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미래 교육 대비 수업전문가 육성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1년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수업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의 연구·개발자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도록 하는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미래형 수업 모델에 대한 연구를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수업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둔다.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등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계별로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어 있고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참여 교사는 1년 동안 활동하며 수업 역량과 활동 실적에 대해 다차원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는다. 최고 명예 단계인 수업명인은 현재까지 중등 교사 2명이 인증을 받을 정도로 까다롭고 엄격하게 운영된다. 인증 방법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며 심사 영역은 수업 심사와 활동실적 심사가 있다. 수업 심사 비율이 80%로 교원 수업 전문성에 많은 비중을 둔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추진해 수업전문가 4,300여명을 양성했으며 수업 공개 및 나눔 2,000여 회 이상, 수업 자료 공유 1만여 건 등으로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바꾼 교육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수업 문화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올해도 6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 내실화와 교육 변화 주도의 핵심인 교사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협력적이고 실천적인 수업 연구에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에 따라 고3 학생을 위한 ‘슬기로운 수능 대비 학습법 안내’동영상 제공으로 대입지도 지원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지원체제는 2022 수능체제 변화와 대입제도 변화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진학정보제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슬기로운 수능 대비 학습법 안내’동영상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 시행으로 다소 정보가 부족한 고3 학생들에게 대입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출현해 ‘2022 수능체제의 특징’,‘예시문항을 통한 학습 안내’ 등에 대해 안내해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수능 대비 학습법 안내 동영상은 3월 둘째주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진학정보자료실과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고3 학생들의 변화된 수능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를 위한 학습법 안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지난 2월 중순 ‘2022 대입지도 지원체제’일환으로 대학입시 전문가인 고교 교사 45명으로‘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단위학교의 대입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전 교사의 대입 상담 전문가 양성 및 신속·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상담지원팀,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의 4개의 활동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이며 전문적으로 활동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변화된 대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학교 상황을 고려한 현장 중심 대입 지원으로 대입지도 부분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진학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 포용과 성장의 고교교육 실현 모델 마련,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의 필요에 따라 학점제형 교과순회교사를 지원하는 ‘에듀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듀래는 ‘교육이 온다’라는 의미로 단위학교 관점에서 교육활동지원이 다가오는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교육을 뜻하는 ‘에듀’와 우리나라 전통사회 마을의 공동노동집단 ‘두레’의 합성어로 학점제형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로 개설되었으나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학점제형 소인수 교과의 수업과 평가를 대전교육청 소속 교사가 지원한다. 학점제형 교과순회교사는 대전교육청의 2021년 3월 1일자 인사 전보 배치에 따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교과는 교육학, 고급물리, 논술, 기하, 실용수학, 고전과윤리, 윤리와사상, 사회문제탐구, 사회과제연구, 경제, 정치와법, 프로그래밍, 일본어Ⅰ, 일본어Ⅱ 중국어Ⅰ 등 15개 교과로 대전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대덕고등학교 등 21개교를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에듀래 교과 순회교사제도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기반조성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단위학교 업무 경감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통한 고교교육혁신을 위한 비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제1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코로나-19시대 학력 격차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1년 제1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2021년 3월 30일 개최했다. 에 따라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년도와 같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여자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와 관련한 정책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습 격차 해소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주제와 관련한 대전교육의 정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2일까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토론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대전교육청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이번 토론을 통해 코로나-19시대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위한 소중한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1년도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청렴갤러리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청렴작품 볼 수 있어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청렴활동을 탈피하고 비대면 청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렴갤러리를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했던 충청북도교육청 청렴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일부 시설을 보수해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청렴갤러리는 예술작품을 통한 무언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교직원에게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내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는 VR콘텐츠를 도입해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학생부 우수작품 등을 새롭게 전시해 도교육청 청렴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갤러리에 게시된 청렴콘텐츠 공모전 작품은 학생부 포스터와 시 부문 우수작품으로 청탁비리의 유혹 청렴생활은 곧 건강한 사회 당신의 눈 청렴한 세상이 좋아요 동백꽃 푸르른 세상 등 총 6개 작품이다. 청렴갤러리 VR콘텐츠 이용방법은 PC, 스마트폰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마당-청렴봉사행정’에 접속 후, URL주소를 클릭하면 청렴갤러리에 전시 된 청렴작품을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비대면 청렴활동은 도민과 교직원 등에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기면서 청렴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주안점으로 두고 청렴 SNS 카드뉴스 퇴직자 청렴문자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 고현주 사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청렴-충북교육 확산을 위해 도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충북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복지제도의 복지비를 3월에 집중해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21년 맞춤형복지비 예산액은 230억원으로 맞춤형복지 예산의 80% 집행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신속집행에 앞장 설 것이다. 