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입주기업의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일단 올해 국비 4억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추경예산을 통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다양한 신산업 기업이 집적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 17일 매장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선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이 보고됐다. 사업은 땅 속에 국가유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명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고창군의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2005년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학술조사와 개발행위 시·발굴조사 결과 등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20여년 간의 도시화와 다양한 개발행위로 인해 지형 여건이 변화하면서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아 정보의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전체 면적 중 도심지인 고창읍, 고수면, 아산면을 우선적 대상지역으로 정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매장유산 정보를 최신화해 매장유산의 효율적인 보존관리과 함께 건축 및 개발행위 등 군민들의 토지 이용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과수 저온·서리 피해 사전예방 총력 [국회의정저널]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3∼4월에 꽃샘추위와 서리로 인한 과수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년 1~2월에는 영하 10°C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여러 차례 발생해 현시점에서 육안으로 피해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려우나 과수 개화시기에 동해 피해발생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남원시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과수농가에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과원 면적 560ha,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온피해 예방 약제를 공급해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저온 · 늦서리 발생 및 피해 상습지인 분지형태를 나타내는 지역과 산간지등 피해 우려 지역에 있는 과원에 농가들과 수시 상담과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현재 과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대대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입을 독려해 이상저온 등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 다문화가정이 피부과 무료검진을 받았다. 24일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과 무료검진을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완주군 다문화가정 50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검진이 이뤄졌다. 대상자는 무좀,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지루성 피부염 등의 일반 피부질환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과 더불어 참여 가족들에게 다문화가족 사업을 홍보하고 압화 마스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의료취약계층 및 외국인에 대한 피부과 무료검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피부과 진료가 취약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연 4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완주군 다문화가정의 건강 보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완주군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관내 80세 이하 소유의 농지원부를 현행화한다. 24일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농지원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 및 신청인의 기초자료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지만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농지의 현황과 토지대장 및 임대차 관계 등의 불일치로 자료 관리와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는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만여건을 우선 정비했으며 올해는 완주군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원부를 정비한다. 정비대상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약 5만3000여건으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확인되면 농지임대수탁사업 안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으로 공적자료의 기록을 현행화하고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농민공익 수당 및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 수산식품개발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24일 도내 수산물의 판로 확장과 수산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수산식품개발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 권영주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명예연구위원이 ‘세계 수산식품 소비트렌드와 전라북도 수산식품개발 방향’을 ㈜밸리스 강민준 대표가 ‘수산물을 활용한 청년스타트업 창업 및 식품개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후, 군산대학교 박관하 학장의 진행으로 수산물 생산, 가공·유통, 식품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북도 수산식품 개발 방향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타 시·도 지자체, 수산업 관계기관 및 업체와 어업인 등 60여명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추세에 맞춰 상품성 있는 수산식품을 개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내수면 어종의 기능성 연구 및 마케팅 방안과 수산식품 생산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전북도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핵심 과제를 자세히 검토해 도 수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수산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업인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 그리고 행정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다방면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24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지원사업인 ‘평화동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지·지케어’의 소통공간으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인근에 온溫평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시작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복지기반이 부족한 마을 단위에 3년 동안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함으로써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 공모 결과 전국 6개 시도에서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도내에는 전주시 평화동의 ‘평화동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지·지케어’ 사업이 선정되며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4억2천만원과 도비 4억5천만원 등 총 8억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지케어 사업은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중심으로 마을리더를 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로 밑반찬 지원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사례 관리 등을 통해 돌봄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마을벽화 그리기, 텃밭 가꾸기, 나무심기,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 등을 통한 마을환경개선, 음악회 및 효문화제 등 문화사업으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민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공동체 만들기 등을 통해 따뜻한 평화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온평’은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제도 선정하고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입주민들이 편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옆에 마련됐다. 황철호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평화동 다시 세우기 프로젝트 지·지케어 사업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에서 관심을 갖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북·경남 협력으로 국비확보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전북도와 경남도가 영·호남을 뛰어넘는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23일 개인맞춤형 웰니스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동포럼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경남 공무원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원광대 전병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류재준 담당 이사, 비타믹스 박주연 대표, 경남대 김현준 교수, 한국한의학 이상훈 책임연구원이 발제에 나섰으며 토론에는 한·식·연 장대자 책임연구원과 ㈜인산가 우성숙 연수원장이 합류해 열띤 토론을 했다. 