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난 구조 선박 취항으로 해상자율방범순찰대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흥군은 해양자율방범순찰대가 지역 해양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양시립영세공원 장사시설 ‘생활속 거리두기’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음으로 성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해 추모글을 작성하고 비대면 성묘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실내 봉안시설 출입을 가족당 4인 이내로 참배 시간을 10분 이내로 제한하고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하며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를 금지한다.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묘지, 자연장지 성묘도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시행해 성묘객 간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설 명절 성묘에도 개인 방역 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해 봉안시설 등을 방문할 때는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미리 성묘하기’를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월 1일 광양 5일시장을 시작으로 2월 4일 옥곡 5일시장, 2월 5일 광영 상설시장, 2월 9일 중마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민생현장 방문 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일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방문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등에서 동참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민생현장 방문이 시장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다양한 소모임을 발굴·지원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도 광양시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은 광양시 거주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며 청년 역량개발 및 공익적 목적 등 구체적 활동계획을 가진 청년 소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목적 및 활동내용, 참여 인원수에 따라 모임별 50~1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며 단순 취미활동·친목도모·일회성 행사·정치 종교활동을 위한 모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월 28일부터 연중 상시 소모임 등록 및 사업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모임은 사업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광양청년꿈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2월 5일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서류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편집국우승희 도의원, 전국최초‘사회혁신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국회의정저널]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사회혁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2일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승희 의원은“주택·교통 문제 등 도시 수준의 문제,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사회혁신 활성화 목적 도지사 책무 도민의 참여 지역사회혁신 제안,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지역사회혁신위원회 설치 전담부서의 운영 지역사회혁신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 했다. 특히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수행, 지역사회주체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혁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사회혁신 플랫폼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승희 의원은 “지역주민, 민간 단체·기관,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행위자가 지역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려는 요구가 증가 하고 있다”며 “기존 관 주도의 문제 해결방식에서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해 윤택한 도민의 삶과 지역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고흥군,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지난 1월 2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한‘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귀농귀촌도시 부문’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고흥군이 유일하다. 군은 귀농·어·귀촌 유치실적,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고흥군은 민선7기 핵심 목표인‘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을 조기에 달성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금년에는‘고흥 더하기 5대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내용은 소득 더하기로 군민의 실직 소득을 높이고 매력 더하기로 고흥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며 온기 더하기로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 활력 더하기로 정주여건 조성과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믿음 더하기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1번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광국 도의원, 외국인 어선원 고용제도 일원화 촉구 [국회의정저널] 전남도의회는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 어선원 고용제도 일원화 촉구 건의안’이 2일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채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어가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급증하는 노령화로 어선원이 부족해 외국인선원들의 입국을 허용했으나, 선박 무게에 따라 20t 미만 선박은 고용허가제로 20t 이상은 외국인선원제로 나눠져 있어 어선원 부족으로 지역어가가 어려움이 겪고 있다. 이에 건의안은 정부차원에서 이원화된 외국인 어선원 제도를 일원화해 실효성 있게 관리하고 공공기관 등이 외국 인력을 고용한 후 파견하는 공공파견제를 도입해 외국인 어선원 관리체계를 마련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광국 의원은 “열악한 근로환경과 높은 작업 강도로 대부분의 내국인 선원들은 국내 어선 승선을 기피하고 있어 지역어가의 인력부족이 심각하다” 면서 “외국인 어선원의 인권보호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외국인 선원 관리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나주시청 [국회의정저널] 나주시는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인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2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예산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농촌·공동체/식량작물/원예작물·유통/축산/식품·친환경/농생명산업/임업 등 8개 분야 129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 등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 확인 후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한다. 자세한 사업 목록 및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요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관련 사업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는 마을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고문 및 신청 안내문 배부, 일제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생산, 유통,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순천시 덕연동,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 주민참여 쇄도 [국회의정저널]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순천형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을 주민 주도 릴레이 참여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순천형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헬스장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순천시가 세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운동이다. 