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과 함께 정책 미래를 그리다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지난 23일 동우아트홀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새 정부 출범과 국정과제 발표 이후 변화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 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전에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이 정책 논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행사 이전부터 주목받았다. 행사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해, 직장인 노래패 ‘놀자’의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열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년 패널 이동준·이수지 부부가 맡아 △시민 종이비행기 질문 △학생 영상토크 △우리들의 군산 질의 응답 등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종이비행기를 날려라’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린 뒤 채택된 내용으로 즉석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거수 발언을 통한 자유 토론에서는 일자리, 정주 여건, 관광, 택지개발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에 대한 솔직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임준 시장은 데이터와 비전을 바탕으로 답변하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대전환기 한가운데 서 있으며 군산은 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기회를 미래 성장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 여러분과 나눈 대화는 군산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화형 소통 모델을 정례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군산형 숙의 민주주의’를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 운영과 합동공연, 무역사절단 격려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과 이시카와현 토라노스케 공연팀의 합동공연, 한국 파빌리온 팝업공연 등이 마련돼 전북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부채·전통매듭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광대학교 글로벌 K-컬처사업단은 K-미디어콘텐츠와 전통놀이를 접목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간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도내 식품·코스메틱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 계약식이 예정돼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관을 시찰하며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 거주 호남향우회원들과의 오찬 간담을 통해 재외동포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오사카 엑스포 참여는 전북의 문화와 산업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기업이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발효과학 동아리, KAIST·대전 탐방… 진로 역량‘쑥쑥’ [국회의정저널] 순창군 발효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8일 대전과학체험관과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하며 과학 분야 진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순창군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장류전문인력 취·창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발효과학 동아리는 순창 관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발효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학습 공동체로 학생들은 발효과학의 기초 원리부터 실제 기술 응용까지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 과학 현장을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넓혔다. 탐방 첫 일정으로 방문한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기초과학, 융합과학, 미래과학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방문한 KAIST에서는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진학 정보와 과학자의 실제 삶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적인 조언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진로 설계에 큰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순창고등학교 3학년 문율 학생은“KAIST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과학자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며 “과학을 진로로 삼고 싶은 마음이 더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이번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서 학생들이 실제 과학 환경을 접하고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by 편집국순창군, 폭염·폭우 대비 가축 피해 예방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또한, 축종별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농가의 사육 환경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는 사전 보완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톤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축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폭염·폭우 대응 조치로 △축사 내 송풍팬 가동 등 냉방시설 운영 △단열재 및 그늘막 설치 △신선한 물과 양질의 사료 제공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참두릅여행 체험 수익금 150만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50만원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협의회 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에 개최된‘2025 순창 참두릅여행 축제’ 기간 동안 협의회가 운영한 ‘두릅 장아찌 만들기 체험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자 회장은“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지역 축제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0개 단체, 1,47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활동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난 8월 8일 금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됐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라온’ 밴드가 명랑운동회를 축하하기 위한 식전 공연을 펼쳤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동 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공연으로 마술과 풍선 쇼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끌어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 전쟁, 점프점프, 도전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일일선 인성운동본부에서 물티슈를 후원했으며 춘향 라이온스클럽에서 5명의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호 부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사랑과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고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는 돌봄 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아동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아동복지시설이다. 2025년도 7월 말 기준, 남원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정원 547명 중 513명이 이용하고 있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잘 죽는다는 것’ 이 곧 ‘잘 살아가는 것’임을 전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원시보건소와의 협력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제공했고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삶을 정리하며 준비하는 ‘웰다잉 10계명’ △연명의료결정제도 △호스피스 돌봄의 이해 등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의 설명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감과 참여가 한층 깊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존엄한 노년을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웰다잉 프로그램은 총 2회로 구성됐으며 2회차 교육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무단 점용 행위에 대한 일제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하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리산 부근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남원시 하천·계곡의 불법 점용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하천구역 내 설치된 평상, 가설건축물, 그늘막 등으로 ‘하천법’ 에 위반되는 불법 점용 행위 전반을 포함한다. 남원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시설물을 즉시 시정하거나 일정 기간 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천법’에 따라 변상금 부과하거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안군,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부지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지난 6일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부지를 정화영 부안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말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사업 부지를 면밀히 확인하며 향후 일정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은 총 1,221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환경영향평가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올해 12월 초까지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화영 부안 부군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부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편집국부안군, 2025년 지방세 모범납세기업 현판 수여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지난 7일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해 2025년 부안군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관내 기업체 중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2025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 및 경영진으로부터 기업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모범납세기업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1000만원 이상,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기업에는 부안군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군 운영시설 사용료 면제, 군금고 대출·예금 금리 우대 및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부안사랑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잘되어야 부안군이 번영하고 군민들도 잘산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 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바라고 경영상 겪을 수 있는 행정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군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안군-한전MCS 부안지점,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8일 부안읍 터미널사거리에서 여름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극한호우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으며 부안군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에게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이뤄졌으며 안전보안관과 부안군자율방재단은 생수 1,000병과 부채 1,000매를 배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안내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가족·이웃의 건강 살피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염과 극한 호우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군민들께서는 생활속 안전 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는 8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기업 맞춤형 고품질 쌀 원료곡 선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69개 생산단지 대표자와 매입 경영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품질·포장 심사 계획을 공유하고 심사 항목 결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씨제이 햇반 2,500㏊를 포함해 총 4,150㏊ 규모로 조성됐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작황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익산시는 농업인들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원료곡 생산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모내기를 늦추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조치에 힘썼다. 시는 행정, 경영체, 단지 대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장심사반을 구성해 △이품종 △도복 △잡초 △병해충 △작황 △단백질 함량 등을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8주간 전 필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엄격한 품질검사로 선별된 원료곡은 씨제이 햇반과 본아이에프, 농협식품, 학교급식 등에 납품된다. 올해 4만 톤 이상이 공급될 예정으로 64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원료곡을 선별해 기업이 신뢰하는 익산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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