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난 구조 선박 취항으로 해상자율방범순찰대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흥군은 해양자율방범순찰대가 지역 해양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장성군 ‘양방향 영상회의시스템’ 운영 확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장성군이 양방향 영상회의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기존 본청과 읍·면 단위까지 연결되어 있던 시스템에 보건소, 문화시설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 평생교육센터 4개소를 추가했다. 이로써 장성군 산하의 주요 기관이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그간 장성군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재해 등 각종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비대면 회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2020년 장성군의 영상시스템 사용 실적은 총 545건으로 직전해에 비해 약 198% 가량 늘었다. 군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방향 영상회의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로 하고 최근 사업소 등 4개소에 대한 장비 설치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매주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비롯해, 각종 회의 및 교육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2011년 전남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또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마을방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양방향 재난구호 시스템’을 연차적으로 설치해 각 가정과 소방서 인근 마을을 연결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자전거보험을 가입했으며 올해도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1년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사고와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으로 차등있게 지급된다. 시는 2020년까지 자전거보험으로 총 540건에 대해 3억 9514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자전거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유지보수, 자전거 대여소 설치 등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한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섬진강자전거길과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생활형자전거길 이용도를 높이고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안전사고 예방 역할 톡톡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689㎡ 규모로 경찰운영실, 장비실, 관제실 등을 갖추고 현재 총 1,011대의 CCTV를 전문인력 17명과 경찰 2명이 24시간 실시간 살펴보고 있으며 방범 외에도 어린이 안전 및 문화재 감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절도, 손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316건을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808건을 경찰서에 제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줬으며 관제요원이 실제 절도 현장을 발견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하며 범인을 잡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가지에서 현수막에 불을 붙이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던 사고를 방지하고 수십 대의 차량 문을 당기며 절도를 시도하는 사람을 감지해 경찰과 실시간 협업으로 검거한 적도 있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범죄뿐만 아니라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2021년에는 3억원의 예산으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SMS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농가 실천사항’을 홍보한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과수에서 발병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서 감염 시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아 과수화상병이라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2015년 경기도 안성 배 과수원에서 처음 발견된 뒤 2017년 22.7ha, 2019년 131.5ha로 발생면적이 증가하다가 2020년 9월 23일 기준 330.6ha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현재 전남 지역에는 발생이력이 없으나 최근 발생지역이 남하하고 있어 해당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 분과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감염경로는 주로 개화 시기의 매개 곤충, 비바람, 작업 도구, 감염된 묘목이며 미발생지역은 주로 농작업자에 의해 전염돼 나무 전정이 한창인 겨울철이 가장 위험하다.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이상 증상 발견 시 기술보급과 및 관할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고하고 동계 전정 시 전정 도구와 장화, 작업 도구 등을 철저히 소독해 오염원을 차단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나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발생 과원 폐원은 물론 반경 100m 이내 과원까지 영향을 받으므로 예방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농가 실천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농어촌민박에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억원의 예산으로 농어촌민박 150여 개소에 ‘안심여가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강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여가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강화사업’은 농어촌민박 관련 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개소당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광양시 소재 모든 농어촌민박이 해당되며 2월 10일까지 민박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간이완강기 등 기본시설과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등 안전시설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재 걱정 없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한껏 누리고 갈 수 있도록 농어촌민박 소방환경 개선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는 농어촌민박 시설 점검과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민박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이행하도록 지도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농어촌민박 환경 기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어촌 민박업자들에게 안전한 민박 환경을 갖추도록 소방안전시설 설치 사업비를 지원해, 농촌관광 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동, 태인동 일원에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1월 중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1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607kW, 태양열 42㎡, 연료전지 10kW로 연간 전력생산량은 2,418MW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액은 연간 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발전량 324kW 내외로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 보건소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최근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모성과 영유아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임신·출산가정과 조부모이며 프로그램은 예비부모교육, 베이비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목욕법, 모유 수유방법, 태교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건강교실 참여자는 동영상 시청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출산·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비대면 임신·출산 건강교실을 진행해 지역 내 임신·출산가정 등 건강교실 참가자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중앙도서관, 은퇴 준비 세대를 위한 특강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양중앙도서관이 은퇴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5060 꽃중년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은퇴 세대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의욕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 흐름에 맞춰 예비 은퇴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코로나 시대의 노후 자산관리’를 주제로 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의 저자이자,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윤성애 작가가 맡는다. 