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지구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중장기 계획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교육감을 비롯하여 충북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환경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였으며, 국토환경연구원 연구원,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김찬국 교수는 4차 국가 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한 충북교육청 중장기 학교환경교육계획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충북 도내 505교를 현황조사 결과를 분석해 환경교육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과제 담아 라는 비전 아래 △학교환경교육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학교 전체적 접근을 통한 교육과정 중심의 환경교육 강화 △학교공동체의 환경교육 실천 역량 강화 △학교와 사회의 협력을 통한 학교 환경교육의 확장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다.이어,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부원장, 한국교원대학교 김찬국 교수와 함께 현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논의를 하며 연구 결과가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이야기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 학교환경교육은 라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말처럼 실천적인 환경교육에 중점을 둔 중장기 계획으로 충북학교현장이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시설 하자관리 경기교육에서 새 장을 연다 전국 최초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의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 결과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보고서는 자문위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 조직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또한 향후 하자검사 용역의 확대 방안과 집행 방식의 최적화 방향도 제시한다.앞서 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시행했다.이를 통해 하자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해 현장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전문기관이 실시한 하자 검사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해 하자보수 누락을 예방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또 업무절차의 표준화, 하자 유형 분석, 통합정보망 기능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해 ‘데이터 기반 하자관리 체계’로 전환을 이루었다.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이 모델을 확대 적용해 교육시설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교육시설 하자관리를 체계화한 만큼 향후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두런두런 생활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인 ‘신나는배움터 두런두런’에서 11월 19일과 21일 학생 성장 공유와 공교육 연계 강화를 위한 ‘2025 모교방문의 날’과 ‘2025 두스티벌’을 운영했다.이번 ‘모교방문의 날’은 ‘날 감사하게 하는 것’을 주제로 두런두런 학생들이 위탁교육 기간 동안 제작한 결과물을 원적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운영됐다.단순 방문을 넘어, 학업 중단 위기 등으로 소원해졌을 수 있는 교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대안교육과 공교육 간의 긍정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학생들은 수업과 연계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키링’, ‘건강 키트’, ‘패션 후르츠청’, ‘드립백&휘낭시에’, ‘친환경 생활용품’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해 배움의 성과를 담았다.또한, 21일에는 ‘나를 빛나게 하는 것’을 주제로‘2025 두스티벌’이 열리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전시·체험·공연 등을 통해 1년간의 학습 성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됐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두런두런은 학생들이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신나는 배움터”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배움의 길을 주도적으로 찾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대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이구동성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지난 15년간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올해 박람회는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연구학교, 이구동성으로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이음뜰·구연뜰·동감뜰·성장뜰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연구학교의 성과를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이음뜰은 연구학교의 연구보고서 수업동영상, 교육자료 등 연구과제별 운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 공간으로 각각의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해줌으로써 새로운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연뜰은 연구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이벤트 공간으로 합창, 리코더, 기타, 가야금 등 음악 공연부터 자개 공예 체험, 학생 연구발표, 퀴즈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동감뜰은 최종 보고 연구학교의 운영 사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공간으로 학교별 실제 운영 사례를 독창적이고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성장뜰은 최종 보고 연구학교의 연 구 운영 과정을 발표하고 성과 일반화 방안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공간이다.특히 이번 성장뜰은 기존의 단순 발표 형식을 넘어 ‘초등 학교자율시간 미리보기’, ‘똑똑! 혹시 수학탐험대 좀 가르쳐주실래요?’등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를 통해 교원들이 연구 내용을 교육과정에 보다 쉽게 적용하고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으로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구학교 박람회는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쌓아 올린 연구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미래교육의 다양한 시도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경험하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 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공동체 성장 사례 공유 △경기도교육청유아체험교육원의 지역교육 협력 확장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도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 운영으로 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의 현장 이해도와 교원의 유아 대상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 통해 학교 간 국제교류의 장 마련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학생국제교육포럼’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뉴질랜드·미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올해 ‘학생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로 참가자들은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포럼은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주제별 활동 발표 및 강연자와의 토론으로 이어진다.진행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학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위 센터 마음나눔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또한 법률·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위원의 자문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또한 대전시교육청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올해 5기를 운영 중이며 학부모위원 4명과 전문가위원 3명 등 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35회기의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올 한 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별 지원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보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이 마음의 문을 열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따뜻한 시선으로 학생 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 주신 학부모보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위원과 전문가위원이 협력해 학생의 마음 건강을 보듬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등교육과장 인사말씀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8일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지원장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중등 장학 활동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이해 및 학교 간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인공지능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다음으로는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 영역인 장학 활동, 교실 수업 개선, 학생 평가, 독서 인문소양 교육, 미디어 교육, 고교 역량 강화 사업, 기초학력 보장 등에 대해 담당 장학사들이 사업 핵심 사항 및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안내했다.이어 그룹별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나누며 토의 토론 방식으로 상호 간 협력적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면서 학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으로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함께 3·8민주의거 기념관에서 ‘3·8민주의거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3·8민주의거 65주년을 기념해 자유와 정의를 외쳤던 대전 학생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교사들이 민주의거 정신을 교육 현장 속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연수는 대전 지역 초·중·고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프로그램은 3·8민주의거의 교육적 가치, 현장 수업 사례 공유, 참여세대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연수로 운영된다.특히 교사 유한상과 김석중이 진행하는 ‘수업 속에서 살아나는 3·8민주의거’세션에서는 수업 속에서 민주의거 정신을 구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또한, 청란여고 문철호 교장은‘우리가 만드는 민주의거 교육’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이양희 회장과 함께하는 ‘참여세대와의 대화’에서는 당시 민주의거 참여 세대와 교사들이 자유와 정의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또한, 연수 후 참여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3·8민주의거 관련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회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유와 정의를 위해 앞장선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이번 연수는 기념사업회와 함께 그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며“앞으로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현장 중심 연수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3·8민주의거의 정신이 학교 교육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을 배우고 역사와 통하다 대전의 문화유산을 수업으로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해,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와 연계해 운영된 2차 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원 연수의 확산과 내실화에 더욱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해 학생들에게 더 풍요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2025학년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연말 취약시기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도박예방교육 담당교사 32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됐다.특히 이승희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양상 변화와 고위험군 학생 대응 사례를 소개했으며 주신숙 교육복지사는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의 실제’를, 이정우 교사는 도박예방교육 운영학교 사례나눔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학생들의 도박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연말 취약 시기에 대비해 학교 차원의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이 청소년 도박 예방의 최일선인 만큼, 교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상담·치유 지원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전문기관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전한 유치원 만들기 소방점검부터 철저히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11월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부 관할 사립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교육지원청-소방서 간 협동으로 진행되며 소방계획 수립·시행여부, 소방시설 법정점검 이행 여부, 소방훈련 실시 현황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긴급차량 자동진입 구축 여부 등 유치원 전반의 소방안전 수준을 점검한다.특히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119안전센터가 차량을 운행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점검하며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다.또한, 교육지원청과 소방서의 조사결과를 상호 교차 검토해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 시 소방시설 강화나 진입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아 교육기관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소방시설 점검으로 사립유치원의 화재안전 취약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