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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안을 2021년도 본예산 2조 7,486억원 대비 4,334억원 증가한 3조 1,8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도 본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 학교지원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과 학습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 반영했다.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 증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증가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021년보다 4,473억원 증가한 2조 6,873억원으로 세입 총액의 대부분인 8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8.4% 증가한 3,503억원, 자체수입은 49억원이 증가한 195억원을 편성했고 계속비 사업의 증가와 적정규모학교 육성 시설사업 집행에 따라 재정안정화기금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금에서 724억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한다. 예산 규모는 2019년, 2021년 2회 추경과 비슷한 규모이다. 세출예산은 2022년 정책추진 5대 방향에 맞게 학교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회복, 안심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 미래시민을 기르는 주도성,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세출의 주요 사업 편성 예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충북교육회복지원 사업으로 1,082억원을 편성한다. 학습진단, 심리·정서 진단 및 상담 지원,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학습 튜터링 등 교육 결손 회복에 466억원을, 유아발달 지원, 직업계고 원격수업 지원, 다문화·탈북·장애학생 맞춤지원 등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 지원에 77억원을, 과밀학급 해소, 교원치유지원센터, 심리회복 지원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등 교육여건 개선에 539억원을 편성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학교 방역 등을 위해 136억원을 지속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 학기 중 원격수업을 대비해 중식 지원비 37억원을 추가 반영하고 학교 방역 관리를 위한 지원 인력 및 방역 물품 지원을 위해99억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향상 등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182억원을 반영한다.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더배움학교와 두드림학교에 117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진천 지역에 학습종합클리닉 거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초·중등 맞춤형 학력 향상을 위한 각종 연수, 자료개발과 현장지원단 운영,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수업협력 강사를 운영한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고등학교 지원 사업으로 622억원을 편성했다. 고교학점제 운영에 119억원, 고교교육력 도약 및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에 44억원, 교과교실제 운영 및 여건개선을 위해 86억원을 투자하고 직업교육 환경개선과 취업역량 강화 등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305억원을 편성했다. 맞춤형 학생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58억원을 편성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를 위한 예산으로 22억원을 반영한다.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운영에 41억원, 환경교육에 4억원, 영재교육에 12억원 등 총 88억원을 편성하고 특히 충북과학고 교사보수 및 공간 복합화 예산 27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정보화 및 스마트교육 지원 예산 309억원을 반영했다. 학교혁신 질적 제고를 위해 자유학기제 지원 37억원, 학교혁신지원 7억원, 행복교육지구 67억원과 행복씨앗학교 19억원을 지원하고 학교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운영비 101억원, 민주시민 교육 6억원,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비 7억원 등 총 244억원을 편성한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정책 실현을 위해 대안교육 지원 8억원, 학업 중단 예방 및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11억원을 반영했으며 특히 성장형 괴산목도전환학교 신설을 위한 예산 12억원 등 총 45억원을 반영했다. 학교도서관 지원과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총 169억원을 지원하고 학교 체육시설과 급식시설 개선에 270억원을 반영했으며 특히 충북체육고 기숙사와 수영장 증축비 21억원 등 총 291억원을 반영했다. 미래형 유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16억원과 사립유치원 지원 89억원 등 유치원 지원에 105억원을 편성한다. 자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형 아웃도어스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현장 안착을 위해 학생수련원 본원 및 북부권역 수련시설 확충등 환경 구축비 99억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68억원 등 성장아웃도어스쿨에 168억원과 그린아웃도어스쿨에 18억원을 편성했다. 학부모 부담경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2,968억원을 편성한다. 증가) 중학교, 고등학교, 각종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비 81억원, 유치원 방과후 과정 27억원, 방과후학교 운영과 초등돌봄교실 지원으로 198억원을 편성한다. 원격수업일·토공휴일 등 학기중 비등교일에 취약계층학생 대상 중식 지원 94억원, 저소득층학생 정보화교육지원 20억원을 반영하고 저소득층학생 1인당 10만원의 학습특별지원금 11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2022년 주요 시설 사업으로 과밀학급 해소, 다문화 학생 지원, 특수교육 지원, 노후시설 개선 등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바라던 현안 해소에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진천·단양·영동·증평·음성 등 5개 교육도서관을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과 증축에 126억원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 85억원 내진보강, 석면제거, 화재예방 등 학교안전시설 개선에 465억원 공간혁신 사업인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에 161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274억원 반영했다. 이종수 기획국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모든 학생의 교육 회복을 도모하며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초등 교사와 중등 수학교사 182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수학교육방법 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이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지고 느끼고 탐구하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수학을 발견해 수학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수학의 필요성과 흥미를 북돋아 수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이번 연수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와 소규모 집합연수 방식으로 진행하며 학교급별·주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와 협업으로 산업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을 신설했다. 산업수학이란 수학적 이론과 분석 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 자연현상 및 인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수학을 활용하는 학문이다. 연수과정은 수학교육방법 개선 체험·탐구수학 공학도구 활용 수학교육 빅데이터 기반 산업수학 이해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 활용 수학 과정중심 평가 과제설계 및 피드백 등 총 6개 과정이다. 2018년부터 해 온 수학교육방법 개선 직무연수는 올해까지 교원 5,000명 참여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800여명이 참여해 올해 말까지는 6,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수학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만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다”며 “실생활과 연관된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경남수학문화관과 6개 수학체험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원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산업수학의 주제별 탐구학습 모형을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를 개발해 학생 선택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0일 2022년 예산안을 2021년 본예산 3조 304억원 보다 3,351억원 늘어난 3조 3,65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9,510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534억원, 기타이전수입 16억원, 자체수입 282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313억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의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기본 방향으로 해 교육회복, 미래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교육 안전망 구축 등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집중 투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교과 보충 등 학습 지원과 학생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 직업계고 지원 등 모든 학생의 종합적인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개별화학습 협력강사제 및 협력교사제 운영 35억원, 기초학습지원단 운영 13억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24억원, 유아 정서 심리·상담 지원 1억원,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 적정 배치 추진 20억원,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37억원, 각급 학교 학교운영비 지원 2,290억원 등 총 2,986억원을 집중 편성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개별화 지도를 통한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학년에 한해 일반교실 확보가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원 조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그 외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 적정 배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실 공간 확보와 교원 정원 확보를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및 