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국회 방문…광주교육 현안 지원 요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광주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김문수, 강경숙 의원을 잇따라 만나 △5·18민주화운동의 국가 교육과정 반영 법제화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직업과정 특수학교 설립 지원 △광주교육공동체 마음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 △광주 공립대안학교 설립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등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박균택·안도걸·정진욱·정준호 국회의원, 광주출신 이건태 의원 등과도 만나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12·3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K-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도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5·18의 역사적 의미가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법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교원의 정치활동과 관련해서는 “근무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정치적 의사 표현은 민주사회의 기본권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 장애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직업과정 특수학교 설립과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밖에 공립대안학교 설립, 광주교육청 청사 이전·전환 배치 등 광주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이 교육감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워내는 교육,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광주지역 국회의원인 민형배, 박균택, 안도걸, 정진욱, 정준호 의원 등과 잇따라 만나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교육청, 기숙사 학생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2025 기숙사 사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기숙사 사감 24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기숙사 사감의 전문성과 학생 생활지도 능력을 높이고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학교비정교직노동조합과의 직종 교섭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와 사례 중심의 소통·상담 위주의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는 기숙사 사감 업무의 성격과 방학 중임을 고려해 전남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원격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보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김희국 교수가 ‘사례 중심 학생들과의 소통 및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기숙사 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심리 파악과 갈등 해결에 필요한 대화 기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서 지원으로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기숙사 사감은 학생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등 수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3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 계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1일 개최된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은 송치완 학생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 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를 제거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구현한 발명품으로 창의성, 실용성, 에너지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권주원 학생의 ‘자동 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 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놀이와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게임의 편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명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07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8명 등 총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과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김미진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고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소통하기’를 통해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법을 안내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이준오 대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아를 돌보며 소명 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를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원 대상 ‘에듀힐링 휴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와 명상과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수용 능력 증진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열정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힐링 연수가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직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교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 메시지로 긍정적 행동변화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4% 이상이 청렴 메시지가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본 결과는 매월 ‘청렴은 개인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공자’, ‘청렴은 내면의 평화를 지키고 세상의 신뢰를 얻는 열쇠이다’ 와 같은 청렴메세지를 받은 동부교육지원청 공사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의 실질적 효과와 조직 이미지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설문 결과, 청렴 메시지 수신 후 95.4% 이상이 “청렴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교육청 청렴이미지 평가 및 청렴이미지 변화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96% 이상이 청렴 실천의지의 요구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받고 싶다”고 응답해 메시지 전달 방식의 지속적 유지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로 청렴 메시지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행동 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는 동부교육청의 청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메시지 발송이 청렴문화 확산의 핵심 수단임을 시사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앞으로 정기적인 청렴 메시지 발송 체계를 유지해 청렴문화 정착 및 투명한 시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상하이서 임시정부 발자취 따라 첫 여정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를 찾아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단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데, 나라를 잃은 채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분들의 삶은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했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며 묵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앞으로도 자싱과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차례로 답사할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시기별 독립운동의 배경과 활동 내용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항일운동의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 학생들, 광복 80주년 맞아 ‘전남 義교육’과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의 교육’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과 실천의 자리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공론·공유의 세 장을 중심으로 전남 의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전남학생의회 주도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순천 615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항일음악 330곡 중 연대별로 5곡을 엄선해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창작 뮤지컬 ‘K-민주주의 외침’은 학생의회와 교직원, 공연단이 함께 한 무대로 전남 의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민주주의를 묻고 의를 배우다배움과 질문이 살아있는 학술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육자의 성장을 이끄는 공론의 장이다. 13일 오전에는 ‘철학자와 역사 교사가 함께 이야기하는 K-민주주의’ 포럼이 열린다. 전남대 박구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세대 주일섭 교수, 전남외고 김철민 교사 등이 ‘김대중 평화 정신’부터 ‘12·3 계엄’까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와 황현필 소장가 강연자로 참여하는 특별 대담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묻다’ 가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책무, 한일 화해, 건국절 논란 등 뜨거운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14일 오전에는 전남 교사들이 참여하는 ‘배움 의 수업나눔’ 이 진행된다. 전남 의병, 여순10·19, 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내외 주제를 전남 학생들과 연결한 수업 사례가 발표되며 의교육의 실제적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또, 초·중·고 학생 110명이 참여하는 ‘민주·역사 골든벨’도 관심을 모은다.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역사 지식은 물론, 전남 의인의 삶과 정신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학생들이 역사의식과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하는 전남의 의전남 의교육의 실천을 함께 나누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이틀간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학생자치회와 지역교육지원청, 문화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운영하며 ‘평화·정의·인권·민주’를 주제로 한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 공연이 다채롭다. 먼저, 빛으로 만나는 ‘전남 의 80인전’은 광복 의인 80명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전시로 인공지능 복원 영상, 플래카드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게 구성된다. 축제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는 ‘빛으로 터트리는 의 공연’은 팝업 형태로 다목적홀 무대에서 진행된다. 5·18 정신을 담은 함평 1인극, 전남교직원학부모 합창단의 무대, 학생 댄스팀의 K-POP 공연, 뮤지컬 ‘영웅’ 갈라쇼, 교사밴드의 이순신 이야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붙든다. 체험형 부스에는 △ 강진 의인 명언 머그컵 만들기 △ 화순 의병 가상현실 체험 △ 동학농민운동 ‘사발통문쓰기’ △ 독립운동가 굿즈 제작 등 지역과 시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밖에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해외 유학생 24명이 축제에 참여해 전남 의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각급학교에서는 전남학생의회-자치회 주도로 학교에 오래된 태극기를 교체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교육의 현장이며 전남 의교육의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의로운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체육중 전영하, 아시아 태권도 정상에 오르다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 전영하 선수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57kg급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아시아 각국의 12~14세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을 겨뤘다. 전영하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정확한 기술 구사와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성실한 훈련 태도와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기량을 다져온 전영하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과감한 반격과 빠른 득점 전환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며 관중과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체육중학교 박순웅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코치는 체계적인 훈련 지도와 세심한 경기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공로를 넘어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함께 빛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체육중학교 김석중 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선수들의 역량을 더욱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학생건강을 위한 한걸음, 교사들이 직접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건강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원 193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 5차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체형 불균형 원인과 예방법 △불균형 예방 운동 △체형 관리 방법 등의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작작 공유학교’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도서관‘작작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과천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작 공유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과천도서관 특화 공유학교다. 확대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8개로 △인문사회 △진로 문화예술 △인공지능·디지털 등이다. 과천도서관은 상반기에 ‘감정표현 책읽기’, ‘코딩으로 독서하기’, ‘독서로 즐기는 미래자동차’등 책읽기와 창작, 에듀테크 관련 공유학교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천도서관은 이외에도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탐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14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간 및 기자재, 주제 도서 등을 제공했다. 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자원공유는 물론 프로그램 기획, 학생 모집 및 선정, 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공공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결합한 공유학교 운영은 지역 학생의 창의성과 문해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도서관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베트남서 전남미래국제고 첫 유학생 면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24~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미래국제고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하고 이어 열린 ‘2025 하노이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2027학년도 입학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현지 면접은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공식 선발 일정으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면접 심사에서는 한국어 능력, 한국에 대한 이해도, 진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면접 현장에는 입학 지원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남미래국제고 지원 동기와 학습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설비시스템과, 스마트전기과,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직업 관련 전문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글로벌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미래국제고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각국 현지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2026학년도 입학자를 순차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전형도 올해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미래국제고는 단순한 유학을 넘어,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다. 이번 면접 심사와 박람회 홍보를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육 협력과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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