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승진자를 포함한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통합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을 특별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인 갑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렴 교육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의 필수 이수 과정으로서 청렴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에 앞정서고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 의식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다짐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하고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시민이 신뢰하는 ‘더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립도서관,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 와 ‘서치’ 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 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북큐레이션 전시’다. 도서관 1층 엘리베이터 옆 전시 공간에서 전북현대 관련 도서와 물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읽고 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확.책 이벤트, 연체 탈출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독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오는 날씨에도 벌쏘임 사고 주의해야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벌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벌쏘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도내에서는 농작업 중 또는 주택가 등 일상공간에서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벌 활동은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쏘임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은 △2022년 664건 △2023년 443건 △2024년 568건으로 총 1,391건이 발생했다. 올해도 7월까지 150건의 출동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825건을 기록했다. 특히 벌에 쏘인 후 의식저하, 혈압 저하, 호흡곤란 등 중증 반응으로 병원 이송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에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서도 벌에 쏘인 70대 남성이 아나필락시스 쇽 증상을 보여 구급대가 현장에서 약물을 투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당시 환자는 혈압이 70/50mmHg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이보다 앞선 2일 고창군 성내면에서는 7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의식을 잃고 혈압이 측정되지 않았으며 산소포화도까지 저하돼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빠르게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는 병원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해야 하며 홍조, 가려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무리하게 제거하려다가 벌에 쏘이는 경우가 있고 한 번 건드린 벌집의 경우엔 소방대원이 출동해 제거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말벌에 쏘였을 때 홍조,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로 인한 ‘ 과민성 쇼크’를 의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중증의 과민성 쇼크의 경우 입안과 혀 등이 부어올라 기도폐쇄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벌 활동은 무더위뿐만 아니라 흐린 날씨나 장마철에도 활발하게 이어진다”며 “벌을 발견하더라도 절대 자극하지 말고 벌쏘임 사고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벌 쏘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에피네프린 등 응급처치 약품 등을 사전 확보하고 구급대원에게 약물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완주·전주 기업인, 지역경제의 미래 함께 연다 [국회의정저널] 완주와 전주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민협의회와 이노비즈전북지회,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전주시기업인협회 등 완주·전주지역 주요 4개 경제단체는 5일 비나텍 완주공장에서 ‘완주·전주 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완주·전주 통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명의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들이 앞으로는 신뢰와 연대의 이름으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며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미래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력,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협력의 공동체를 구축할 것 등의 다짐이 담겨 있다. 특히 완주·전주 기업인과 경제인들은 이 선언문을 토대로 전주·완주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기업의 공감과 실천으로 뒷받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완주·전주 통합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시는 이번 상생협력 결연을 통해 완주와 전주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양 지역이 함께 균형발전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뤄내 진정한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4개의 경제단체 관계자는 “오늘의 결연은 단순한 협약이 아니라 지역이 하나 되고 미래를 여는 약속”이라며 “완주와 전주의 기업들이 만들어갈 상생의 물결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활력 있는 경제, 그리고 더 큰 하나의 내일로 확장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 방학기간 맞아 지역아동센터 순회 구강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구강관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군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약 3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구강 관리 전담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맞춤형 구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큐스캔 장비를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치 예방과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 증진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전 군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 지급률은 92.8%로 정책 효과가 전 군민에게 고르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별로는 일반 군민이 92%, 한부모 및 차상위 계층이 92%, 기초생활수급자는 93%의 신청률을 기록해 계층 간 격차 없이 고르게 혜택이 전달됐다. 이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가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생대책으로 진안군은 전담 TF를 구성해 신청부터 지급, 홍보, 현장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산간 오지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민들은 “방문 신청 안내와 현장 지원이 있어 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복지행정이 생활 가까이 다가왔다는 점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비쿠폰 발급 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선불카드가 전체의 56%로 가장 많았고 신용·체크카드는 40%, 진안사랑상품권은 4%로 나타나 군민들이 지역 내 사용과 관리가 용이한 선불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진안사랑상품권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진안군은 정책 외 사용 방지와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중고거래 모니터링, 위·변조 점검, 제한 업종 유도 사용 사례 확인 등 부정 유통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환수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소비 여력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안내와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2차 지급 역시 정부 방침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진안군, 귀농귀촌 청년캠프‘맛보니진안’ 개최 [국회의정저널]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캠프 ‘맛보니진안’을 운영한다. 캠프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집된 7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향토·제철음식, 제과제빵 체험 △커피 강의 △다도 체험 △청년농가 및 청년센터 탐방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진안 역사길, 생태숲 탐방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수료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의 신선한 식재료가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안에 깊이 정착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3주간 진행된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체험활동, 지역소방서에 음식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교류에 앞장섰다.
by 편집국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와 함께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피서지 주변 상가의 바가지요금, 음식점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휴가철 피서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마련해 소비자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물가대책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먹거리·서비스·상거래 질서·축제질서 등 4개 분야 9개 행위를 중점 지도·점검 중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불법 상거래 근절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안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안군 서부터미널 인근에 개소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 관계자는 “군민들 가까이에서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1호에 대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해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춰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무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센터 실무 관계자는 물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명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청년 고용 실태, △일자리 지원 사업 제안, △관련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상세하게 논의됐다. 특히 청년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주거비 부담과 직무 다양성 부족, 지역 내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 모 씨는 “청년들은 단순히 지원금을 받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며 “무주에서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나눈 의견들이 무주형 청년 정책과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무주군로컬JOB센터와 함께 청년 주도의 일자리 사업 발굴과 청년 참여 기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와의 간담회,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양질의 무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애경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경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면서 청년들이 무주에서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이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일 국화꽃 470본을 화분에 식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꽃 심기는 오는 9월 27일에 열리는 ‘제34회 설천면민의 날’과 ‘무주반딧불축제’에 대비한 펼쳐진 것으로 마스터 국화, 일반 소국을 심어 행사 때까지 무주군 산림조합 비닐하우스에 보관할 예정이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용 위원장은 “가을 계절 꽃인 국화가 만개할 때까지 관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국화꽃 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주반딧불축제와 설천면민의 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 구천동 33경의 고장을 찾아주실 관광객들과 우리 면민 여러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설천을 제대로 만끽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위원들이 지역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화꽃 500본을 화분에 식재해 설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전시·나눔 행사를 펼친 바 있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무주상상반디숲 내 형설지공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를 진행한다.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 관련 도서를 통해 나라별 공통점과 다른 점을 공유하고 나라별 문화 물품 등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8월 31일까지는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도서 대출 시 책 속에 숨겨져 있는 ‘골든 티켓’을 발견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여름 관련 책을 읽고 자신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책을 담은 케이스’,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고 소장의 가치를 나누는 광복절 기념 ‘태극기를 품은 하루’도 진행된다. 또한 유아 대상 “작은 동화 나라, 책이랑 놀이랑”도 마련된다.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내 손으로 쓱쓱쓱”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세계 전통음식 요리수업 “다 함께 요리 보고 세계 보고”를 통해 문화간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는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세계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 문화와 관련된 동화 구연을 통해 세계문화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성인 대상 “투명한 가을 아트”, 온 가족 대상 “도서관 할로윈 쿠키”가 마련되며 11월에는 “캐릭터 접시 공방”, “북바인딩 클래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산타가 좋아하는 케이크 만들기”, “실로 만드는 스트링 트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민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각 프로그램 참여자는 시작 1주일 전에 형설지공도서관 누리집 공고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라며 “온 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상상반디숲 건물 2~3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9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개관한 형설지공도서관 이용객은 현재 92,477명으로 무주군 지역 내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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