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첫 입국…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에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함에 따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첫 입국 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임실군과 라오스 정부 간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에 따라 선발됐으며 이날 열린 환영식에서 고용주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관내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에서 8개월간 파종·수확 등 본격적으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는 금융교육과 계좌 개설을 도와 근로자들이 직접 임금을 수령·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의 첫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 확보를 넘어 라오스와의 국제 협력 확대와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로 국한되어 해당 국적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은 2026년 외국인 계절 근로 수요 증가를 대비해 5개월 이상 고용할 수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고용 희망 농가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또한, 고용 희망 농가 및 농업법인의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에 대한 이해도 증대와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오는 9일과 12일 오수면사무소,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향후, 관련 지침이 개정되어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 범위가 직계가족과 허용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근로자 선발 도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위해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등 특정 국가의 높은 의존도에서 벗어나, 라오스, 캄보디아의 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송출국의 다변화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라오스 근로자 여러분들의 첫 입국을 환영하고 우리 지역 농가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근로자 여러분이 인권을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민관협력 촘촘한 복지그물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급격한 사회 변화와 인구 구조의 재편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며 정읍시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복지의 주체가 돼 이웃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읍형 함께 돌봄’ 모델은 지속 가능한 미래 복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1419명에 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로 대표되는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그리고 63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정읍시의 복지안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짜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가에 달려있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통장, 시설종사자,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 1419명을 ‘정읍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자의 생활 반경과 업무 영역에서 복지 레이더 역할을 수행하며 실직, 질병,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행정에 알리는 ‘복지 파수꾼’ 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카카오톡 채널 ‘정읍이웃 복지동행’을 개설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어 기존의 신고 체계가 미치지 못했던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촘촘하게 구축된 발굴 시스템의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올해 8월까지 정읍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 343가구를 발굴해 총 977건, 8억 2200만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긴급생계비 672건 △긴급의료비 73건 △연료·주거비 등 232건이 지원돼 많은 가정이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 또한, 법적 지원 기준을 초과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및 시 지정기탁금을 연계하는 등 제도의 빈틈까지 메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기가구를 발굴한 이후에는 개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읍시는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온온’ 사업은 사람 중심 복지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온온’ 사업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밀키트와 밑반찬 가게 이용권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했던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철 과일을 꾸준히 제공하는 등 6개의 세심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이러한 맞춤형 복지는 23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밑반찬 및 계절김치 지원 △가정의달 선물꾸러미 및 명절 상차림 지원과 같은 정서적 지원은 물론, △연지동의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통한 비대면 안부 확인 △상교동의 ‘홀몸가구 안정지킴이’ 사업을 통한 안전기기 지원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독사 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전등 설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사다리’ 및 아우터 지원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복지 정책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나온다. 2022년 10월 문을 연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이러한 시민 참여 나눔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작해 확대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채우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의 공간이다.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은 무려 5억 832만원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7만 8129세대에 4억 7433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이웃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는 폭염과 같은 기후 재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7월에는 폭염 취약계층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728개소 경로당에 읍면동의 도움으로 수박과 커피를 배송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또한, △원예농협의 옥수수 50박스 기탁 △전북은행의 시원키트 50박스 기부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시기적절한 후원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부모가족 ‘FUN FUN 가족캠프’ △농소동 대한약국의 현금 300만원 기탁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의 사회적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있다. 나눔과 더불어 정읍시 공동체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자원봉사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6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현장 복구부터 소외계층의 일상 돌봄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화재나 수해 발생 시 이재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토사로 뒤덮인 마을을 정리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착한한끼 나눔’, ‘제철음식 나눔’과 같은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주며 고독사 예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교육과 지친 봉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계획을 통해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원하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가 단순한 빈곤 문제를 넘어 돌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 해답임을 확신한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함께 돌봄’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민관협력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적극추진 [국회의정저널] 용담호는 2005년 전라북도-진안군-수자원공사 간 협약을 맺고 자율관리 체제로 16년째 유지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4개 영역, 9개 분야 42개 사업 29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체제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자율관리에 대해 2년마다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유예를 받아오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용담호 수질보전을 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인공습지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하천정비 및 옛도랑 복원 사업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법분야 우렁이농업, 무농약유기농업, 농기계폐오일교환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단체인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및 강 살리기 네트워크에서는 환경대학 운영, 마을별 순회 주민홍보 교육, 캠페인, 도랑살리기운동을 통해 꾸준히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와 자율관리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자율관리 추진 노력으로 용담호 수질은 상수원 보호구역 미지정 기준인 TOC 2ppm 이하로 유지되고 있으며 진안천을 비롯한 5개 주요 유입하천 수질은 담수 이후로 꾸준히 개선되어가고 있다. 