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입주기업의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일단 올해 국비 4억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추경예산을 통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다양한 신산업 기업이 집적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 17일 매장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선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이 보고됐다. 사업은 땅 속에 국가유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명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고창군의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2005년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학술조사와 개발행위 시·발굴조사 결과 등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20여년 간의 도시화와 다양한 개발행위로 인해 지형 여건이 변화하면서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아 정보의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전체 면적 중 도심지인 고창읍, 고수면, 아산면을 우선적 대상지역으로 정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매장유산 정보를 최신화해 매장유산의 효율적인 보존관리과 함께 건축 및 개발행위 등 군민들의 토지 이용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다음 달 신학기 시작에 대비해 감축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증차한다. 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기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시내버스 주요 20개 노선에 36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송수입금이 급감하자 지난해 10월부터 총 운행대수 408대 중 약 21%인 86대를 감축했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전체의 약 12.2%인 50대 수준으로 재조정키로 한 것이다. 버스가 추가로 투입되는 노선은 3-1 3-2 7-1 61 72 75 88 89 102 103 104 108 165 309 380 381 383 385 554 559번 등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감축 운행을 축소해 주요 노선의 배차간격을 줄이고 차내 밀집도를 낮추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민원 사항을 반영해 감축운행을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청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나무들의 생장이 왕성해지는 봄철에 즈음해 1천만원의 예산으로 도심에 식재된 수목들의 시비 작업을 지난 23일 완료했다. 이번 시비 작업은 임실고에서 임실역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철쭉류 및 갈마교통섬 수목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구절초 동산 등 기조성된 도시숲과 가로화단 약 28,200㎡에 약14,100kg의 복합유기질 비료를 도포 했다. 이로 인해 쇠약한 수목의 회복과 건강한 생장력 확보, 면역력 증가 등 수목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의 경우 생육공간이 협소해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않아 생육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매년 시가지 수목들에 시비 작업을 추진해 더욱 풍성한 꽃과 푸르른 나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도심지의 척박한 환경에도 수목 생장 촉진을 위해 시비를 비롯해 적정 시기에 맞는 조경 수목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임실군, 과수 적기 약제 방제로 병해충 밀도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과수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적기 약제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단위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기상 변화가 심해 관리가 소홀한 과수원은 병해충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에 기온이 올라가면 식물의 생장과 함께 병해충의 활동이 시작하게 되는데 이 시기의 약제 방제는 어린잎과 꽃눈에 약해의 위험성이 크다. 벌과 나비 등 방화곤충의 활동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생육 개시기 이전 동계 약제 처리를 통해 병해충의 밀도를 사전에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로는 기계유 유제와 석회유황합제가 있는데, 다양한 병과 해충의 밀도 감소에 효과가 있고 특히 일반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알까지 방제가 가능해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계유 유제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에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약액이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피막을 형성해 호흡기를 막아 질식시키는 것으로 나무껍질을 벗긴 후 방제하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전년도 해충밀도가 높은 농가는 반드시 방제해 초기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꼬마배나무이뿐만 아니라 응애, 깍지벌레류 및 복숭아순나방도 방제할 수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병균의 밀도를 줄이기 위한 약제로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계유 유제로 방제한 뒤 15일 이후로 개화 전까지 살포해야 검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갈반병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과수 동해피해 및 수세가 약한 나무의 경우 기계유 유제 사용 시 약해 우려가 있으니 농도를 낮게 해 사용하고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드액과 같은 알칼리성 약제와 혼용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은 각 약제별 사용 적기 및 혼합비율, 작용기작이 서로 다르므로 약제별 처리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잘 살펴본 후 사용해야 약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내 땅, 바로 알고 농사 시작합시다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건강한 농경지를 조성하기 위해‘토양 검정 서비스’홍보에 나섰다. ‘토양 검정 서비스’는 여러 장비들을 통한 과학적 분석으로 농가가 알아보고자 하는 토양의 pH, 유기물, 유효인산 등의 함량을 분석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토양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 농가는 적절하게 양분을 보충하고 특정 양분의 과잉을 예방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양 검정은 작물의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 시료 채취 방법은 수도, 채소 등의 일반작물은 검정을 원하는 필지당 5개 지점에서 겉흙을 1~2cm 정도 걷어내고 약 15cm 깊이까지의 토양을 500g 정도 채취한다. 과수의 경우 포장을 대표할 수 있는 나무 12~15주를 선정해 가지 끝 기준으로 30cm 안쪽 3개 지점에서 표면으로부터 30~40cm 깊이의 토양을 약 500g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토양을 그늘에서 신문지 위에 얇게 편 후 건조한 상태로 의뢰하면 검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료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2층 종합검정실로 가져가면 된다. 의뢰된 시료는 약 2주 정도의 토양 분석 기간을 거쳐 토양 비료 사용 처방서의 형태로 농가에 전달된다. 심 민 군수는“튼튼한 땅을 준비하는 것은 좋은 품질과 수량 증대를 위한 기초 단계이므로 올해도 역시‘토양 검정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내 땅에 맞춘 시비와 관리를 통해 경영비 절감과 환경오염 방지 효과까지 덤으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전역이 태극기 휘날리며~ 호국 임실 저력 [국회의정저널] 임실군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휘날리고 있다. 군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등‘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올해 102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 임실에 맞게 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응원하고 각 가정 등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임실읍 천변에‘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임실읍 시가지에 소형태극기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나라와 태극기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 사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임실주공아파트 등 8개소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홍보물 배포와 아파트별 홍보 방송을 실시,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군청 SNS, 전광판, 유인물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올해 3·1절이 더욱 의미 있고 중요한 해”며“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을 보며 3·1운동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정지역 전국‘우뚝’ [국회의정저널] 임실군 출산율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2020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임실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7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두 번째,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0.84명의 2배 이상을 웃돌고 도내 평균치인 0.91명보다 0.86명 높은 수치다. 실제 임실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5명 많은 170명으로 12.5% 증가했다. 