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과거 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희생시키는 일 없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추진을 위해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이어 마련한 행사다. 교육 섹터별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심층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경기교육의 학습터를 의미한다. 각각 △학교: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중심 △경기공유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경기온라인학교: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원격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심층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및 부서장, 25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해 교육가족 누구나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지난 주요 업무보고에서 다루었던 ‘교육 섹터’별로 특별히 현장 의견과 집중 논의가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외부 패널과 부서장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 지원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 방향 △경기온라인학교 확대 방안 △인공지능 데이터 중심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16개 주제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14일 서울대 교수회가 제안한 대입제도 개혁 제안에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학생의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아침 임의월담으로 방문한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 등교 맞이하는 모습, 학부모가 간식을 준비해 학생에게 나눠주는 사례 등을 언급하며 학교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자율의 힘이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모든 경기교육 정책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협의하면서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뒷받침하는 것이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청의 방향을 갖고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소양과 인성을 갖추는 교육이 되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과거에 하던 방식에 얽매여서 미래를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경기 공교육 시스템 안의 대안교육 새로운 학교 모델로 경기미래교육을 확장하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에 명시된 각종학교로서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공·사립 학교 중에서 소질과 적성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특성화 중·고등학교의 한 유형이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 공교육 시스템 안의 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교원 및 관할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도교육청 대안학교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대안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 공유 △대안교육 정책 네트워크 구축 △대안학교 평가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질 관리를 위해 대안학교에 적합한 학교평가 지표 개발을 예고했다. 2024년에는 ‘대안학교 운영 평가 지표 개발’에 대한 정책연구까지 마친 상태다. 2025년에는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평가지표를 확정하고 2026년에는 도내 대안교육 운영교에 적용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4월 현재 경기도에는 10개의 대안학교와 7개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 6개의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협의회 자리에서 “자율성에 기반한 대안 교육이 공교육의 확장을 이끄는 경기미래교육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마음을 잇다, 놀이를 잇다. 유-초 이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일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유-초 이음 네트워크와 연계해 운영한다. 양주시에 위치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놀이터에서 ‘경험 잇기’ 와 ‘가치 잇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실내·외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하놀이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활동인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을 체험 프로그램에 접목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간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공감과 이해, 우애를 쌓음으로써 유-초 이음교육의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학교 교육의 본질 회복하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는 상호존중의 달을 마련했다. 학교 자율적으로 상황과 특색에 맞게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날,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하며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학교구성원 상호존중의 날에는 △상호존중의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상호존중 방향 모색하는 학교 구성원 토론회 △학교헌장과 학교생활규정 연계 등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상호존중 수업은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하고 공동캠페인은 학생, 교사,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 등을 펼친다. 또 학교 공동체가 지켜야 할 규약인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을 함께 살펴보고 학교 규정에 반영하는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한 학교헌장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구성원이 공동체 안에서 상호 간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 주체가 협력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생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실천한 상호존중의 날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사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교육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 고도화로 미래형 교실 수업에 한 발 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수·학습 통합 지원을 위해 하이러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2024년 10월 현재 2,581개 학교에서 학생 49만 1,607명, 교사 3만 8,613명의 교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62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활용률도 대폭 상승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러닝 시범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24년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학습 상황 분석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학습 진단 서비스는 초 4부터 고 2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 제공된다. 수업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기능은 전체 학년, 모든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러닝 고도화를 추진해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교사 중심의 현장자문단 정기협의, 하이러닝 고객센터, 1:1 게시판 운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인공지능 논술형 진단 서비스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기능 △교육 자료 저장소 △콘텐츠 명예의 전당 기능을 고도화했다. 교사가 직접 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참조로 최종 피드백을 반영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교사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줬다. 또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고도화해 학습 현황을 분석한 개별화 학습 안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교사는 탑재된 다양한 수업 자료를 활용해 학교 안과 밖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고 새롭게 개설한 콘텐츠 명예의 전당에서 문항, 교재, 영상 등의 우수한 수업 자료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지난 9월 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도민 62%가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34%는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응답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의 기대와 요구에 맞춰 △수업사례 및 체험수기 공모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연계 인식 제고 및 연수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 공유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 개발과 진단 도구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2025년에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형 교실 수업을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학교별 대표 교사 운영 △선도교원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교육지원청 권한과 역할 강화로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자문체계 운영과 컨설팅, 고객센터, 1:1 게시판 의견 등 학교 현장 요구를 지속 반영하며 서비스를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경기교육은‘하이러닝’ 으로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주도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교사와 학생이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소통하며 배움이 풍성하게 이뤄지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 불안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우선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마음이지 선별검사 △정신건강자문단 연계 상담 및 연수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한다. 마음이지 선별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정서불안,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전문기관 상담이 이어진다. 또한 정신건강전문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에서는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놀이, 음악치유교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마음공감 프로그램 등 학교 특성에 맞는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학생의 마음건강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5개 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현재 △미사중앙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안산연세병원 △이음병원 △컴포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서중앙병원 거점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을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11월까지 진행해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연구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지원 현황 △국내외 및 경기도 청소년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현황 분석 △경기도형 청소년 디지털 마음건강서비스 지원 체계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마음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해 도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천만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민 62% “하이러닝,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나 우세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 효과성에 대해 68%가 긍정 응답을 했다.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디지털 교수학습 관련 교사의 역량 개발 △내실 있는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34%가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고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학교의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환경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도민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해보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 411억원 대비 13억원을 초과한 3조 424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9월 30일에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해보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교장과 직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학교장, 직속기관장 등으로 지정되어있다. 교육은 10개 기수로 나눠서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경기과학고등학교 등에서 권역별로 실시했으며 총 1,700여명의 관리감독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임무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이다. 특히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 관리감독자의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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