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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 증가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른 계수조정도 이루어졌다.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쌍림 월막 대가야호스텔 등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일부 시설이 장기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이후 지속된 미운영 상황과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공모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 방식과 관리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효율적인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고령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인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의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 개최- “시대별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 새롭게 조명”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였다.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인물과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살펴 경산의 근현대사를 종합하였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연구하고 조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영주시, 국회 재방문… 2026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5일 국회를 다시 방문해 박형수·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방문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이날 면담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두 사업은 영주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미래 성장축으로,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숲 케어팜과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가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필요할 경우 국회를 수차례 추가 방문해서라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의 국비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영주시가 이날 설명한 핵심 사업은 두 가지다.‘숲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돌봄·치유·관광 기능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산림치유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원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생태 정원 등을 조성하고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등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 두 사업이 영주의 환경·복지·관광을 동시에 끌어올릴 미래 전략축이라고 설명했다.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박형수 예결위 간사는 “지역의 중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특위 위원인 임종득 의원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복지·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힘을 보탰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치며 “영주의 미래는 지금 결정된다”며 “이번 예산이 영주 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간절하게 준비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국회와 환경부·산림청·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협의와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영주시,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가동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24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파 신고는 △2022년 30건 △2023년 80건 △2024년 4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해마다 한파 강도와 기온 변화에 따라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에는 단기간 강한 한파가 집중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반면, 2024년에는 한파 강도가 약해지며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러한 변동 추세를 볼 때 겨울철 기온 변화가 동파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기후변동성 심화로 기온 변화 폭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일시적인 기온 하락이나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동파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또한 동파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복구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계량기 및 노출 수도배관 보온 등 예방 조치를 지역 급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사항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동파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 내부 온도 유지 △보호통 뚜껑을 비닐 등으로 밀폐해 찬 공기 유입 차단 △노출 수도배관 보온재 점검 및 필요 시 추가 보강 △동결 발생 시 뜨거운 물 사용 지양 및 미지근한 물·드라이어 등을 이용한 점진적 해동 등이다.특히 동결된 계량기나 배관을 급히 해동하려 할 경우 파손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용호 수도사업소장은 “가정 내 보온 조치만 철저히 해도 동파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기후변동성이 큰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예방 조치가 시민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전광판, 읍·면·동 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소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쾌거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4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다.소수박물관은 운영계획 수립, 운영체계, 박물관장의 전문성, 전시·수장·소방 등 시설 안전관리, 연구 활동, 관람객 관리 등의 분야에서 기관 달성도 100%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지표에서도 현장평가 기관 평균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만 교육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화 등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소수박물관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도내 공립박물관은 소수박물관을 포함해 단 4개관뿐”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별별프렌즈’,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수상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5일 시가 개발한 관광특화 캐릭터 ‘별별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3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영주시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캐릭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며, 캐릭터 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산업·공공기관·지자체 분야에서 우수 캐릭터 30개를 선정해 시상한다.영주시의 ‘별별프렌즈’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안빈낙도 관광브랜드 개발사업’속에서 탄생했다.‘안빈낙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난할 빈’이 아니라 ‘손님 빈’을 사용해 손님을 편안히 맞이하고 즐겁게 머무르게 하는 도시를 뜻한다.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이 지닌 배려·품격·여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개념으로, 영주시 관광브랜드의 기본 방향이 되었다.