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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1일부터 서천고 홍성공업고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찾아가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부족,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 현장 구성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를 조성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구축과 현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수는 2인 1조의 강사가 참가를 희망한 관내 48교와 교육지원청 9기관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의 강사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로 양성된 우리 지역 전·현직 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교육복지사 등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강사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합적 문제를 지닌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조직의 재구조화,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그룹 활동, 위기 학생 사례관리 실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으로 구성해, 교직원의 실질적인 운영 능력과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위기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해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모든 교육기관에 내실 있게 뿌리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을 쓰다듬어 모두의 성장을 꿈꾸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8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마음쓰담’은 좋은 글을 필사해 마음에 새기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이날은 필사와 명상을 통한 내면의 성장 경험을 나누며 마음쓰담의 비전을 공유했다. 식전행사인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명상 영상을 보면서 몸활동을 따라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아 마음쓰담이 지향하는 따뜻한 교육 풍경을 그려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강연 ‘왜 마음인가’ 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외로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안했다. 사례 나눔 토크쇼에서는 필사·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온 교사들과 학생들 8명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줬다. 박보라 교사는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 쓰고 마음을 채우며 나와 너,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지 학생은 “명상을 하며 내 마음을 돌보게 됐고 친구의 기분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모든 학교에서 명상과 필사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했다. 체험 시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필사와 명상을 직접 체험하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마음글-필사 △마음온-명상 △마음 건강 프로젝트–마음쓰담 등을 함께 외치며 비전 공유 세리머니로 장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쓰담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모든 학교가 필사와 명상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근육을 단단히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마음쓰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필사 지원단 교사들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파일 및 인쇄물로 보급했으며 명상 활동을 위한 상황별·유형별 명상 프로그램 20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필즈 ON 수학에 흠뻑 빠지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오후 6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 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블록코딩으로 구성되며 수학독서는 ‘보이는 수학책’을 읽고 종이접기와 문제만들기 활동을 해보고 수학을 ‘왜’ 그리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 과정에 참가한 옥천 장야초 김민오 학생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을 알았고 생활 속에 수학이 살아있다는 것을 탐구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입교식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은 생활에서 기술에서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게 해주는 생각의 틀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을 가깝게 느껴보고 자기 방식대로 끝까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 앞으로도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생각을 이어가는 즐거움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기술인재 글로벌 발대식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서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숙련 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청사업단 △교육청사업단 △금오공업고 호주사업단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호주사업단 △경주정보고 싱가포르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 호주사업단 △신라공업고 독일사업단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축하 영상 △글로벌 기업 소개 △해외 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상 연결과 현장 참여를 병행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감 나는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싱가포르 로앤비홀드 그룹 인사팀 매니저 니콜라스 헝 △싱가포르 트로 포춘 매니저 토마스 사라 메이 날루즈 △독일 영주권을 취득 후 CJ Mainfrost Gmbh 근무 중인 이주성 △호주 MP TIEING 근무 중인 이치원 △싱가포르 SONG GYE OK 근무 중인 이정우사원이 참석해 글로벌 취업의 우수성과 해외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박람회 기간 중에는 ‘글로벌취업관’을 별도로 운영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각 사업단의 운영 현황과 해외 취업 연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글로벌 취업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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