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합리적 인사정책, ‘현장 소통’ 으로 해법 찾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교육청은 7일 9일 11일 권역별로 ‘2025 찾아가는 인사정책 공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인사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별로 약 200여명의 일반직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도교육청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서부 지역 8개 시·군 각급 기관 일반직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청렴교육 △ 일반직공무원 인사 운영 기본계획 안내 △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개정 주요 사항 안내 등이다. 또,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질의 응답 및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인사 고충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인사상담센터’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그동안 궁금했지만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인사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인사정책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인사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누구나 공감하는 인사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현장 대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남진로교육원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소속 고충상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기본과정 교육’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고충상담원의 학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가족부 승인을 받아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운영했으며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과 경북대학교 인권센터 박빛나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등 내용을 중심으로 대면교육과 실습·토론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충 상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본과정 연수에 이어 오는 8월 26일~27일에는 고충상담원 심화과정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충상담원 선생님은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상담하고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사안 처리 절차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방지법’ 등에 따라 각 기관과 학교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상담원들은 피해자 상담과 사안 예방,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올해 3월 1일부터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업무는 도교육청 내 감사관에서 민주시민교육과로 이관됐다. 이는 피해자 보호·2차 피해 방지·재발방지 대책 등 피해자 중심 회복 지원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화하려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외부 전문가 파견 등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자 보호와 학교 현장 정상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비대면 연수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에 걸쳐 도내 각급학교 영양사, 교육청 담당자 등 850여명의 학교급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1 학교급식 기본방향과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과 영양식생활교육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공주대학교 이재명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교육' 대구 동부중학교 황인정 영양교사의 ‘지구를 위한 식탁 만들기 사례’ 등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비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과 연계해 ‘채식의 날’ 운영을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급식운영과 소수 종교 학생에 맞는 조리법 차별화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이제 생태전환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영양·식생활 교육에 반영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급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종은 작은 학교’ 탐방 시리즈 2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력을 회복하고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선정한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탐방 시리즈 두 번째 학교는 청도 이서중학교이다. 청도 이서중학교는 청도군 이서면에 위치한 6학급, 학생수 129명, 교직원 19명의 학교로 21C 미래인재에 맞는 지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역량 중심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재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인근 대도시에서 이서중학교로 오기 위해 전원으로 생활을 옮기는 분들이 늘고 있을 정도이며 농어촌지역에 전교생이 130여명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작은 학교이다.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 독서프로그램,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학생 선택형 주중 방과후 수업,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연계 예술 동아리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자치 워킹 그룹 운영, 학생중심의 자치활동, 학생 자치 법교육을 통해 중학교 과정에서 삶의 주체로 서는 역할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성취감을 이끌어 삶의 주체로 서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침 독서시간, 독서골든벨, 작가 초청 강연, 지역 도서관과 함께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사고력,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에 대한 꿈 찾기 지원을 위해 ‘Do-Dream학교’를 운영하고 사교육 수요를 학교 교육체계로 흡수하기 위해 야간 ‘Dream Class’운영으로 농촌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과 다양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 뮤지컬 수업은 각 학급별로 협력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뮤지컬 공연을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예술적인 감수성, 공동체 문화 형성, 창의력, 표현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종합예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학년 영화 수업은 영화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우고 미적가치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국어교과와 융합해 글쓰기와 상징적 표현을 배워 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3학년 SW교육 피지컬은 SW교육과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 미래지식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 SW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 및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컴퓨팅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결성으로 학교 교육 및 행사 등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예술활동 수업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계발과 다양한 시각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U.D 학생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의 초·중·고 예술교육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트브 검색창에 ‘농어촌 작은 학교 희망 TV’를 검색하면 이서중학교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우수 사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새내기 선생님의 열정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2021년 중등 신규 교사 임용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비 교육은 464명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0명 미만 소규모로 웅비관과 화백관에서 오전, 오후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신규 교사들은 교육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 확립과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이끌어갈 선생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새내기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을 담금질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신규 교사들의 임지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질 높은 원격수업 기반 마련을 위해 개별 노트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신규 교사로 합격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 연마를 통해 제자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로서의 꿈을 이루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작업환경측정으로 안전보건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66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소음 작업환경측정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가 업무 중 노출되는 소음 정도를 측정해 건강 장해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학생 500명 이상 조리교 및 지난해 소음 측정 결과 작업환경측정 기준치 80dB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측정한다. 