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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행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관련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에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 설치를 시작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세웠다. 안내판 설치는 최근 4·3 관련 왜곡 현수막 게시, 영화 상영, 왜곡 발언, 표지석 설치 등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제주4·3 당시 도민 강경 진압을 주도한 대표 인물로 거론되는 박진경 대령이 지난 11월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지만, 제주도는 박 대령의 행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관계를 후대와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바로 세운 진실’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박진경과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작성됐다. 1945년 8월 광복 이후 정세와 1947년 3월 관덕정 경찰 발포 사건, 1948년 4월 무장봉기 등 시대 상황과 함께 1948년 5월 입도한 박진경 대령의 약 40일간 행적과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의 이야기도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호형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등 4·3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내판 설치 취지 및 경과 보고에 이어, 박진경 대령 암살범의 마지막을 그린 강덕환 시인의 ‘박진경 암살범 총살기’ 시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 발급은 도민들의 공분을 샀으며, 4·3 유족들의 깊은 아픔을 다시 한 번 후벼 파는 고통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결정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가유공자 증서 취소 검토를 지시하고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4·3을 비롯한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지를 분명하게 공표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3희생자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주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여성과 아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다”며 “희생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4·3은 국가 차원의 진상 보고와 공식 보고서를 통해 실체와 책임이 분명히 확인된 역사이며, 바로세운 진실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고 진실을 바로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자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와 국회와 협력해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범 유족회장은 “도내에는 박진경 추도비 외에 함병선 공적비, 군경 공적비,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 등 4·3의 진실과 배치되는 시설물들이 존치해 있다”면서 “이곳에도 앞으로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4·3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인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과 북촌리 학살을 주도한 함병선 장군 공적비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안내판 설치 또는 이설을 순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조기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받는다. 접수 기한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제주 제2공항 발표에 따라 2015년 11월 15일 지정된 이후 총 4차례 연장됐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전문가 전담조직 논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 면적 기준을 일부 완화한 뒤 2026년 11월 14일까지 2년 연장 재지정됐다.제주도는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지역경제 영향과 대출 규제 등 주민 피해가 누적되자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역주민의 청원 등 다수의 민원이 제기돼 지난 8일부터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의견서 서식은 성산읍사무소와 성산읍 관내 14개 리 사무소에 비치돼 있다.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관련해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며, “수합된 의견을 종합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 중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 승진 임용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참꽃마루에서 24년도 자치경찰공무원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 임용대상자는 자치경정 교통생활안전과 이창영자치경감 교통생활안전과 윤상흠, 교통정보센터 이승훈, 교통생활안전과 문승환자치경위 교통생활안전과 고서영, 경찰정책관 조성인, 관광경찰과 문신현, 관광경찰과 김민범자치경사 수사과 강동현, 경찰정책관 김태훈, 경찰정책관 김덕조, 서귀포지역경찰대 박규원, 관광경찰과 김태배자치경장 교통정보센터 양강호, 서귀포지역경찰대 진규석, 수사과 강우성, 서귀포지역경찰대 최형규, 김지원, 고도협 이상 총 19명이다. 이날 승진임용식 후에는 자치경찰단 부서장과 승진자가 함께 한국의 쉰들러라 불리는 경찰 영웅 고 문형순 서장의 묘를 참배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민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앞서 도민중심, 현장중심의 치안활동과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자치경정 이하 자치경찰공무원 7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7일 단행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이 설 연휴 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수대책상황실은 상황반, 지원반, 수질관리반, 현장지원반 등 총 4개반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수가 중단되거나 시설물 파손 시에 신속하게 긴급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정수장 17개소와 지하수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통해 노후 및 훼손시설, 누수 등 수돗물 공급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조치를 꼼꼼히 하고 급수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형 행정체제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 최종 권고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을 17일 도지사에게 권고했다. 이날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문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도출한 결과다.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최근 국회에서의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체제 개편 시 행정안전부장관이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위해 2022년 8월 30일 도내·외 15명의 전문가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중립적 관점에서 연구용역의 투명한 관리에 노력했고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도민공론화를 위해 도민경청회,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등이 객관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연구용역은 단계별 학술연구와 도민공론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및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행정체제 모형, 행정구역 등 학술연구를 단계별로 추진했다. 이어 각 단계별 학술연구 결과를 도민경청회,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회, 2030청년포럼, 도민토론회, 도민참여단 숙의 토론회 등을 통해 공유하며 도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연구에 반영하는 공론화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연령·성·지역별 인구 구성비를 고려해 도민참여단 300명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도민참여단 4차 숙의토론회 직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행정구역을 선택했다. 또한 위원회는 최종 권고안과 더불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추가 제언을 내놨다. 