덕연동은 이번 권분운동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운동이 될 수 있도록 개인 단골집을 대상으로 작은 금액이라도 선결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28일에는 덕연동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등 주요 직능단체장과 차담을 통해 ‘선결제 권분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 주도로 동 주민의 10% 참여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순천시에서도 주민참여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선결제 권분운동 또한 주민자치 시대에 걸맞은 주민주도의 범 동민 참여운동으로 추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순천문화재단, 신임 사무국장과 새로운 도약 준비 [국회의정저널]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9월, 6년여 간의 설립 논의 끝에 비로소 첫발을 내딛었다. 설립 직후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여건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지역예술인, 문화단체·기관 등과 수차례의 의견수렴 및 정책포럼 등을 개최했고 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회 실태조사도 실시했다. 문화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국 유관기관과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작년 한 해 문화재단은 순천시의 독자적인 지역예술인 활동 시스템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을 통해 총 371팀 1,299명의 전문·생활 예술인들의 온·오프라인 공연을 지원했다. 특히 신생 재단으로서 출범 6개월만에 극심한 경쟁률을 뚫고 유치한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만명 이상의 온라인 관람 성과를 내는 등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온택트 공연문화의 보급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온라인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예술인 활동증명’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 2020년 12월 기준 총 392명이 등록해 전남도내 예술인 등록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예술인들이‘예술인 긴급복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순천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사무국장 공개모집을 통해 첫 민간인 사무국장으로 전애실 사무국장을 채용했다. 전애실 사무국장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단, 아시아문화원을 거쳐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현장을 누빈 문화경영 전문가이자 행정가다. 전애실 사무국장은 “지방분권시대 지역의 문화권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문화재단은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계의 버팀목이다”며 “문화의 라틴어 어원이 ‘경작하다’이듯이,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순천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신임 국장체계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성과관리·고객만족·사회책임·청렴을 목표로 종합 경영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직원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부금 모집 운용을 통해 지역예술인 지원과 재단 고유 목적사업 확대함으로써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 이어 제2회 순천시 생활문화축제는 상설로 개최한다. 코로나 블루와 코로나 레드 현상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민관학 협의체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도 시도할 예정이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중 순천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행사도 추진한다. 한·중·일 3국의 문학을 엮은 ‘아트 人 순천’, 3국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위한 ‘청소년 페스티벌 & 캠프’, 3국의 미래예술을 망라한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이다. 교육사업으로 ‘행복 문화 허브 순천’을 목표로 행복지도사 인증과정을 개설하고 히말라야 산맥 인근 남아시아 예술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연대사업도 착수할 예정이다. 전애실 사무국장은 재단의 제2의 도약을 뒷받침할 요소이자 행복한 문화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문화단체,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이다. 두 번째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도시 문화재단 대비 열악한 예산에 대한 재정적 지원, 곧 출연금의 증액과 운영시설의 확대이며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제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년 4개월간의 경험이라는 자산을 갖추고 전문 문화예술 경영인체계로 조직을 정비했다. 코로나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순천의 문화예술의 변화를 이끌어갈 중심에 섰다. 순천문화재단이 문화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by 편집국순천시, ‘순천만 가든마켓’ 10월 개소 준비 착착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정원수 및 자재의 생산·유통·판매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남중권 정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가든마켓’이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건축공사를 시작하면서 ‘정원자재판매장 및 정원수공판장’통합명칭을 공모해, 지난 1월초 ‘순천만 가든마켓’으로 최종 확정했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순천시 연향동 813-7번지 일원에 연면적 3,935㎡규모로 국내외 정원 자재·용품 등을 전시해 판매하는 정원자재판매장과 철쭉류, 배롱나무, 홍가시 등 지역 내 대표 조경수목을 판매하는 정원수 공판장으로 구성된다. 정원수 공판장은 생산농장을 직접 방문해 산지 현장에서 묘목 등을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보여주며 실시간 판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전자경매 등이 운영된다. 순천시는 ‘순천만 가든마켓’ 건립으로 다양한 정원용 식물과 정원 자재·용품 등의 전시·유통·판매 신규인력 수요 확충에 따른 순천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유통·판매가 순천만 가든마켓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져 정원산업 거점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 정원수 경매 등을 통해 투명한 정원수 가격 책정에 따른 생산농가와 소비자 사이의 공정한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정원수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등 전자 유통망 구축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디지털 그린 융복합 정원산업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원산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건축공사 진행과 동시에 관련 조례 제정, BI개발, 운영매뉴얼 수립 등 운영에 대한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순천만 가든마켓 운영 및 지원 조례’은 2월 15일까지 입법예고 중으로 순천만 가든마켓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5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조성 뿐 만 아니라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수요에 부응하면서 순천시가 명실상부 남중권 정원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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