미래형 교육과정·교육환경 도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63억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대비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원 지원 14억원, 융합형 특별교실 현대화 29억원, 컴퓨터 및 교단선진화기기 지원 72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1,074억원 등 총 1,414억원을 편성해 미래교육 대비 교육여건 조성에 주력한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방역 등 학생 안전 강화, 배려대상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누리과정 지원 974억원, 학교방역인력 지원 118억원, 방과후연계 돌봄교실 및 오후돌봄교실 73억원, 특수·다문화·대안교육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384억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 3,634억원 등 총 5,593억원을 편성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급식 지원, 방과후 및 돌봄, 교육복지, 지자체 연계 교육지구 사업, 학교안전 등 교육청-지자체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교육현안 해결과 교육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청-지자체 공동사업 추진 예산으로는 친환경급식 지원 751억원, 학생교복비 지원 78억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39억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운영 123억원, 학교돌봄터사업 7억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지원 1억원,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10억원,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2억원, 자영농과생 급식비 지원 5억원,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통일열차 체험장 운영 6억원 등 총 1,023억원을 편성했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2022년도 본예산안은 교육활동 전반의 단계적 정상화 추진을 통한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과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계획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통해 새로운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재정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년도 본예산안은 11월 2일부터 열리는 제305회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 시민단체와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부설 정책센터, 김해여성회, 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해 여성의 전화, 전교조 경남지부 여성위원회가 참석해 교사 불법촬영 사안 발생에 따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시민단체는 성평등 정책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추진 시민단체와 지속적 의견 교환을 위한 상설협의체 설치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협업 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조례제정 검토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교사용 매뉴얼 및 연수과정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제안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안에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에도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불시 불법카메라 점검 체계를 구축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한 교사의 불법촬영은 교육의 기본적인 신뢰와 근본을 흔드는 범죄라는 점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과 빈틈 없는 사안 처리, 피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2021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30일 까지 2021학년도 제53회 충남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에 개최되었던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는 중고등학생 미술실기 대회 우수작과 협동화, 미술교과 수업 산출물 등을 전시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출품작을 모두 온라인으로 전시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난 9월~10월에 펼쳐진 각 시군 중등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 63점, 충남 중등 미술 교원작품 50점, 수업산출물 및 동아리활동작품 20점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천안새샘중 등 19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한다. 미술동아리 활동과 미술교과 시간에 만든 협동화는 여러 사람의 솜씨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동창작의 의미가 크다. 한편 학생들의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미술체험 꾸러미’ 행사도 함께 열린다. 태안여자중학교 등 20여개 학교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미술체험꾸러미를 보내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제출해 전시하는 행사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지만, 학생들의 솜씨가 빛나는 우수작품들이 많다” 며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재능과 끼를 칭찬하고 미적 안목을 키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구축사업 중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대표, 지자체 대표 등을 초대해 성암초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가상공간에서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과 전시체험물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특화된 첨단과학기술 기반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AI·VR·드론 체험이 가능한 전시체험실과 SW로봇교육 체험실과 SW로봇 교실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메이커교육활동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웹툰스튜디오, 목공교실, 다목적실로 구성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경북교육청 교육기부 온, 미래인재기르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미래인재기르기 교육기부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인재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 내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에 참여해 재능 기부 봉사 기부 재정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인력풀이다. 연수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운영, 지역청 운영사례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별 교육기부 현황과 교육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각 지역만의 방안을 서로 공유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장학회, 선행 학생들에게 따뜻한 장학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9일 접견실에서 선행 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들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안동 경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다. 지난 10월 5일 오후 5시 50분경 안동시 검찰청 인근 신호등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와 112에 신고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 때까지 의식확인, 호흡확인 등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선행은 지난달 사건 직후 페이스북 ‘안동 알리미’ 칭찬 게시글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임종식 이사장은 “용기 있는 행동을 몸소 보여준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앞으로도 선행 학생들을 적극 발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특수교육원, ‘우리 가족 숲에서 톡톡톡’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6일과 11월 6일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행동중재지원 프로그램 개별지원 대상학생과 가족 총 50명이 참여하는 ‘우리 가족 숲에서 톡톡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숲에서 톡톡톡’ 프로그램은 오감을 통해 숲을 체험하는 트레킹 활동 자연물과 식물을 이용한 수태볼 만들기로 운영됐으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학생의 심리안정 및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었다. 코로나 상황 속 안전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은 2회기에 거쳐 운영되고 가족별 모둠 활동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코로나 안전 예방 수칙을 사전에 안내했다. 가족 체험에 참여하게 된 대전가원학교 김 학부모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숲에서 가족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숲에서의 신체 활동으로 가족이 건강하고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정서 및 심리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6,7급 지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승진자 역량향상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승진한 교육행정 6,7급 지방공무원들의 직급에 따른 올바른 역할 인식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승진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직무과목은 인사노무관리 실무 동북아 정세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 환경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 고교학점제의 이해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행정 등의 과목을 편성해 승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소양과목으로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맨손체조법 과목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교육생들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했다. 연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당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 6,7급 승진자들이 승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할에 맞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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