이처럼 출산율이 증가한 데는 군이 적극 추진해온 출산장려정책에 더해 교육과 귀농귀촌, 다문화, 군부대 특수시책, 일자리 등 분야별 핵심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먼저 민선 6기인 지난 2018년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봉황인재학당의 효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봉황인재학당은 초등학교 5학년만 되면 부모와 자녀가 교육 문제로 도시로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교육시설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환경을 갖춤으로써 머무르며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장점에 타지역 예비 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애향장학금도 설립 당시인 2018년도 1억5천여만원에서 2020년 2억5천여만원으로 급증하며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는‘장학금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각인시키는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35사단과 제6탄약창 부대가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체류형 군부대 지원 특수시책과 전입 장려금 지급 등 차별화된 정책 덕도 컸다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에 군부대가 있지만, 유독 임실군 출산율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 군은 35사단 지역 이전 이후 관과 군의 유대강화와 방문객 관내 체류 여건 조성을 위해 외출장병 수송차량 지원, 공공시설 무료 이용, 외출장병 상품권 지원과 함께 군인세대 전입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주여성들을 배려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남다른 세심행정 또한 큰 역할을 해냈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한 부부·부모·가족 교육 강화, 친정방문, 친정부모 초청 지원, 아이돌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추진에 공을 들였다. 이를 증명하듯, 2017년 825명이었던 다문화 가족 인구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91명으로 늘어났다. 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 귀농인 육성을 위한 교육비와 정착금, 주택구입 융자, 농업창업 체제형 가족실습 농장 조성 등 실질적 지원과 함께 청정지역에서 살고 싶어하는 도시민들을 겨냥한 청정임실 브랜드 영향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 중인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출산장려정책으로는 첫째아 및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 이상 80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축하용품, 산후조리비 5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기저귀 구입비, 임산부 교통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등 20여개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인구정책으로 4개 분야 41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신규사업을 더욱 발굴해 5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출산율 증가 원인을 집중 분석해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인구절벽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우리 군이 높은 출산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더욱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며“이를 토대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2021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은 신규 26개 사업을 포함한 4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9억 1천만원 규모이며 전년 대비 32%가 증가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드론 활용 콩 병해충 방제 등 디지털농업분야와 딸기 고설 수경재배, 기후 온난화 및 이상기상 대응사업, 사과 우리품종단지 조성,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보급한다. 또한 실증시험포 내 스마트온실 영농 지원 체계 구축과 전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과수 화상병 및 돌발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사업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범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군 홈페이지 공지와 이장회의 등의 홍보를 통해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들에게 적극적인 기술 지도를 시행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진안형 뉴딜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도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백운면은 25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진안군청 최용주 산림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진행되는 사업단계, 우리군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며 총사업비 827억이 투입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본설계와 용역을 완료했고 2021년에는 핵심시설물에 대한 입찰과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지원, 산림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 등과 같은 지역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용주 산림과장은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진안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지역민 채용,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유통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구체적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오는 3월 2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25일 백신 200개 수송을 완료하는 등 코로나 19 백신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3월 2일부터 1단계 접종 대상인 65세 이하 요양시설 6개소 종사자 124명에 대해 시설 방문 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대비 하기 위해 1차 백신 수송이 완료된 것이다. 군은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접종 추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나해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장을 필두로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구성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7개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철저하게 추진 할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의사회를 비롯해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고 간담회를 실시해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 구축·의료 인력지원, 접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는 접근성 대규모 인원 수용가능성 교통편의성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과의 근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으로 설치 장소를 확정하고 3월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해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인구의 약 22,638명이며 이번 3월에 1단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선 접종대상자로 분류된 군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장소는 접종센터 1개소와 위탁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등을 포함 9개소에서 실시한다. 1단계 요양시설 6개소 접종 대상자에 이어2단계는 3월 중에 고위험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5월 중에는 65세 이상 군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등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18세 이상 군민 중 미 접종자는 7월 이후에 접종가능하나 백신 공급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25일 군청에서 진안군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진안군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6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2020년 지역축제 성과보고 및 평가와 2021년 지역축제 운영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고 지역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됐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고로쇠, 수박 팔아주기 운동과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가 진행되어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뤄졌으며 특히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사전예약 및 시간제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개최될 다른 축제에서 본받을 점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개최를 결정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온라인 비대면 축제 개최를 추진하도록 의견이 모아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축제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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