다만 용담호를 민·관이 합심해 가꾸고 있음에도 진안군민은 용담호 광역상수원을 2017년도부터에서야 보급이 시작됐고 진안군 상당수의 주민은 용담호 광역 상수원을 공급받지 못하고 실정이라 이에 따른 협의는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가 전국 최고의 상수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으로 자율관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북 도민과 충청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 군 주민도 용담호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의회,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간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회는 29일 오후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 조합원의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농민을 위한 정책과 취약·적정소득 농가 확대, 농산물 안전성 강화, 품목별 기획생산,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의회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감사드리며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지원사업이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개 사업으로 일하고 있는 저소득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3년 내 탈수급·취·창업 등 지급 조건 충족 시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소득에 따라 3인 가구 평균 1,152만원에서 최대 2,2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자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대상이며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개월 이상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자가 가입대상이며 3년간 매월 5만원, 10만원, 20만원씩 저축해 취·창업 또는 탈수급, 자격증 취득 시 평균 1,620만원에서 2,3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 저축액 없이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공제금과 장려금을 적립해 3년간 가입유지 후 탈 수급 시 평균 1,785만원에서 최대 2,24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일반근로자 중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희망키움교육 이수 및 사용용도 증빙시 총 1,4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며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초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을 위해 매우 유용한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지난 1월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보건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는 주민이 행복한 정책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매년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총 10개 부문 40개 세부지표 평가와 주민들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김제시는 2020년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코로나 방역관리와 김제시민 1인당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지원, 신규 일자리 6,259개 창출, 소상공인 지원,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전국 최초 청소년수당 매월 5만원 지급, 청년인턴제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수당 매월 10만원 지원 등 다양한 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공한 공적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행복을 위한 김제시의 노력이 증명된 결과로 많은 자치단체 중 김제시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전 공직자는 시민들이 염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야생조류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인체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과 25일에 미제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및 낚시 금지, AI 발생지역 방문 시 철저한 소독 등 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AI란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개인보호구 착용없이는 야생조류, 가금류 등의 사체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부득이하게 야생조류를 접촉한 후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AI 인체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AI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야생조류 및 닭, 오리와 같은 가금류와 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군산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관내 농업인,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총 129개 사업으로 식량작물, 원예, 축산, 산림, 농촌개발사업 분야로 사업시행년도 1년 전에 사업을 신청·접수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림축산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 추진부서 또는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농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고 군산시 미래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 식품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서 등 신청서류 심사 후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어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 환경 조성 및 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어업활동 과정으로 인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어촌사회 유지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대상은 2년이상 계속해 전라북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고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로 신청년도 기준 2년이상 계속해 등록을 유지하면서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실제로 경영한 어가에 연 60만원을 1회 지급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백만원 이상,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 수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벌금 이상·어업취소·정지·과태료 처분, 농민 공익수당 수령, 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어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어촌계장 및 이·통장으로 구성된 어업경영사실위원회를 통하거나 개별어가 직접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주민등록상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올해부터 첫 시행하는 어민 공익수당 제도의 도입으로 어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어촌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지역업체 및 기업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군산은파요양병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85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9년 나운3동에 개원한 은파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 병원으로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진행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태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북은행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 1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성란 부행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군산 명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용객 감소에 따른 시장운영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산시장 복태만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설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희망과 정을 나누는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기간을 피해 1일부터 ~ 오는 5일까지 군산시 · 유관기관 · 기업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코로나19가 가져온 온라인⋅비대면 소비 트랜드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주력할 것이다”며“급격한 유통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산시, 농업인 대상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 추진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해 불용을 결정한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수의매각 처리한다고 1일 밝혔다. 불용농기계는 관리기. 논두렁조성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54대이며 참여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를 군산시에 둔 자로서 농업인에 한정하며 입찰서 제출 시 반드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고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기간 내 군산시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 농기계를 확인하면 된다. 투찰은 오는 16일에서 17일까지 2차에 걸쳐 실시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 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은 세대원 중 1인만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1대로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각 농기계는 최저가에 해당하는 감정평가액이 정해져 있으며 동일물건에 대해 복수 구매희망자가 있으면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된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다만 매각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기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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