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학부모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도구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학부모 재능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놀이 지도사 과정’을 12회 운영했다. 보드게임은 놀이 속에 숨겨진 관계성, 자율성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자녀의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또 하나의 학습 도구이다. 초·중·고 학부모 27명을 선정해 게임놀이를 통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과 자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이론을 학습하고 유형별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실습했으며 참여 학부모 중 24명이 게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학부모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어 눈높이에 맞는 양육을 하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처음에는 아이가 시큰둥하더니 카드를 나누고 주사위를 던지고 규칙을 익히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이 학부모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되고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꿈나래교육원 17기, 다함께 만든 마침표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7월 15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다신나 꿈빛 축제'를 개최하고 7월 16일에는 제1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아온 성장의 결실을 가족과 소속학교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신나 꿈빛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나래팝 수업을 통해 익힌 보컬, 건반,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모든 학생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팀을 이룬 무대는, 연주 이상의 의미를 넘어 낯선 도전을 마주하며 서로 호흡을 맞춰온 시간의 집약이었다. 공연 외에도 교내에서 진행한 수업 결과물과 공동 프로젝트를 전시하며 자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배움의 결과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가족과 교사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수료식에서는 17기 입교생 전원이 한 학기 동안의 소회를 나누며 서로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멘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의 성장과 특성을 담은 특별한 ‘학생별 맞춤형 상장’을 수여하며 따뜻한 작별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는 단순한 이별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축제와 수료식을 통해 자신의 자리에서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나래교육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심어린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숲 속 행복 배움터에서 산흥학생의 미래를 연주하다 [국회의정저널] 산흥초등학교는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을 맞이해 6월 5일 산흥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축제인 ‘2024학년도 앵두빌리지 Dream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흥초등학교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동구 상소동은 한 때 대한민국 앵두의 80%를 생산하는 번성한 마을이었다. 산흥초등학교 교정에는 앵두, 체리, 오디, 매실 등 다양한 유실수가 자라고 있으며 학교 텃밭과 천연잔디 운동장, 생태연못 등이 있는 아름다운 숲 속 행복 배움터이다. 산흥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9년째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고 2022년부터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과 매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산흥오케스트라 운영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매년 6월 개최하고 있는 ‘산흥 앵두빌리지 Dream Festival’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숲 속 행복 배움터인 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지역주민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도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까지 함께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 전 사전 행사로 6월 3일과 4일에 학생들이 나뭇가지에 알알이 맺힌 앵두와 보리수를 관찰하고 직접 따서 맛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당일 학교를 방문하는 인근 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나누어 줄 앵두를 따서 준비했고 앵두 따기 체험 후에는 교정에 조성된 생태연못 관찰하기, 산책로 걷기 활동을 통해 학교 생태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6월 5일 본 행사는 1부 주제별 부스 체험 활동과 2부 산흥오케스트라의 Dream Concert로 운영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생태전환교육 연계 주제별 부스체험과 학부모회 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자치회 프로그램으로는 3학년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4학년 생태숲 손거울 만들기, 5학년 나무 조각으로 동물 꾸미기, 6학년 압화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다트 풍선 터뜨리기,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학부모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흥교육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을 초대해 ‘앵두빌리지 Dream Concert’가 열렸다. 2024학년도 산흥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가 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산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와 1, 2학년 학생의 무용과 연주, 산흥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구성되며 앵두 열매가 익어가는 교정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산흥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산흥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지원하는 대전 최고의 교육공동체이다”며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고 앞으로도 산흥학생들이 숲 속 행복 배움터에서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꿈·행복·동행 산흥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흥교육가족의 일원으로 열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즐거운 경험 행복한 체험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5일 센터 소속 교육 대상자 중 희망 학생과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지역 내 문화생활을 편안하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안전하고 뜻깊은 체험을 위해 사전답사와 안전 계획을 수립해 실시됐다.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들은 5일 오전 10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 모여 2시간가량 관람했다.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지원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관람을, 학부모에게는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있도록 했다. 