윤 강사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구조의 변화를 분석하며 노후 자산관리 노하우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면 좋을지 수강생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성실하게 모은 자산을 은퇴 후에도 계획적으로 설계하고 사용한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서 상속과 증여, 투자와 저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들려준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만족스러운 제2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이용하는 식당, 소매점 등 소상공인 업소에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이를 위해 시 실과소, 읍면동 등 공직사회부터 2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비나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부서별 최대 200만원까지 선결제할 수 있도록 독려하되, 3개 내외의 식당, 소매점 등 일부 업소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다. 단, 건당 50만원 미만으로 결제하도록 제한하고 선결제 금액은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6개월 이내 사용을 권고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돕기로 했다. 공직사회는 물론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SNS에 캠페인 동참 인증사진 남기기 등을 통해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0% 할인 판매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선결제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광양제철소와 광양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를 비롯해 각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에 공직사회가 먼저 참여하겠다”며 “기업, 민간단체, 시민 등 광양시의 모든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 희망을 주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판매처를 27개소로 확대했다. 동시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by 편집국‘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청년정책 추진 박차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기 광양시 청년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청년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인 ‘광양청년꿈터’ 개소로 청년들의 소통·교류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청년희망스쿨 운영, 청년소모임 활동 지원,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 창업지원, 감성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기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정책 총괄 역할과 청년정책 홍보 부족, 청년 제안 반영 미흡 등 아쉬운 부분도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작년 12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문제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속 발전 가능한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 전반에서 체계적 대응과 성과관리 체계를 갖춘 ‘2021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팀이 총괄 지휘를 맡고 청년정책 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청년정책 협의체를 통한 분야별 관련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발굴, 청년정책 관련부서와의 협력 등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과목표를 설정 후 분기마다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년 개관한 청년꿈터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청년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등 청년들의 종합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청년 기본계획 세부사업을 실행가능한지 검토하며 청년의 요구에 맞는 신규정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5대 분야 76개 청년사업에 4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 분야별 세부사업은 참여권리 분야 10개 사업 청년일자리 분야 24개 사업 주거분야 7개 사업 복지·문화분야 26개 사업 교육분야 9개 사업 등이다. 작년 발족한 청년정책협의체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분야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홍보하며 제도개선사항이나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 구축으로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4월부터 서비스 예정인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는 광양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하고 청년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정부 청년정책 동향 등 청년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적으로 안내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제안을 상시 수렴하는 등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 청년 프로젝트사업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공모해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단체가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일자리 창출 노력과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이 원하고 주도하는 창업지원, 고용 창출, 고용 안정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률 향상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광양시 산단 중소기업 인재 지원사업 청년 장롱자격증 활용 일자리사업 지역 스마트 제조기업 청년인력 지원사업 중소기업장 언택트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전남형 크리머스 마케터 지원 일자리 사업 등 신규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을 포함한 24개 사업에 약 7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투자한다. 또한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비 경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중 광양시가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의 대출이자를 3%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그밖에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지원된다.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자가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노동자와 청년 창업자까지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 주택 건립사업’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예정이다. 저소득 근로청년의 사회출발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등 임신·출산·양육분야 복지시책도 계속 추진한다. 특히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과 경기 불황 및 취업난 등으로 우울증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청년심리상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며 청년들의 자기 계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청년들에게 고른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비 부담완화를 위해 2천 2백 5십만원의 예산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과정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청년이 직접 학과 운영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청년희망스쿨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 및 역량을 갖춘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활동가 양성교육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들의 실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광양시 청년 모두가 청년정책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통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