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내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폭염 특보 기준: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 35℃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가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혁신과 AI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2012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고를 국민에게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함께 학교’ 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9팀, 우수 16팀, 장려 22팀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G-AI Lab은 ‘교실과 행정을 함께 살핀, 경북형 AI 교육지원 솔루션’ 이라는 혁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와 학생, 학교 행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업무용 웹앱을 60여 종 개발·보급하며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과 학생 중심 수업 실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 웹앱들은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비서 꾸러미’를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로 특화된 앱으로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 비서 꾸러미’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 지원과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 모의 주식 투자, 예술 창작 도구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실생활과 교과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기 말 학생생활기록부 관련 앱 등은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되어 전국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G-AI Lab의 성공 요인은 교사가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니라, 직접 학교 현장의 필요에 맞춰 AI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지난 6월에는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이 열려,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 5명이 표창을 받으며 교사 주도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교사와 인공지능 전문가, 전산 직원 등이 협업해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G-AI Lab은 OpenAI, Hyper Clova X, Gemini 등 국내외 최대 규모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수업 자료와 업무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무실을 통해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이 앱들은 맞춤법·오탈자 검사, 연설문·보도자료 생성, 질문 기반 탐구 수업,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 등은 학기 말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된 학교 현장의 난제인 업무 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교사의 집단지성이 결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AI와 교육 현장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국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AI Lab의 혁신 사례는 학교 현장은 물론 AI 생태계의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2일 본관 1층에 ‘학끼오TV 스튜디오’ 문을 열고 교육홍보와 영상제작을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해 다양한 영상자료를 제작하고 각종 생방송과 비대면 연수를 기획해왔다. 지난 해 제작·지원해 도교육청 유튜브공식채널 ‘학끼오TV’에 탑재한 영상은 실시간 방송 76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영상 자료 85건 등 모두 161건으로 특히 실시간 방송 고3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특강, 초·중학교 온라인 예비소집 묻고 답하기 영상은 1천여명의 동시간대 접속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대규모 집합연수로 진행되던 교직원대상 연수와 학교장·교육전문직 공동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함으로써 이동시간 절약, 숙박비 및 식사, 교통비 등 예산 절감, 실시간 진행으로 연수 참여와 집중도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적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비대면 원격연수와 영상제작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영상촬영과 실시간 방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2월 말 전문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공사를 완료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교육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학끼오TV 스튜디오 구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시간 연수와 영상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새내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학급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도내에는 경력 3년 이하의 초등 저경력 교사가 640여명이며 2021년 3월1일자로 93명의 신규교사가 발령을 받았다. 이 교사들은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통해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각종 연수와 멘토링 등으로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자료를 기획했다. 집필위원은 교사의 교수·연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수한 수석교사들을 위촉해 자료의 질을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현장의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운영에 가장 도움이 필요하고 궁금한 내용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묻고 답하기 형태로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학생·동료·학부모 만남,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급공동체 만들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2장은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방법을 안내해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3장은 교사의 마음가짐, 개학 준비를 비롯한 3월 준비내용과 특색있는 학급운영 방법들을 제시했다. 또한, 원격수업과 아이톡톡 활용방법을 안내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원격수업이 운영되도록 했다. 이 자료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본인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수석교사·선배교사들의 멘토링과 연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신규교사들의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톡톡 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 교사 도움방’을 개설·운영해 도움이 필요할 때 수석교사들과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교사들은 희망과 설레임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지만, 학교생활 중 여러 가지 걱정과 어려움을 겪는다 이 자료를 통해서 신규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 청렴실무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남교육청의 취약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청렴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공익제보자 신분 보호 강화를 통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계약상대자·교육수요자 대상 청렴 공감 이야기 및 협의회 강화 권위주의 및 갑질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약속의 시간을 가지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은 부정부패 단절만이 아닌 갑질행위 근절, 배려와 친절이 따라야 하므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과 일선 학교의 예산 집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렴 예산 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예산 콜센터’는 ‘2021년도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서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 발생 소지가 있을 경우 교직원의 신고와 상담을 접수한다. 