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으로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 △기조강연Ⅱ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2부는 △경기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은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교육협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와 성장’ 주제로 연구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교육주체별 국제교류협력 역할 및 지원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인류사회는 초고속 과학기술 변화가 이끄는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변화, 불안정한 국제질서 전쟁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며 지구적 난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구촌의 미래 희망을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미래,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더 평화롭고 더 정의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동이 모든 학교급의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앨범 제작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작은 앨프’ 사업은 졸업생이 적어 앨범 제작 업체를 찾기 어려운 작은 학교를 위해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졸업앨범’을 넘어 해당 학교 전교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학교 앨범’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이며 3월 8일~19일까지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서는 선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주요 행사, 학생과 교직원 등의 사진을 촬영해 학교 앨범을 제작한다. 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등교수업도, 원격수업도 걱정없어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연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등 블렌디드 수업 실천 사례 자료집 4종을 개발해 3월초 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에 보급한다. 이 자료집은 교과목별로 성취기준을 재구조화해 학생의 흥미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평가 사례로서 원격수업 전면 전환, 등교수업·원격수업 병행,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 다양한 학습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렌디드 수업 실천사례 자료집은 2020년 한해 동안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에 참가한 교사들의 수업 개선 사례를 모아 제작했다. 중·고 과목별 교과융합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원격·등교 수업 사례를 담고 있다. 정책지원형 실천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수업을 바꾸어 가기 위해 운영하였던 6개 수업 연구회에서 제작했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수업나눔한마당의 수업나눔 사례, 문제중심학습의 생생한 수업 관련 자료가 실려 있다. 문제중심학습 : 학습자들이 협동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협동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학습해 가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학교에서는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집의 과목별 수업사례를 학생 활동 중심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진행과 성취기준 재구조화를 통한 과정중심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원격수업·등교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톡톡을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사례 및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적용 사례를 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7일 실시하는 도내 재·보궐 선거 6곳이 확정됨에 따라 3월 8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해당 지역 학생유권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고성, 의령, 함안, 함양 4개 지역에 17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유권자의 올바른 선거권 행사를 위한 선거교육과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등 학습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된 협업체계를 통해 17개 고등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자에 선관위 소속의 전문강사가 직접 출강해 공정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건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권자의 역할 및 주권행사의 중요성 우리나라 선거제도 새내기 유권자의 권리와 의미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선거 참여 및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직접 제공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도내 전체 고등학교의 2학년 교육과정에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예비유권자를 위한 참정권교육도 내실 있게 챙겨나갈 예정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장 의미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다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은 학교도서관의 전담인력 부족과 담당자의 도서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학교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이 어려운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 23명과 사서교사 155명 등 178명으로 구성돼, 교당 1~2회 순회하며 지원한다. 이는 지난 해보다 38명이 늘어난 규모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안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 교육 자료 관리 및 폐기업무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846개교에 1,069회 방문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5개 학교도서관지원센터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신설학교와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재개관하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특정 학교에 중복을 피하고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의 학교도서관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 밝고 즐거운 학교도서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서 오세요 선생님도 학교는 처음이시죠?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유·초등 수석교사회에서 새내기 교사 학교생활 길라잡이 자료집 ‘행복 교실을 위한 디딤돌’을 개발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새내기 교사 길라잡이, 행복 교실을 위한 디딤돌’은 학교 현장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될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개발했다. 열정과 기대로 교단에 들어선 새내기 교사들은 이론과 실제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학생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 관계, 업무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 교사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경북 유·초등 수석교사회에서는 2015학년도부터 ‘새내기 교사 길라잡이’를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수석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수업 경험을 팁으로 교과별로 정리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새내기 교사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할 일 관계 맺기 등 자아 성찰적 요소 등도 담았다. 아울러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방법, 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 예시 자료를 수록해 교사 수준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집은 수업나누리 및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유초등교육과 자료실에도 탑재한다. 특히 올해는 ‘새내기 교사 길라잡이’를 기반으로 ‘새내기 교사 현장 적응 연수’를 비대면으로 계획하고 있다. 1학기에는 학급경영과 교육과정 운영, 관계 형성, 2학기에는 수업 설계 및 교과별 수업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석 교사들의 열정이 또 하나의 좋은 열매를 맺었다”며“새내기 교사들이 자료집과 연수 등을 통해 교직 생활의 첫 단추를 잘 끼워가기를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새내기 교사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꿈 키움 학습동아리 200팀 공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수능 학력 향상과 수시 대비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위해 꿈 키움 학습동아리 200팀을 공모해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꿈 키움 학습동아리는 수능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수능 학력 향상은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대비 교내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 이내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하며 1교당 3개 동아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학습 동아리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선정기준은 적합성, 창의성, 타당성, 지속성 등 항목별 평가 관점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선정한다. 