학생 및 학부모는 3만여 마리의 다양한 바다생물과 직접 관찰하고 수중공연 및 3D 입체 영상관 관람 등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학생들에게 바다놀이 꾸러미를 제공해 현장학습 결손으로 인한 교육적인 부분을 채워줬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살아있는 다양한 물고기와 바다생물을 아이가 직접 보고 경험하니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현장에서 보다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최선희 원장이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으로 참여자로 추천된 사람이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고 ‘플라스틱과 작별하는 날’이라는 사진을 진흥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진흥원은‘엣지데이’ 환경프로젝트를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로킹 등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희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에 직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4년 위탁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6월 3일 5일 13일에 교육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목적은 위탁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의 질을 제고하는 데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전 서면심의와 당일 대면심의로 구성되며 당일 행사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중간결과 발표 후 심의위원과 연구협력관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중간보고회 심의대상 과제는 1일 차에 빅데이터 클라우딩 기반 미래형 대안학교 스쿨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및 학교 적용 방안 연구 1건, 2일 차에 다문화·탈북청소년을 위한 성장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연구,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대전 직업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진로이력관리 시스템 개발 방안 연구 3건, 3일 차에 에듀힐링센터 확장 이전 및 중장기 운영 방안 연구, 대전 교원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 혁신 방안 연구 2건으로 총 6건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 방향과 내용이 적절한지 점검해 연구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질 관리를 통해 결과물이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전 직원 대상 유보통합 정책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교육청,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대전유보통합 이관 절차 안내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증진과 이관 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한 직원 간 상호 소통·공유·협력 제고를 위해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연수로 운영했다. 유보통합 정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이관 절차, 대전유보통합 추진 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로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원활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관리체계 일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보통합 담당팀을 토대로 대전유보통합추진단,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실질적인 시⸱구청의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길 바란다”며 “이관 절차 과정에서 교육청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늘봄학교 2학기 운영 대비 학교장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학기 신규 늘봄학교 운영 초등학교장 및 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책이해, 우수사례 공유 및 현안 논의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늘봄학교는 2023년 20교를 시작으로 2024년 1학기 45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대전 관내 전체 초등학교 151교와 특수학교 6교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학기 신규 늘봄학교 운영을 대비해 이루어졌으며 대전 및 충북 지역 신규 늘봄학교 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대전교육청에서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과 운영 가이드 라인을 제공했다. 또한, 2024학년도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세천초등학교와 충북 청원초등학교에서 운영체계 구축, 늘봄교실 등 공간 확보 사례, 프로그램 편성·운영, 홍보, 학생 모집 및 수용, 지역·대학·기관 협력 등 운영사례를 전달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고품질의 프로그램 발굴, 효율적인 공간 구성, 우수한 실무인력 선발 및 연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학기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대전늘봄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정욱 작가가 전하는 다정한 응원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고정욱 작가를 2024년 6월‘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및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1급을 판정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됐으며 그의 작품은 초등 교과서에 수록되고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작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정한 말 단단한 말’ 등 10종의 작품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전시하며 저서와 연계한 다정한 말을 담은‘나만의 방문걸이 만들기’ 특강을 6월 16일에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22일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최신작 ‘빛나는 말 힘 나는 말’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작가의 경험을 더해 어린이의 마음을 성장하게 하는 말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by 편집국대전교육정보원, 찾아오는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컨설팅 지원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3일부터 26일까지 교원 144명을 대상으로‘2024년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 맞춤형 찾아오는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컨설팅’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최신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 자료 제작 방법을 중심으로 총 17 과정을 개설해 교원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내용은 인공지능 활용 방법,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자료 제작 방법, 에듀테크 도구 수업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수·학습컨설팅에서 요청이 많은 분야로 내용이 선정됐다. 컨설팅은 과정당 10명 내외로 교원들이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 자료 제작 방법의 이론과 실제 활용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찾아오는 맞춤형 교수학습 컨설팅을 통해 교원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대전둔곡초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전둔곡초중학교’의 정상 개교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주요 사항 점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현장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 ‘대전둔곡초중학교’는 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학교로 내진구조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로 조성하고 있다. 1~4층 오픈형 중앙계단홀을 이용한 학생들의 소통공간 마련, 자율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5.9m의 넓은 복도에 러닝스트리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강당 및 도서관 등 다른 신설 학교와 차별된 학교시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급격한 기온상승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여름철 취약시기를 대비해 현장 내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열사병 대비,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등 안전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9월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개교 시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현장 관계자 모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미술 전시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평생학습관과 함께 6월 한 달 동안 ‘聯, 잇다’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사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고 여러 기관과 연계한 예술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 대전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하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 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주민 14명이 참여해 한글·한자 서예, 캘리그래피, 보타니컬 아트 3종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지난 3월에 개강한 평생교육·재능기부 강좌 시간에 창작된 것이다. 서예 작품은 광개토대왕비문, 신흠 시, 신사임당 시, 보타니컬 아트는 동자꽃, 칡, 얼레지, 작약 등 다양한 주제로 예술적 심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이번 전시는 삶과 배움, 그리고 기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징검다리와 같다”며 “대전 동부교육은 이번 전시의 주제처럼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예술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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