특히 상급자의 위법·부당한 지시나 관행적으로 부당하게 집행되는 예산, 예산낭비 사례 등 부적정한 예산 집행과 관련된 각종 고충 사항에 대해서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과제로 청렴한 예산 집행 자문 실시 청렴 인식 개선 연수 추진 청렴 실천 다짐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집 제작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 수집단 운영 등을 실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 예산 콜센터는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부당한 예산 집행을 방지해,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집행되고 보다 신뢰받는 충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 교직원은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당분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이달 개소 예정인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175명이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는 2022학년도부터 바뀌는 새로운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계와 대입공정성강화 방안에 따른 변화된 대입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대입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에는 경남 도내 진학전문가 그룹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 장학사 및 상담교사들이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상담은 변화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에 따른 국어, 수학 영역의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소독, 현장에서 배부하는 장갑 착용,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균형있는 진학서비스 제공과 경남서부권 학생·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해봄’1층에 서부대입정보센터 설립을 준비해 왔다. 서부대입정보센터에는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상주하면서 방문·전화·온라인 상담을 비롯해 경남대입정보센터와 동일한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소식은 3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대입전형의 변화로 고민하는 고3 학생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자신감 속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초1~고1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한 자료를 안내했다. 학교는 안내된 자료를 비롯해 학교 자체도구,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다양한 방법 중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춰 계획을 세워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학생들의 정확한 출발점 행동의 확인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모든 학교에서는 매 학년 초에 기초학습능력, 교과학습능력과 같은 인지적 영역뿐만 아니라 비인지적 영역도 포함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이 모든 진단 활동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인지적·정의적·신체적 특성에 부합하고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진단활동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습과 역동적인 배움과정과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일회적·획일적 진단검사보다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관찰되어지는 학생의 수행에 대한 교사의 지속적인 진단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생활 적응활동 중에 기본 생활 습관 형성 외에도 1학년 교과 학습 관련 준비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 보급했고 1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학교는 진단 결과에 따라 학습지원대상 학생은 기초학력 보정지도 자료 활용을 통한 보정지도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출발점 행동 진단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모든 학교가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교육청에서 안내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관련 전문성 신장을 적극 지원하고 필요한 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실에서 3월 11일 10시에 21C 충정포럼으로부터 청소년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래복 21C 충정포럼 회장은 “충정포럼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한 장학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학생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기탁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1일 유성생명과학고 6차산업관에서 대전 직업계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2021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21년 직업교육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선취업-후학습 체제 구축’ 및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회운영 지원’ 등을 설정하고 2021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4대 중점과제로 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교원 전문성 신장, 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전년도 3년 연속 직업계고 교수학습연구대회 최우수교육청 수상, 시도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전국 2위 달성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동인권교육 강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추진하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체제 개편 및 NCS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선택 및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통합교육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의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특수교육지원 강화 등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경북 특수교육 역점 사업 및 관련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참여자들의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10학급, 고등학교 4학급 등 총 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을 하고 특수학급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구입을 위해 학급당 2천만원의 예산을 조기 지원해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중증장애학생의 통합교육 및 신변자립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 455명, 사회복무요원 390명, 특수교육지원 자원봉사자 140명, 총 985명의 특수교육보조인력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를 확대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치료지원비를 2만원 인상해 월 17만원을 지원하고 치료지원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가 학교로 방문해 순회 치료지원을 제공한다. 방과후 특기적성비도 2만원 인상해 월 12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련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에 현장체험학습비, 교재·교구 구입비, 진로·문화 체험비, 보건·위생비 등과 같이 학생의 학교생활 및 가정의 교육환경을 위해 250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총 3억원을 지원해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하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업무 추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모두의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내실있는 경북 특수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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