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따뜻한 동행

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따뜻한 동행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회원 56명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의 5%를 꾸준히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기탁된 2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선발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사다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이한 이 모임은 실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동시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며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김미연 회장은“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복지행정 서비스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실군, 215억대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쾌거

임실군, 215억대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쾌거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을 본격화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돼 총 215억원 규모의 대규모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불량 주거지가 밀집돼 있으나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의 주택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 참여와 주민 주도 정비계획의 실현 가능성, 노후주택 밀집도 및 주거환경 개선의 시급성, 생활SOC 등 기반 시설 확충 효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와 행정 역량,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중점 평가했다.임실읍 이도지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계획과 생활체육시설‧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연계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농촌 노후 주거지의 현실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정비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 주도의 자율주택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주민공동체 공간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 △골목길 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하반기 확정한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 48곳 가운데 노후주거지정비 유형에 해당하는 것으로 임실군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산업‧문화‧주거 기능을 연계한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쇠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임실군의 이번 사업은 농촌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노후화, 기반 시설 부족, 공동체 기능 약화 등 농촌 노후 주거지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와 인구 유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노후 주거지의 안전성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실군의 이번 선정은 농촌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로서 정책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심 민 군수는“이번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은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신재생에너지 이용선 대표,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미래신재생에너지 이용선 대표,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지난 15일 미래신재생에너지 이용선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미래신재생에너지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 확대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이용선 대표는“이번 기부가 임실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향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겨울철 대응 안전관리 총력 대응

임실군, 겨울철 대응 안전관리 총력 대응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관련 시설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이진관 부군수를 중심으로 제설함 4개소와 제설 창고, 한파 쉼터, 재해취약지역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제설 대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며 제설제 비축 현황과 제설함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현재 군은 제설제 1054톤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설 장비 88대를 운영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완료했다.또한 재해취약지역과 한파 쉼터를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도 면밀히 점검했다.군은 관내 한파 쉼터 34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쉼터 이용 안내와 안부 확인을 강화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자율방재단과 함께 한파 쉼터 및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설‧한파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군민들이 겨울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군은 겨울철 재난 대응 기간 제설 시설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수시 및 정기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과 한파 대응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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