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간부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행사‘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서가 간부공무원과 젊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장소와 내용을 직접 기획했으며 대화 주제는 조직문화, 업무 방식, 청렴 실천 방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사무실을 벗어나 인근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진행된 대화는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됐고 일상 속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소통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이야기만 하는 자리가 아닌, 서로를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간부공무원들 또한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가까이서 듣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이번 행사는 직급이나 연차를 떠나 구성원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감각, 성인지감수성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고 양성평등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 결과 해석과 활용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양성평등 의식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초 5학년, 중 1, 2, 3학년, 고 1,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표준화 검사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성평등, 성인권의식을 기반으로 작년과 비교해 피해자보호의식과 디지털 성인권 관련 항목이 추가됐으며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도 병행되고 있다. 이명현 강사는 성인지감수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감각으로 ‘심리적 민감성’ 이자 그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을 성찰하고 변화시키려는 태도라고 강의했다. 나아가, 성인지감수성 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의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대전형 성인지감수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직원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검사 결과는 개인별 전송되며 활용 가이드를 확인 후 분야별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감수성의 교육적 의미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과제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를 위한 실천 역량이 강화되어 관련 업무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학생 성인지감수성 진단 검사와 이번 연수를 통해 향상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을 제고해 행복한 학교를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학교 정보화 장비 관리 ‵핫라인 서비스 체계′구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에서는 최초로 ‘학교 정보화 장비관리 핫라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도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학교-교육지원청-유지보수업체-도교육청’이 상호 유기적으로 학교 정보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2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방법은 교원이 정보화장비의 유지보수 상황 발생 시 업무용 메신저 퀵메뉴에서 ‘유지보수신청’을 하면, 유지보수 계약업체에 문자가 발송된다. 해당 업체에서는 4시간 이내 착수와 24시간 이내 장애 처리를 원칙으로 접수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는 기존에 학교에서 정보화장비 유지보수 요청사항이 발생하면 정보담당교사에게 많은 부분 업무가 집중되는 현상이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시스템 활용 실적이 누적되면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자료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향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예방점검과 적정 유지보수비 산정 등에 활용한다. 또한 유지보수와 함께 학교 정보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화장비, 정보업무 매뉴얼, 정보업무 예시자료, 각종 대장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비대면 수업의 일상화와 인공지능 기반의 수업 등 학교의 정보 인프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관련 업무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일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과 화상협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창작 놀이 및 과학 분야 주요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활용 창작 놀이 및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용 양 기관의 각종 교류활동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창작카페 프로그램 관련 예산, 계획 및 인력 운영 등의 콘텐츠를 인계받게 되며 놀이교육지원센터 시즌별 놀이터 운영 관련 과학관 노하우를 인수받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자율체험 중심의 테마별 과학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작놀이 및 과학 분야 다양한 콘텐츠 개발·교류 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하게 되며 특히 도교육청의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놀이교육지원센터 ‘시즌별 놀이터’로 구체화 될 예정이다. ‘시즌별 놀이터’는 과천과학관 창작카페 콘텐츠를 연계한 메인공간으로 구성된 체험존으로 충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과학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도구와 장비를 활용해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놀이 공간이다. 분기별 또는 학기별로 새로운 테마가 적용되는 놀이교육지원센터의 ‘시즌별 놀이터’는 자동차 놀이터전, 종이 정글 탐험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수한 콘텐츠의 다양한 테마로 즐거운 과학놀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놀이교육센터가 학생들의 무한한 행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일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설 명절 및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기강 점검은 1~16일 우리 교육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직기강 점검 동안 명절을 틈탄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위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및 방역지침 미준수 소극적 업무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유지 실태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시·구청 및 경찰청과 비인가 교육시설 합동 방역 지도 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시청·구청 및 광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각 구별로 점검팀을 구성해 비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비인가 교육시설 TCS 국제학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관련 기관 대책 회의를 거쳐 합동 점검팀 구성, 교육시설 현황 파악 및 체크리스트 공유 등을 통해 방역 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광주 관내에 전수조사 결과 드러난 30개의 비인가 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방역을 동시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지침 준수, 집단급식소 운영, 학교명칭 사용 및 학원 등록 여부 등이다. 특히 방역 준수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인가 기관에 대해서도 방역지도 점검과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장기미인정 결석학생 전수조사를 진행해 비인가 교육시설 30개소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 중 긴급방역을 희망한 13개소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전문방역업체와 담당공무원을 투입해 시교육청 주관으로 특별방역을 1월30일~2월2일 실시해 n차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대한 정확한 실태점검을 통해 제도권 내 유도 및 계도할 방침이고 TCS 국제학교 등에 대해서는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 수사 의뢰 및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일 3월 1일자 교사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사 38명, 초등학교 교사 452명, 중등학교 교사 853명, 특수학교 교사 104명, 보건교사 64명, 영양교사 43명, 사서교사 11명, 전문상담교사 30명 등 총 1,595명이다. 