학년도 1차 특강은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연구교수를 초청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과정중심 학생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했으며 2차 특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진 연구위원을 초청해 “과정 중심 평가로 우리 아이 잠재력 깨우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됐다. 특강은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되어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원격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600여명이 참여하고 93.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차 특강은 1차 특강 후 학부모들이 남긴 질의에 대한 답변을 모아 Q&A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최종 설문조사에서 “시간의 구애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자녀의 특징에 따른 올바른 피드백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응답했다. 대전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 대상의 학생평가 특강은 학생평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초등 학생평가의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평가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대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성호텔에서 초·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기본연수’1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기본연수에서 퍼실리테이션의 기본역량을 습득한 후 그룹별 코칭과 5회 이상 실행·실습 과정을 거쳐 ‘인증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올해 1기 16명을 시작으로 2022년 2기 16명을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로 찾아가 수평적 교직원 회의, 참여와 소통의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 회의 등을 지원하고 민주적 교직원 회의 자료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 주체가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교 퍼실리테이터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참여와 실천의 생활 속 민주주의를 확산해 학교현장의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등에 대한 신고·제보를 통해 현장실습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유해위험 업무, 야간 및 휴일실습, 안전보건상의 조치 미준수,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등이 발생했을 경우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에 제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한국공인노무사회, 중앙취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최우선적으로 학생을 보호하고 사안에 따라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 및 경찰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진행해 현장실습 현장에서 학생의 부당대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조치를 철저히 실시한다. 2021년 10월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 전수점검을 실시해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학생의 부당대우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생 면담 등을 통해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현장실습 부당대우에 대한 신고를 언제라도 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적극 안내하고 학생 안전 및 보호를 최우선해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부당대우 없는 현장실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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