지난해에 도교육청은 195억원의 맞춤형복지 예산 중 3월에 145억원을 집행해 재정 조기 집행에 적극 동참했었다. 특히 맞춤형 복지비의 10%이상을 전통시장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2억원을 전통시장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했었다. 이를 통해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의 종류와 그 혜택, 판매와 사용처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적극 구매 해줄 것을 권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교직원의 작은 노력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 개소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세·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교육부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 등에 의거해 구 지원중학교 3층에 설치됐다. 특히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지·세·움’은 ‘우리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바탕으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추구하며 운영되는 ‘지·세·움’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즉각적인 보호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세·움’ 이용 대상은 광주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학생으로 보호조치 결정을 받은 학생 긴급하게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시보호가 필요해 학교장의 보호조치 요청을 받은 학생이다. 초·중등 교사 및 전문상담교사가 ‘지·세·움’에 상주해 학생들을 면밀하게 지원하게 된다. 즉각적인 일시보호뿐만 아니라 학생의 일상 복귀를 위한 상담 및 치유지원, 학습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장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학생의 보호조치 의뢰 시 학교 방문 상담, 사안 분석,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지원, 학교급별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지·세·움’에서는 일시보호 프로그램 및 단계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일시보호 프로그램은 긴급 상황 시 가해학생과 분리된 환경에서 피해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입소 부담 완화 및 기관 적응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단계별 프로그램은 입소 적응 프로그램 지지 프로그램 세움 프로그램 움트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회복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학생·학교 교육 현장에 ‘지·세·움’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교의 교육적 기능의 회복, 가정의 회복, 그리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폐교 활용 공감쉼터 4곳 시범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곡성군 도상초,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 오는 10월 쯤 개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모델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4곳을 시범운영지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재원을 확보해 기본 시설 및 환경을 조성하면 10월쯤에는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4곳은 황폐화된 폐교와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공감쉼터 사업의 첫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돌산중앙초는 기존 숲과 넓은 해안가 등 빼어난 경관이 장점으로 운동장에 계절별 꽃 단지와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수시에서 정원 조성에 필요한 시청 인구일자리와 공공근로인력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에 관리를 위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년 폐교된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에는 생태체험 학습장 구축 및 로컬푸드점을 운영하고 차박 캠핑장 또는 글램핑장 등 야영시설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외서면이 3,000만원, 마을 자치회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곡성군 도상초교는 입구 솔밭을 활용한 쉼터 조성과 곡성군 지원금 9,000만원을 확보해 가족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듈러주택 등 편의시설이 확보돼 있고 인근에 도림사와 기차마을 등 관광지가 있어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가마미해수욕장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은 오래된 건물이 모두 철거된 상태이다. 여기에 공원,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영광군이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영수 재정과장은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캠핑, 차박 등 장소 선정, 쉼터 공간 구성을 세부적으로 계획해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 제1차 정기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4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2020년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2021년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종합감사 및 시설기동감사 참여,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를 구성해 6개 분야 청렴도 향상방안을 마련해 실천한 것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분야 평가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감사기법 연수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렴시민감사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해 감사·조사 등을 담당하는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이다.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사운영, 회계처리, 시설공사 등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부패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반부패 청렴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도민 주도의 반부패 청렴 실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인 감사관은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며 “올해도 전남교육 가족 모두의 뼈를 깎는 노력과 시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의 힘이 더해져 청렴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포스트코로나 시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4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월드비전광주전남지역본부와 결식아동 조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배고픔으로 학업,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식 지원 따뜻한 공간에서 안정감을 누리도록 조식 공간 조성 매일 대화를 통해 정서지지 및 위기상황 조기 개입의 심리정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은 선택이 아닌 당면 필수 과제”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식아동 조식지원 ‘아침머꼬’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소외계층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드비전이 예산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5개 학교에서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 12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조식을 제공받은 한 학생은“배고파서 점심시간만 기다렸는데 아침을 먹으니 공부에 집중이 잘 되고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조식제공에 참여한 한 교육복지사는 “잦은 지각, 무단 결석을 하던 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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