교사 인사발령은 순환 전보 원칙과 본인 희망에 따른 전보, 퇴직 등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중심·학생중심의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과 단위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강삼영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3월 정기 인사의 특징은 단위학교에서 2월을 온전히 새학년 준비기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기 인사발령”이라며 “사전에 예고한 목표일에 맞춰 전보순위 명부를 사전 공개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사 관련 규정에 따른 공정한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 15일 희망지를 고려한 전보순위명부를 사전 공개한 바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677명 인사 단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3월1일 자 교육공무원 2,6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179명, 교사 2,49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학교와 원격교육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학교폭력 심의 업무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원장에 김득룡 광주과학고등학교 교장, 광주학생교육원 원장에 강구 장덕중학교 교장,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장상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형태 빛고을고등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백기상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장,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에 이병관 광주체육중학교 교감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한편 2021년 3월1일 자부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교사 정기인사 명단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학교와 학생자기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특히 함께 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각 기관들이 시대변화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근로자건강센터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2월 1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하고 있는 23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12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근로자건강센터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총 5단계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1단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검사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문진표 작성, 스트레스 지수 평가 등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내린다. 2단계부터 5단계는 1단계에서 내린 진단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적절한 맞춤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각 부위 별 통증완화 테이핑 방법, 운동요법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심리상담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산업위생기사의 작업환경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 중인 학교 외에도 전체 학교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접근성과 효율성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근로자건강센터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질환이 예방되고 학교 작업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를 여는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국회의정저널] 학교도서관이 공간 혁신을 통해 소통·공감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을 단순한 독서공간 구축에서 복합교육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의 학교도서관이 정적이고 소극적 독서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교수, 학습의 중추적 공간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교육공유공간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9년 시설개선 학교인 창원명지여자고등학교는 ‘따로 또 같이’라는 개념으로 학교도서관을 용도에 따라 공간을 분할하거나 합쳐질 수 있게 독창적으로 구성했다.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다목적 공간으로서 소통과 공감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메이커 교육공간, 범교과 학습공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유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시설개선을 진행 중인 사천중학교는 도서관이 성장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내에서 즐거운 이야기, 토의와 토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독서공간을 별도 조성했다. 의창초등학교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꿈의 공간으로 아이들이 머물며 스스로 성장하고 배우는 책놀이터가 됐다. 2021년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은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유공간 구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친화적 시설환경 개선에 고제초등학교 등 14교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확장·이전에 남명초등학교 등 6교 최근 2년 이내 지원학교 특별 지원에 밀성제일고등학교 1교로 총 3개 영역에 21교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남교육청은 성공적인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오는 4월에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함께 진행과정 협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교도서관의 혁신적인 공간 구성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이제는 학교 교육의 중심이 되어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331명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교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인사 발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또 교사 인사는 K-에듀파인시스템 알림판에 공지해 내부시스템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신규교사와 타시도 전입자, 타교복직 발령자는 내부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으므로 이름 일부를 가리는 등의 정보보호 조치 뒤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021년 중등교사 임용예정자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별도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을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이어가는 데에 주력했다. 학교자치 실현을 확대해 모든 교장 공모 학교는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시행해 공모 교장 54명을 임용했다. 이밖에도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을 43명 증원 배치했다. 교원 인사는 총 9,083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16명, 교장 중임 전보 17명, 교장 중임 110명, 교장 전보 137명, 공모교장 만료 승진 50명, 공모교장 54명, 교장 승진 181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56명, 교감 전보 77명, 교감 복귀 1명, 교감 승진 251명이다. 교사는 전보 7340명, 복귀 410명, 타시도교류 379명, 사립특채4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2명,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4명, 직속기관 부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 장학관 전직·전보 10명, 장학관 신규임용 21명, 장학사 전직·전보 98명, 장학사 신규임용 94명으로 총 248명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업무 정상화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업무추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했다”며 “세계의 축이 변화하는 2021년, 학교와 교육의 본질을 찾아 교육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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