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노, 학생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 교육자료 개발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학교 현장의 도박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선도 교사 대상 사전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자료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상적·지속적 예방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자료 필요성에 대한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선도 교사들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다. 이번 워크숍은 △도박 예방 실천학교 운영 사례 발표 △교육과정 연계 교육자료 개발 방향 공유 △영역별 교육자료 설계 방안 논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 과장은 “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도박 예방 교육이 효과적으로 실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도박이라는 재난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도박 예방 선도 교사 강사양성 연수를 실시해 예방 교육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정책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지역기반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1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강화도에서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관 인프라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연계·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학생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설비의 상호 연계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호 학생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홍보 협력 △기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협의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중심의 학생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교육적 역량을 결합해 교육기관 간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건전 재정기조 아래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세출예산 절감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를 절감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 절감 요인을 발굴해 올해 674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 지속 △경직성경비의 꾸준한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경상경비 등을 최우선 절감할 방침이다. 낭비 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고 교육 서비스와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예산 절감 목표액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유보해 집행을 방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차액 관리 등 예산 절감 요인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경기미래교육에 집중해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재투자로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출예산 절감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정책캠프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6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를 대상으로 정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실천단 3기 30명이 참여했다. 정책캠프에서는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경기교육 정책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논의했다. 또한 논의 결과가 실질적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경기교육 정책 제안 토크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 과제는 청소년들이 65개 공약 실천과제 중 1개를 선정하고 학교와 교직원, 학생에게 잘 적용되고 실행되고 있는지 설문조사, 현장 탐방 등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직접 조사해 제출한 보고서이다. 청소년들은 모둠별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자신들이 생각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정책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인지메이커’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교육 정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새학기 늘봄학교 준비 지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해 학교의 늘봄학교 부담을 경감한다. 학교에 늘봄전담실을 마련하고 늘봄업무를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6일 새학기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이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늘봄전담인력 배치 계획,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과 미배치 학교를 매칭하고 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해 실제적 업무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늘봄전담실장 외에 실무업무를 담당할 늘봄실무직원 전담팀을 운영해 1:1 맞춤형 늘봄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요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대기자 전면 해소, 학부모 양육부담 감소, 사교육비 경감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올해는 늘봄전담실을 구축해 운영 체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학기 완성도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현장을 더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택형 교육과 선택형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정책이다.
by 편집국‘색다르게 바뀌는 경기도 학교’ 경기도교육청, 학교 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 학교가 색다르게 변화한다. 학교 공간에 색채를 통한 감성을 더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습능률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 자료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 탑재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의 공간별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별 색채 조합과 286개 유형 수록, 페인트 번호 등을 안내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손쉽게 참고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를 포함해 학교장과 행정실장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학교 내부의 다양한 공간 유형을 담아 학교시설 개선에 신속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컬러북’ 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공간의 질적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분야별 지원자 총 5,273명 중 지난해 11월 시행한 1차 시험과 올해 1월에 시행한 2차 시험을 거쳐 1,885명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진행하는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도내 각급 학교와 유치원, 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단, 최종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지원자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이 밖에 최종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연수 및 등록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국민 손으로 뽑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이 심사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총 44건의 우수사례 중 적극성, 전문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부서 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총 12건을 적극행정 우수 심사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차후 진행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시 대국민 심사 결과 20%를 반영, 최종 선발한다. 선발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부터 대국민 심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2025년 나이스 교무업무 학년초 사용자 연수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2천 6백여 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나이스 교무업무 학년초 사용자 연수’를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나이스 체계 활용 방법에 관한 연수 과정으로 신학기 학년초에 집중처리하는 입학 등 교무업무를 2월에 미리 운영해 봄으로써 교원들의 이해도 증진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과정은 △[초·중·고·특수]교무업무 입학 및 교육과정 편성, 학교업무분장관리 등 학년초 연수 △[중]자유학기 △[고]공동교육과정 △[고]직업교육위탁곽정 등 4개 과정 75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연수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배포해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 필요할 때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에 탑재할 계획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이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나이스를 활용해 업무처리 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장호원읍과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이천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가 4일 오후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심한수 원장, 남해원 읍장을 비롯한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연수원 인근 도로 인도 설치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연수원 인근 도로 인도 설치에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보행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장호원 농협,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지역특산물인‘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연수원 홍보물품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등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 할인 등도 진행한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이천시와 연수원의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천시와 장호원읍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4일 단행했다. 도교육청 조직개편과 연계해 학교의 미래교육 역량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고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교원 임용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16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101명 △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장 만료 승진 21명 △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장 27명 △교감 전보 82명 △교감 복귀 2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62명 △교감 승진 335명△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다만, 중등교사 전보 인사발령은 2. 6. 발표 예정이며 신규교사 임용 인사발령은 2. 11. 이후로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14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본청 장학관 42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5명 △장학사 236명 △장학사 신규 임용 50명으로 총 39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 1섹터, 교육 2섹터, 교육 3섹터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에 주력했다. 이에 도교육청 조직을 효율화하고 감원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실현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 발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누리집에 게시하며 게시일 포함 7일 뒤 삭제한다.
by 편집국‘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확대, 지역 자원 활용 학교 밖 학점인정으로 교육의 공적 책임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우수한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수요, 만족도, 학교교육과정 개설 여부, 교육내용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개설 과목에 대해 특화된 공간에서 전문 기자재를 활용, 지역사회 전문가가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과목을 더 깊이 배울 수 있다. 지난해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관 및 과목 개설에 대한 심의와 학생 모집 절차를 마쳤다. 오는 3월부터 200여명의 학생들이 12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및 공유학교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추진 협의회를 실시하고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뤄진 학교 밖 교육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과목 개설의 타당성 검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구축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 역량 강화와 질 관리를 위해 운영 주체별 연수, 운영 도움 자료 개발, 현장 맞춤 컨설팅 및 모니터링 운영, 평가 및 결과 환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에서 시행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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