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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이라는 역점과제 실현을 위한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입 전문 디렉터’는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교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을 설계하는 진학 전문가를 말한다. 고교에서 대입 전문가로 성장·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교사를 추천받아 향후 일반고 대입지도의 중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대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 고교에 한 명의 대입 전문가를 양성·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입지도의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수시로 변화하는 개정 교육과정 편성 시 진학 관련 사항을 고려하도록 하고 담임교사와 함께 개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내실화를 주도하는 핵심 교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해 고교 내 대입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4월 디렉터를 추천받아 오는 5~8월 집중 연수 과정을 통한 전문가 양성 훈련에 나선다. 집중 연수는 ‘기본과정’ 22시간과 ‘심화과정’ 20시간, 총 42시간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론 학습을 기초로 다양한 실습 과제를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기본과정’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과 같은 기초적인 영역과 함께 대입 전형별 주요 특징을 다룬다. ‘심화과정’은 학교 교육의 핵심인 수업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디렉터는 권역별 7개 팀으로 편성해 팀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환경에 대응하는 대학의 전형 설계 분석 등 팀별 과제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대입지도 적용을 위한 팀 단위 공동 협업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대입지도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 전국의 대입 관련 단체와도 연계해 대내·외 대입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입 전문 디렉터’ 육성 프로젝트는 광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대입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공교육의 진학지도 모델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4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2023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단 연수’를 운영했다. 4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컨설팅 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기초학력 진단 및 보장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번 컨설팅 연수는 각 지원청이 서로 소통·협력해 컨설턴트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은 동·서부 관내 중학교 92개교를 각각 8개 권역으로 나눠 연중 진행한다. 컨설팅단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을 갖춘 중등 교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검토한 후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학습지원 튜터 기초학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또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 내실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위원으로 참석한 A 교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는 교장·담임·상담·특수·보건교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를 적극 컨설팅해 학생들에게 학습·행동·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며 “또 협의회를 통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심도 있게 추진하겠다”며 “진단 및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개선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초등교사 1264명 수업 활성화 적극 나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수업활성화 정책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수업성장 인증제’에 전체 초등학교의 50%에 달하는 75교, 400여명의 교사가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광주 초등교사들의 수업 연구 및 나눔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소속 교원의 90% 이상이 참여하는 학교도 있어 ‘수업성장 인증제’가 개인의 수업연구 및 나눔의 차원을 넘어 학교의 수업문화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874명의 교사가 수업 성장을 위해 학교 안팎 연구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희망했다. 동학년이 함께 연구하는 ‘동학년 수업살이’는 현재 43팀, 207명이 신청했다. 그리고 교과와 주제중심 수업을 연구하는 ‘초등 교원연구회’도 70팀, 657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이러한 교사 주도의 자발적인 참여는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 연구문화 조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학교 현장의 ‘수업’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발적으로 수업 공개 및 나눔에 참여해준 교사들에게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보낸다”며 “교사들의 성장 노력을 응원하고 평소 자기 성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 교사들이 인정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힌편 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기조로 광주 초중등 수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수업의 주체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 나눔, 연구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교사의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개강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관내 고등학생 대상 ‘2023학년도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92개의 강좌가 개설돼 총 1,1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41개 강좌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51개의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가르칠 교사의 부족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희소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주로 정규 일과시간 내, 방과 후 시간, 주말에 수업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1학기에는 광주교대·서영대·조선대·조선간호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해당 과목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화학 실험 창의 경영 연극 제작 실습 영상 제작의 이해 교육학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동아시아사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24개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담당자는 “이번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개강과 더불어 오는 9월 온라인학교가 정식 개교를 하게 되면 고교학점제 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규 일과시간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은 줄어들고 과목 선택권을 더욱 다양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일본 역사왜곡 대응 역사교육 강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따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의 부당성을 바로잡기 위해 독도교육을 포함한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교육청에서 개발한 ‘달마다 만나는 민주시민 이야기’ 계기교육 자료를 통해 강제징용 등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14일 강제징용 관련 계기교육 안내에 이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교현장 친일 잔재 청산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등의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독도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초4~고1 학생 대상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연중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실시하며 학교별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해 독도교육주간 동안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독도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도지킴이학교 등 교육부나 관계부처가 개발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직속기관인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는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초2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인식과 영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킨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 독도체험관 개선을 통해 콘텐츠 보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더 나아가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역사교육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31일 ‘2023년도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올해 채용 시험은 지난 25일 치러졌다. 직종은 ‘청소보조’ 1개 직종으로 총 63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4월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는 신규 채용자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현장적응 연수를 받게 된다. 이후 5월부터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김영대 과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과 꾸준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시교육청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열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및 전문기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34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검사 일정 등 주요 변경사항,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의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해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별검사이다. 학생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행복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 정서·행동문제 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경양초 나무심기 행사 추진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30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재개교한 경양초등학교에서 문인 북구청장,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교육청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3년 동안 휴교 후 재개교한 경양초 내 의미 있는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나무사랑과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 만들기 취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요청한 회화나무, 금목서 은목서 등 5주의 나무를 식재해 학교에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나무심기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며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학교 현장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신학기 맞이 미세먼지 대응 ‘총력’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는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의 건강보호 및 관리대책 미세먼지 대응 모니터단 운영 및 현장점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150㎍/㎥ 또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75㎍/㎥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 기준은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300㎍/㎥,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150㎍/㎥가 2시간 이상 지속 시로 설정했다. 또 광주시에서는 환경부 기준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하루 전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체 학교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한다. 학교 현장에 실외활동 자제 공기정화장치 가동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을 안내해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세먼지 ‘경보’ 이상 발령 시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선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한다. 비상대책반은 각급 학교 민감군 학생 보호 휴업명령 등 학사운영 조정·관리 등의 대응을 지원하고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도 학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점검에도 나선다. 상·하반기 각 80교를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 및 공기청정기 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발 빠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홍보단은 오는 4~12월 8개월 동안 5·18민주화운동 바로 알기 글쓰기, 사진, 영상 등 기록 콘텐츠 제작 웹툰, 포스터, 카드뉴스, 굿즈 등 디자인 콘텐츠 제작 춤, 노래 등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전 세계에 5·18민주화운동을 영어 등 외국어로 홍보하기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5·18민주화운동 홍보 행사 운영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 바로 잡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홍보단원에게는 홍보단 활동을 돕기 위해 활동 가방, 홍보단 뱃지, 별도 제작한 홍보단 활동 노트, 볼펜, 포스트잇, 손수건 등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활동증명서 및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타지역 민주주의 현장학습 기회 제공 5·18세계화를 위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 참가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우수 홍보단원으로 선정되면 광주시교육감 명의의 표창도 받을 수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조대여고 최한나 학생은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를 향한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광주의 역사라는 것을 학생들과 광주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어 ‘푸른새’에 지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한 홍보단 ‘푸른새’가 이름처럼 힘찬 날갯짓으로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세계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방방 곳곳에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5·18 홍보단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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