위원회는 행정구역 명칭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중장기적인 청사 설립 방안 고려,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 도서지역 및 경계지역 도민 의견 수렴 후 행정구역 결정, 주민자치 강화, 추후 기관구성 다양화 선제적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위원회는 행정체제 개편 논의에서 도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도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대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1년 5개월동안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론화에 참여한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이어져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열고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치경찰단, 취약계층 방범시설 무상 지원 신청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도내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방범시설 무상 지원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범죄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65세 이상 1인 가구 ▵침입범죄 피해의 우려가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기관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지원 대상자 위험성 지표 평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취약계층 증빙서류 ▵임대인 동의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이다. 서류는 자치경찰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약 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50만~150만원 범위 내에서 방범방충망 등 범죄예방시설을 무상 지원받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범죄취약계층 34가구를 선정, 가구별로 야간 현장 점검 후 방범방충망 및 출입문 잠금장치 등 설치에 4,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창영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취약계층 방범시설 무상 지원 사업은 범죄 안전격차를 해소해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381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259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3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8일~12월 8일 전국적으로 시행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이 도내 337개 업체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제주도는 새해에도 안심 제주 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대응 3단계로 바닷물 감시 어획수산물 유통 전 검사 유통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방사능 검사장비 확충 휴대용 측정장비 추가 확충 계획을 추진한다. 소비 촉진 행사도 제주지역뿐만 아니라 대도시권으로 더욱 확대하면서 제주수산물 판촉전을 비롯한 청정 제주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적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추자도 참굴비축제, 광어축제, 한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수산물축제, 방어축제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통해 제주 청정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새해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 안심 수산물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3년 전 단계에 걸쳐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으며 생산 1만 2,012건, 유통 단계 9,880건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도-넥슨-제주Utd,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 맞손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Utd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 및 기업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성공적 개최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기틀 마련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정무 넥슨코리아 FC퍼블리싱 그룹장,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 김학범 제주Utd 감독 등이 참석해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스포츠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교류의 장을 확대하면 아시아 공동 번영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스토브리그가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제주도, 제주Utd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창용 대표이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서 훗날 제주에서의 추억이 성장 밑거름이 됐다고 회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스토브리그를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유나이티드FC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넥슨이 후원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11일부터 20일까지 조천체육관, 제주대학교 운동장, 제주남녕고등학교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Utd를 비롯해 울산HD,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 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중 등 제주 지역팀, 데렌FC, 페르시브 반둥, 오이타 트리나타, PVF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아세안 지역 국가들과 스포츠 교류를 진행하면서 제주를 동계훈련 최적지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이 올 한해 행정혁신 지원과 자치권 강화로 도민 행복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 근무혁신과 인사혁신 등 내부 행정혁신을 뒷받침할 행정지원체계 구축,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자치권 강화, 4·3의 정의로운 해결 노력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관리 등을 통해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 우선, 근무·인사·공간 혁신 등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재택근무 확대, 집단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5년 미만 공직자 자기계발휴가 신설 등 직원 중심의 근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성과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개인별 성과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고 성과자에게 특별승급 부여 또는 특별성과금의 지급률을 상향하고 개인평가 중심의 성과급 제도 도입 등 인사분야 혁신도 꾀한다. 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공간 재배치 등 시범적 공간개선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적이면서 미래형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올해 신청사 건립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공간혁신을 위한 발걸음도 내딛는다. 또한, 공채시험 면접 등급 개별 공개 등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제주의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 본격 시행 등 상생협력의 동반자적 공직 노사문화 정착과 기록관리시스템 저장공간 증설 및 도정 중요 사진 디지털화 등을 통해 기록물의 전자적 보존·활용 기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준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및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준비 등 자치권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완료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도민의견을 결집할 주민투표 실시 등에 약 3억원을 투입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동 4개소를 선정해 2025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며 이·통장 현장행정 역량 강화 및 처우개선도 추진해 나간다.