측정기관은 지난 5일 입찰을 통해 계약한 안동 ㈜경북직업환경연구소, 경산 ㈜중앙직업환경보건센터, 포항 대한보건환경연구소㈜이며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측정 결과, 소음 관리 법적기준에 따라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청력보존프로그램 등을 주기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측정기관에서 제출한 결과 보고서의 대책 방안을 통해 시설 및 설비를 개선하고 개인보호구를 지급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소음 측정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학교에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해 91억 8000만원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19년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본격적으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가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표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은 놀이 교육과정 확대 놀이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총 9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놀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놀이중심 수업 전개, 방과후 놀이 유치원 운영 등 총 7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한 놀이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등학교 120여 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44억5000만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28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 자료 개발·보급을 위해 유치원 666개원, 초등학교 50개교에 놀이교구 9억1600만원, 연수 및 연구회 활성화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2억19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초 유치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활동 자료집인 ‘아이 잼 놀이 잼 우리집 놀이터’, 초등학교에는 1∼2학년 교과별 교육과정을 반영한 놀이 교수·학습 자료인 ‘언제 어디서나 놀이수업’을 제작 배부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교사들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은 1988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제정 이후 UN 아동권리협약, 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 등 놀이에 대한 중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다양한 놀이 공간 구성과 아동 발달을 고려한 놀이학습을 강조하며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창의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며“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적 인성 및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놀이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난해 월 10만원에서 2만원 인상한 월 12만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은 장애 특성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서비스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능력을 신장하기 위함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장애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주기 위해 교내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와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의 방과후교실 운영비와 토요방과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수업 신청자는 지난해 도입한 ‘경북 i짱짱카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 i짱짱카드’는 경북교육청이 도입한 바우처 카드의 명칭으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실현을 위해서 맞춤형 방과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올해 인상된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학부모회 활동 활성화 위해 활동 매뉴얼 발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매뉴얼’을 제작해 2월 말부터 3월초까지 단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0일자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운영·설치 및 학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공포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 조례에는 학부모회의 설치, 학부모회의 기능, 임원 등의 구성, 총회, 재정지원 및 회비모금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조례제정에 따라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의 첫 단추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도내 교원 14명과 함께 제작을 마치고 3월초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이 매뉴얼은 학부모 정책 알아보기 학부모회 이해하기 학부모회 참여하기 학부모회 활동 서식과 각종 규정 메뉴얼 구성 목차별 Q&A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 목차별 Q&A에는 학부모회와 학교와의 갈등, 학부모회 구성과 임원 선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관계 등 학부모회 운영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발간 및 보급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 및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자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간담회를 열어 매뉴얼을 처음 배부하며 2021년도 학부모회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및 학부모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학부모님들이 교육주권자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가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조성으로 행복한 충북교육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1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청소년 및 교사의 문화예술역량 함양과 학교 연계 미술관 사업의 대내·외 상호협력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교원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활용 및 개발 등 지역의 여건 및 환경을 고려한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맞춤 설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과 연계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삶에서 문화예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 보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가능한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를 개발해 보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중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을 배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PART Ⅰ에는 비대면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생동감있게 배치했고 PART Ⅱ는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학교 규모 별 사례를 제시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배부되는 자료는 도교육청 업무DB에도 탑재해 2021학년도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에 학생자치 담당자들이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뿐 아니라 2020 학생자치 영상공모에 선정된 40여 편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 화순오성초와 순천별량중을 포함한 10개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또, 순천성남초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순천 학생자치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돼 직접 제작한 학생자치활동 교육영상 30편을 3월 전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중심인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에게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과 학생자치활동 동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선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경남교육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과 함께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작년 12월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신청했고 서류 심사 및 화상 심층 면접 등의 공개 경쟁을 통해 당당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선정 결과는 5개 사업자 선정에 12개 시도가 경쟁하는 등 여러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의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항공관련 기업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서 이루어내 값진 결과였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구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고졸 인재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시도는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교육지구로서의 위상과 지위를 인정받게 되며 사업 기간 동안 관련 예산 및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항공 산업분야 직업교육혁신지구로 지정 받게된 경남교육청은 지역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지자체는 기업 지원 혜택과 관련 예산 지원을, 기업은 우수 인재 양성 지원과 취업지원을 교육청은 관련 예산지원과 지역 특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과 개편, 항공 산업분야 인프라 구축을 하게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직업계고 학생들은 고교 졸업후 취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심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참여 등 항공산업분야 우수 인재로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항공분야 직업계고 혁신지구사업 선정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기업이 함께 이뤄낸 아주 값진 성과로 이 사업을 기반으로 경남직업교육이 대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지역협업기반을 통해 대한민국 고졸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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