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해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해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 1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다이룸 진로캠프’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해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과목에 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 및 진로 고민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진행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에 대해 깨달았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고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와 만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성만 과장은 “이번 캠프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모든 교원 대상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2일 교원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교원을 포함한 모든 교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에듀힐링센터 및 전문상담기관 방문 심리검사·상담 협력병원 및 전문의료기관 방문 심리치료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 소진 교원 대상 힐링체험프로그램 등 심리 검사·상담부터 심리치료, 추수관리까지 올인원 마음건강 종합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선 심리검사·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에듀힐링센터 또는 전문상담기관에 방문해 심리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심리검사·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고위험군 교원 및 유·초등, 특수학교 교원은 직무스트레스와 업무 소진을 고려해 우선 10월 내로 심리검사·상담을 제공한다. 고위험군 교원: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교원 또한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교원은 협력병원 또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듀힐링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검사·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상담기관 및 전문의료기관 이용자는 상담비와 치료비를 포함해 1인당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교육부-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상담비와 치료비는 상담일 기준, 10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이후에는 에듀힐링센터를 통해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원의 마음건강 추수 관리와 교육현장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원예, 도자기, 아로마테라피, 힐링캠프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이 행복하려면 선생님이 행복해야 한다. 선생님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공교육을 지키는 것이다”며 “선생님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당당하게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원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운영됐으며 총 400명 정도의 교사가 참여해 내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본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 이해로 구성해 실시됐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교육과정 핵심 양성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내년 초등 1, 2학년에서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글에 대한 사랑의 표현, 한움 류수영 개인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주제로 2023년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부 봄빛갤러리에서 한움 류수영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는 학교예술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봄빛갤러리를 개관해 다양한 주제의 학교예술 전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봄빛갤러리는 개관 이래 5차례의 전시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학교와 교육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체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테마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하고 있는 한움 류수영 작가의 작품을 교육가족과 나누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충청남도서예대전 등 10여 차례 주요한 서예 경연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예로 한정된 한계를 넘어서면서 캘리그라피, 서각, 전각 그리고 도예에 이르기까지 한글에 대한 사랑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표현의 방법을 접목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작가가 대중과 나누는 한글서예 5점, 캘리그라피 13점, 전각 6점, 서각 4점, 도예 2점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은 작가의 고뇌와 애정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는 붓과 종이, 그리고 생각과 감정,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주제를 확장해 가고 있는 작가의 창작 의지를 보여준다”며 “오로지 한글을 주제로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도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표현의 장르를 확장하면서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작가의 창의적 열정이 교육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의 울림과 교훈으로 다가설 것 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3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10월 10일(화)부터 27일(금) 기간 중 1박 2일 형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과학적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3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10월 10일부터 27일 기간 중 1박 2일 형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학캠프는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과학 골든벨, 과학 공연, 국립중앙과학관 및 대덕특구 내 연구소 견학, 대전시민천문대 별관측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개교 학생 및 교직원 153명이 참가하며 희망학교 중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가 많은 학교 순으로 선발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와 함께한 과학캠프’는 대전교육청과 국립중앙과학관이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해온 사업으로 대전교육청은 예산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은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체험시설 및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우리교육청의 현장중심 과학교육의 대표사례이다”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다(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전시 대표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7개 종목에 선수 479명, 임원 107명 등 총 577명이 출전하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6개 총 59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우리 시 학생선수단은 올해 유난히 췄던 겨울과 무더웠던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추석 연휴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시 대표의 자긍심을 갖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45만 시민의 명예를 걸고 매 경기마다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서부교육지원청,‘석면 없는 청정 학교 조성’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3억원을 투입해 관내 6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학교장, 학부모, 교직원,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감리원 등으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한 담당학교에 대해 잔재물을 점검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려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마무리했다. 겨울방학 기간에도 32억원을 투입해 2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개정된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에 따라 작업 기준과 절차에 맞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52개 학교의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무사히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완료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3학년도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10월 6일(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10월 6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3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심의위원 간 협의 및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의 공정성 정립을 위한 청렴마인드 제고 및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법률전문가 초청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개정사항 안내, 심의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법률전문가의 강의 및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심의위원회가 더욱 탄탄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 정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보호와 교육·선도,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도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이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지침은 표준화된 채용절차 채용비리의 정의와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총 2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감사 인력을 포함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시험에 관한 실무사항을 논의하고 채용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용비리 발생 시 채용단계에 대한 구제방법을 제시하고 심사위원 선정 시 외부위원의 비율을 3분의 1이상으로 구성하는 등 채용절차에 필요한 기준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준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 시행으로 인해 교육공무직 채용 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정과 각종 서식을 제공함으로써 각급기관에 채용지원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채용 과정 전반에 투명한 절차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과 인재 선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교육공무직원에 관한 지침 제정으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각급 기관에 지침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0일 시교육청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등을 위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설치·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발전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의 구성은 김진수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등 당연직 4명과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변호사, 의사,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현장 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통합교육이 필요한 일반고등학교 신청자 153명을 심의하고 장애 정도에 따른 지원 강도를 고려해 일반학급에 32명, 특수학급에 118명, 순회학급에 3명을 선정·배치했으며 이중 특수목적고 신청 학생 1명은 해당 학교 입학전형에 합격 발표 후 배치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신청자 231명은 관내 장애 영역별 6개 특수학교에 각각 특수교육대상자 장애 영역 및 발달특성,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배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0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대전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지방변호사협회는 교육활동보호와 관련된 의견 및 정보 교환과 인력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확약했다. 특히 최근 무분별한 고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상담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법률교육 피고소 교원의 수사 동행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정흥채 교육국장, 윤기원 교육정책과장과 대전지방변호사회 정훈진 회장, 안현준 총무이사, 채경준 회원이사, 정주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은 “요즈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계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대전지방변호사회가 학교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뜻깊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교육계의 발전적인 협력체제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오늘의 업무협약으로 1교1변호사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학교 현장에 안착되기를 바란다. 법률지원을 통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며 “대전지방변호사회와의 의미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교권이 존중되고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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