오는 26일까지 동아리를 선정해 3월 말 예산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교재 및 교구 구입과 강사초빙, 인터넷 수강 등 소규모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구성원 간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꿈 키움 학습동아리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입 대비 학습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소규모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학교 활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국민·공무원 제안제도 운영계획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행정업무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국민·공무원 제안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공무원 제안 활성화 계획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해 경북교육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최근 3년간 국민제안은 신청 대비 접수율은 5.2% 증대했으나 채택률은 0.1%감소했으며 공무원 제안은 신청대비 접수율은 5% 증대했으나 채택률은 0%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채택률이 저조한 한계점을 보완하고 제안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우선 제안의 신속한 심사를 통해 각종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책에 반영되는 빈도를 확대한다. 우수제안이 불채택되지 않도록 담당자 1인 심사를 지양하고 예비심사단을 구성해 채택 여부를 심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채택된 경우 제안심사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또한, 국민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불채택 제안을 연 1회 이상 총괄부서에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제안을 보완해 부서장 책임하에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제안은 우편, 팩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상시 제출 가능하며 공무원 제안 공모전은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이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중앙 우수 제안으로 추천하고 제안자에게는 시상금 및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극 발굴돼 업무혁신과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도록 제안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다문화학생 개별적 성장 돕는다 [국회의정저널] 올 한 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대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21. 전남 다문화교육 진흥계획’을 확정해 현장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 기준 전남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84명 증가한 1만 701명으로 전체 학생 수의 5.18%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최근 5년 간 전남 전체 학생 수는 약 12% 줄어든 반면, 다문화가정 학생은 28%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주 배경 및 현장의 수요 또한 다양화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 전남 다문화교육 진흥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학교 다문화교육 활성화, 교원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문화 다양성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 대상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 교육을 의무화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59교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 교원별 맞춤형 연수 및 방법의 다양화, 다문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함양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의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조기적응을 돕고 학습격차 완화, 학생의 개별적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도입국생 중심이었던 유아 언어발달 지원을 다문화가정 전체 유치원생으로 확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입국초기 학생이 많은 9개 학교에 다문화교육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기타학교의 중도입국생 전·편입학 즉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학습환경으로 인한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멘토링제 확대’, ‘중도입국 학생 담임 맞춤형 연수’, ‘다국어 통·번역 자료 제공’, ‘사각지대 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 방문 강사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귀화 우수 인재 활용 진로탐색 활동’과 ‘이중언어 사용 극대화’, ‘자긍심·사회성 함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 및 불합리한 제도나 규정 등의 보완,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확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네트워크 다양화와 지역별 협의회 정례화, 지역단위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공감대 형성,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확대 등이 그것이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 수립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유형별, 성장주기별 의식 및 원격학습, 가정학습 환경 등의 제반 실태를 조사한 데 이어 TF협의회 운영, 현장의견 수렴, 전년도 운영 성과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2021년에는 입국 초기 학생의 조기적응 지원만이 아닌,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사회성 함양과 비대면 상황 속 학습격차 최소화 등을 중점과제로 담았다.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코로나 19와 가정환경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촘촘한 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도내 초·중학교의 교과 및 창체시수를 활용해 학교별 ‘자율탐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자율탐구과정은 교과 시수 활용 시 20% 범위 내에서 편성할 수 있게 되어 자율탐구과정으로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과정,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초록학교와 연계한 생태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월 22일 고시한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에 나온 일부 내용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으로 학교자율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총론에는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 추구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학교는 여건과 학생의 발달 단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단, 교육청 지침 외의 개별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교육청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학교·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 설계·동아리 등 학교 안의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주도의 기획과 학생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으로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공의 경험이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을 위해 학교 및 교사의 성취기준 개발권을 보장함으로써 단위학교 및 교사의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했다. 이 총론은 3월 중순쯤 도내 전체 교사에게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총론 개정으로 학교 및 교사들의 교육과정 자율권이 확대됐다”며 “이는 학생의 주도성을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구현되고 학생들을 자주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 및 휴양시설이 50%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조치는 등교 수업 전면 시행,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수련원의 경우 온라인 교육 또는 1일형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가족 시설도 1일 10가족 이내, 숙박정원 50%이하 부분개방에 들어간다. 제천안전체험관의 경우 2단계에서 실시하지 않았던 체험활동을 재개해 3월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체험인원 20명에서 10명 이하로 50% 축소 편성해 4~6개 코스 체험장을 운영해 1회 최대 60명 수용하고 어린이안전체험은 2회 별도 운영한다. 또한, 대면안전체험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도 마련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해양교육원의 경우 3월은 숙소의 30%만 개방하고 완화에 따라 4월부터 숙소의 50%를 개방한다. 콘도 18실 중 9실 개방, 생활실 11실 중 5실을 개방하며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한다. 다만 제주수련원은 공사로 인해 4월말까지 미개방한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경우 전체 좌석수 대비 30%만 운영해 도서 비도서 신문, 잡지 열람 및 개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은 인터넷 예약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서관내 식사 불가하게 해 북카페, 구내식당을 폐쇄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대회, 각종 과학교육프로그램 등은 10명 이내 소규모 운영 또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프로그램을 인원수 10명 이내로 운영하고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의 경우 숙소를 미개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학생들 안전에 철저를 다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기지개를 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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