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7회 순천시장배 수영대회’ 가 지난 24일 신대 유청소년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와 성인부 등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문별 우승의 영예는 △초등부 남자 오연재 △초등부 여자 최효원 △중등부 남자 최한율 △중등부 여자 방시은 △성인부 남자 허예준 △성인부 여자 양하영에게 돌아갔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실력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순천시는 연향들에 국제규격 수영장을 조성해 더욱 수준 높은 수영 인프라를 마련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확충, 대회 개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