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교육 실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세부터 만 40세의 민방위 대원이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9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실시된다. 해당자들은 발송된 전자 또는 우편 통지서에 기재된 날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만약 지정된 날 참석이 어렵다면 다른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버 교육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8월25일부터9월28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 민방위 제도 △ 화생방 대비훈련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화재 대피요령 등이다. 교육은 24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공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수강한 뒤, 평가 문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가 가능하다.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해 국가 안보 확립과 비상사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에서 애플망고가?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수확 한창

임실군에서 애플망고가?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수확 한창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아열대 과수‘애플망고’ 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많고 기온이 낮아 아열대 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지역 여건 속에서도 임실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를 통해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했다.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후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소비패턴 변화에 앞장서 지난 2021년부터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단지 3,995㎡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해 현재 3개 농가가 애플망고를 1개 농가가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기술 정립을 위해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에 대한 작물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으로써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기 시설 투자비, 겨울철 난방비 등 경제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아열대 과수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재배 기술 전파를 통해 고품질 아열대 과수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농가 직거래와 온라인판매, 지역축제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임실에서 생산한 아열대 과수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임 애플망고 재배 농업인은“올해는 나무 한 그루당 20~30개를 수확하고 있다”며“앞으로 재배 기술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와 당도에 맞춰 생산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플망고는 토마토와 비교해 평소 손이 덜 가고 3킬로그램 한 상자가 12만원을 넘을 정도로 수익성도 좋은 편으로 알려졌다. 경영비의 절반이 난방에 들 정도로 에너지 비용이 부담이지만 그래도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는 게 농가의 설명이다. 또한, 국내 생산으로 수확 후 이송과 보관 기간이 짧아졌고 안전한 재배라는 소비자 믿음이 더해져 시장에서의 관심은 높아지는 추세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애플망고 수확과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창출의 모범사례”며“앞으로 재배 기술 확립과 꾸준한 아열대 과수 재배 가능성 검토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가족센터, 가족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가득

임실군가족센터, 가족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가득 [국회의정저널] 임실군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 청소년 진로·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과 상담·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읍·면 단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근간인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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