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도민참여단을 모집·구성해 운영하고 헌장 안 마련 및 도민의견 수렴을 통해 헌장을 확정해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에서 도민 각계각층이 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 공익단체의 성장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등 민간단체 활동에 24억원을 지원하고 공익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도에서 직영 중인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전문성·유연성을 더해 도민 공익활동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익활동지원센터 위탁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이 진행 중이며 2월 중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총 31개 마을, 52억 9,000만원을 지원해 공동체가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패키지 개발사업의 안정적 사업 착수 지원 및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중앙 협의 등을 통해 양 행정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온라인 도민청원실의 현실성 있는 운영을 위해 도지사 직접답변 기준인 공개청원 동의 인원기준)을 하향할 계획이며 120콜센터 등이 입주하는 제주자치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25년까지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한다. 4·3희생자·유족의 명예 및 실질적 피해 회복,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유적지 정비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41억원 늘어난 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3희생자 지원 및 실무위원회 운영 등에 90억원을 투입하고 4·3희생자·유족 결정 지원, 제76주년 추념식 봉행, 4·3기념사업 및 단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국내 대상 기록물’로 선정돼 유네스코 본부에 지난해 11월에 등재 신청함에 따라 올해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총력을 기울인다. 4·3희생자 보상금 100% 집행을 목표로 실질적 피해회복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추진하고 4·3희생자 가족관계 작성·정정, 직권재심 등 특별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해 39.5억원을 투입해 가족관계 회복 및 단 한 사람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명예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제주4·3평화공원 및 4·3유적지 정비에 14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4·3평화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계 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유재산 제도 정비 및 체계적인 관리로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관리를 도모한다. 회계분야 대면교육 확대, 결산 결과 고시 및 집행현황 공개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한 적기 자금 배정으로 신속집행 및 도민 생활과 직결된 소비·투자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 및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유휴자금의 수익성을 제고한다. 지역 제한 입찰, 지방계약 특례를 활용한 계약 과정 간소화로 지역업체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자대금청구시스템을 도입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계약심사 대상 확대 및 실무지침서 제작 등을 통해 계약전문성을 높이고 건전 지방재정 운영에 중점을 둔 원가심사로 공공계약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올 9월까지 마무리 해 공유재산 관리·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정 정책 및 미래 수요에 맞춘 공유재산 활용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체결한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매계약에 따라 올해 144억원, 2025년 114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4년 제주도의 특별자치행정분야 핵심 사업은 행정혁신과 자치권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행정혁신 지원과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자치행정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섬에서 만끽하는 겨울여행…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해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푸른 정원과 눈 속에 핀 꽃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며 “특히 올해는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카이빙 기획전을 비롯해 가족축전, 알찬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박물관에서 값진 추억을 간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의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11일 개막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지난 두 차례 행사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8월 제주유나이티드FC의 제안으로 올해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중 등 제주지역팀 및 데렌FC, 페르시브 반둥, 오이타 트리나타, PVF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4개국 5개 유소년팀도 제주를 찾았다. 이를 통해 아세안지역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동계훈련 최적지 제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유나이티드FC 및 넥슨과 논의를 통해 훈련과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프로그램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 문화관광 체험, 4·3교육 등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하고 원포인트 레슨, 구자철 선수가 진행하는 유소년 선수와의 토크쇼를 비롯해 K리그 의무위원인 정태석 박사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축구 과학 지식 등을 안내하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오는 15일 넥슨과 제주유나이티드FC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의 제주 개최와 유소년 축구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결의할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도약하고 전지훈련 및 스포츠관광 최적지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부양 총력’ 제주도, 신속집행·국비 확보 가속페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집행 60.5%, 하반기 90.0% 목표를 자체 설정하고 신속집행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절차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의 신속집행 추진 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상반기 60.5%, 하반기 90% 재정집행 목표를 설정해 지역 건설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주의 발전과 경기 부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올 한 해 추진할 1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사전 점검해 여느 해보다 속도감 있게 상반기 재정집행을 추진한다는 것이 새해 제주도정의 의지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전 부서에서 제출된 1억원 이상 주요사업 2,801건·3조 419억원에 대한 상반기 발주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제주도는 1월 중순 이후 중앙부처의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활용지침이 전달되면 긴급입찰,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착공과 선금 지급 확대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630억원 증가한 2조 원으로 설정한 만큼,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중앙절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실국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도 돌입했다. 1월 현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한 국비 신규사업은 총 191개 사업, 2,043억원 규모다. 신규 발굴한 2025년 주요사업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송악산 탐방환경 개선사업 중산간도로 건설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센터 조성사업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국비 신규사업의 경우 향후 안정적인 재원 확보의 기초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 중앙부처에 국비 예산을 신청하는 4월 말까지 도정 주요 정책방향 및 정부 기조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비 지원 필요성 등 대응 논리를 갖춰 중앙부처와 국회 등 절충 노력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고해 대처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전반적으로 부서를 넘어 새로운 협업을 시도한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신규 청년정책사업 아이디어 모색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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