각 도의 출연기관인 전북·경남 테크노파크가 초광역사업으로 제안한 이번 사업에 대해, 전북과 경남은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판을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맞춤형 웰니스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은 휴식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과 힐링 체험, 체형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 농촌 살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북·경남 1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자연과 농업농촌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 동부권 6개 시군과 경남 서부권 7개 시군이 주축이 된다. 전북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빼어난 자연경관과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을 많이 보유하고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웰니스산업을 추진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전북 6개 시군과 경남 7개 시군이 보유한 관광자원, 식품,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 식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사업 내용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아 시대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제와 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웰니스산업은 국가보다는 지자체가 먼저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 며 “전북과 경남이 보유한 농업농촌의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분명히 시대에 부응하는 사업을 선점하는 것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전북과 경남은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더욱 구체화하고 전북·경남 합동회의를 거쳐 2022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아동친화 도시 완주군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들은 올해 1인당 평균 450만원 가까이 지원받게 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아동친화 예산 분석’을 완료한 결과 총예산은 606억원 수준으로 이를 18세 미만 아동 수로 나눈 1인당 지원액은 447만9,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분화하면 국도비 지원액이 270만원, 군비 지원액은 180만원으로 편성됐다. 아동친화 예산 분석은 완주군이 매년 아동·청소년 인권과 보호를 위해 공공예산에서 요구되는 지출분을 체계적으로 추계해 아동·군민에게 보고한다. 완주군은 또 총 예산대비 아동예산지수는 221.42점으로 3년 연속 아동친화적 예산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아동예산지수는 아동인구에 사용되는 예산의 비율을 총 예산의 비율과 비교한 산식으로 100점 이상이면 그만큼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성인에게 지출되는 예산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100점이 넘으면 ‘아동친화적 예산’으로 구성됐다고 평가함을 고려할 때 완주군의 관련예산은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파트 르네상스 돌봄사업 등에 약 33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위기 아동·청소년지원 등 보호분야에는 103억원이 투입되고 건강분야 66억원, 안전분야 35억원을 각각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다. 올해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추진과제는 179개 사업으로 계속사업 167개에 신규사업도 8개에 육박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아동친화사업 정책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중에서 중복되거나 효과성이 없는 정책은 과감히 통·폐합하거나 내부전문가를 통한 정책설계 변화, 컨설팅 등 코로나19,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다른 정책보다 항상 우선순위이다”며“그간 추진해온 정책으로 만족하지 않고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아동정책 패러다임을 만들어 아동·군민의 삶을 더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주민생활에 심각한 악영향이 예상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상 Ⅲ구역 폐기물 처리시설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새만금 Ⅲ구역 폐기물 처리시설은 당초 광역기반시설설치계획 수립 당시 21만㎡ 규모로 계획됐으나 타 구역과 달리 불과 200여m 거리에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 위치하면서 주거환경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돼 왔다. 군은 주민 피해가 우려되자 올해를 목표로 재정비를 추진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Ⅲ구역 사업을 중단 또는 이전할 것, 해당 부지의 원래 계획인 환경생태용지 새만금 숲으로 전환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그러나 최근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5일 공개된 변경에서도 관련 법령상 간접영향권 범위에 따른 Ⅲ구역 시설의 재배치만 이뤄져 아쉬움을 남겼다. 군은 현재 변경도 북서풍이 강해 비산먼지 영향이 큰 새만금 지역 특성을 감안하지 못한 것으로 주거지역과 가능한 최대 이격거리로 이전해야 예상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추가적 시설 위치 조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변경의 확정까지 시일이 촉박한 만큼 권익현 부안군수가 직접 나서 주민 피해가 계속해서 우려되는 Ⅲ구역 시설 이전을 직접 건의하는 한편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국무총리실에 이전을 요구하는 공문도 발송하는 등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연희 새만금잼버리과장은 “새만금 사업의 성과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설정에 달려있다”며 “주민생활에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악영향이라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강세 부안군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의회 이강세 의원이 지난 24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해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 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등에 개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강세 의원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 모두 다 함께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 제2기 마을희망지기 위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지난 24일 제2기 부안군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제2기 마을희망지기는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하는마을이장, 부녀회장, 전공무원, 교회목사, 부안성당,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95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촉식에는 직종별 대표 8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1인 중장년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선제적·효율적 발굴을 위해 마을희망지기 구성 및 운영을 민선 7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부안관내 517개 마을별 1~2명을 선정해 2019년 3월에817명을 마을희망지기로 위촉하게 됐다. 이후 마을희망지기를 통한 복지자원을 마련하고자 2019년 3월 복지허브화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내 저소득계층 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업무협약 이후에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175명의 정기적인 후원자를 발굴해 맞춤형 특화사업7개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후에도 읍면 마을희망지기를 통해 후원자를 지속적으로발굴하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부안경찰서 부안군청,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년 5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로 마을희망지기 817명이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정에서 가정폭력 및 학대 등 범죄 피해자 발견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범죄 피해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지원 및 범죄 예방 홍보 추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피해들을 미연해 방지하는 범죄예방 인적안전망 발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비해 편의점, 미용실, 모텔, 약국 등 지역내 생활밀착형 사업자 34명을 추가로 발굴해 마을희망지기를 851명으로 확대하게 됐으며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19년에 495가구 684명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공공 및 민간자원 서비스 465건 77백만원을 연계 지원 했고 ‘20년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위기사유가 발생하는 사유가 증가해 532가구 725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후 공공 및 민간자원 서비스 510건 8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제1기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의 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실적을 통해 ‘19년 4명, ’20년 13명의 마을희망지기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에게 사기진작과 지역사회내 인적안전망을 세밀하게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안군은 이번 제2기 마을희망지기 구성으로 복지 위기가구 능동적 발굴·지원을 위해 마을희망지기 교육 등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보다 촘촘한 인전 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속적 홍보 및 자원발굴을 통해 주민의 생활 안전도 지킬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제2기 마을희망지기로 위촉되신 분들이 부안의 지역복지 리더로 마을안 우리 이웃들의 삶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고 우리 주변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어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보다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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