영주시는 이러한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풍부한 유교문화 콘텐츠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별의별’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품은 도시라는 의미의 ‘별별’에 담고, 선비의 여유로움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이미지를 ‘여유’로 표현해 관광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를 구축했다.브랜드의 시각 요소 또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선비문화를 상징하는 ‘갓’, 영주의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나뭇잎’, 도시 곳곳의 매력을 별빛처럼 확산시키는 ‘별’모티브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영주의 전통과 자연,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했다.‘별별프렌즈’는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를 캐릭터로 구현한 것으로, 다섯 명의 친구 캐릭터가 영주의 상징을 각각 담고 있다.영주선비와 영주도령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며 배움과 예절, 여유의 미덕을 전한다.소백이는 소백산의 정기와 자연치유 에너지를 형상화했으며, 부석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의 정신과 품격을 담았다.별이는 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 요정으로, 도시의 감성과 희망을 상징한다.이들 캐릭터는 앞으로 축제, SNS, 관광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영주를 알리는 안내자 역할을 하도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별별프렌즈는 ‘별의별’다양한 매력과 선비정신이 지닌 여유로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캐릭터이자, 안빈낙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영주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정과 쉼을 느끼는 여유와 품격의 관광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굿즈 개발, 관광 콘텐츠 확장, 국내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넓혀 지역 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영주시,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우수상’수상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사업의 관리·감독과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집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영주시는 △노지스마트팜 농가 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형 농장 조성 5개소 △스마트관수시설 보급 △시설원예 시범사업 9종 △생산기반 지원 8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또한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실증 과제를 완료하며 농업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신기술 확산을 촉진했다.ICT 온실, 조직배양실 등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무병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원예분야의 지원 확대,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농업기술 연구 확충을 통해 영주 농업의 미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첫 시상…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향교 기로연’와 함께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영주 유림대상’은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의 보존·계승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상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올해 유림대상에는 ‘서산 송홍준’영주향교 원로고문이 선정됐다.송 원로고문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는 원로이자 한학자로, 1978년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을 시작해 47년간 다양한 직책을 맡아 향사의례 체계 확립과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고문,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1996년부터 2008년까지는 영주향교 명륜교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문화원 한문교실에서 강의를 통해 2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으며, 현재까지도 명륜교실에서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2024년에는 시문·서문·기문·고유문 등 방대한 기록을 담은 저서 「서산만고」를 발간해 지역 한학 연구 자료의 축적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시상식은 기로연 개회식 후 진행됐으며, 영주향교 김백 전교가 송 원로고문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이 이어졌다.이후 이유항 영주향교 원로위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축사를 통해 송 원로고문이 그동안 지역의 정신문화와 학문적 전통을 지켜온 공적을 기리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시상식 이후에는 기로연 행사 일정에 따라 경전성독, 아코디언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오찬이 이어지며 뜻깊은 행사의 막을 내렸다.송홍준 원로고문은 “본인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 유림 동료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후학 양성과 유교문화 전승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첫 시상…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향교 기로연’와 함께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영주 유림대상’은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의 보존·계승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상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올해 유림대상에는 ‘서산 송홍준’영주향교 원로고문이 선정됐다.송 원로고문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는 원로이자 한학자로, 1978년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을 시작해 47년간 다양한 직책을 맡아 향사의례 체계 확립과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고문,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1996년부터 2008년까지는 영주향교 명륜교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문화원 한문교실에서 강의를 통해 2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으며, 현재까지도 명륜교실에서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2024년에는 시문·서문·기문·고유문 등 방대한 기록을 담은 저서 「서산만고」를 발간해 지역 한학 연구 자료의 축적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시상식은 기로연 개회식 후 진행됐으며, 영주향교 김백 전교가 송 원로고문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이 이어졌다.이후 이유항 영주향교 원로위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축사를 통해 송 원로고문이 그동안 지역의 정신문화와 학문적 전통을 지켜온 공적을 기리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시상식 이후에는 기로연 행사 일정에 따라 경전성독, 아코디언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오찬이 이어지며 뜻깊은 행사의 막을 내렸다.송홍준 원로고문은 “본인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 유림 동료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후학 양성과 유교문화 전승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가흥1동은 기아 우리사주조합이 지난 25일 조합원 30여 명과 함께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양모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민감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악화를 예방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기탁된 이불은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김태현 조합장은 “어르신들께서 올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눠 주시는 기아 우리사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이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 가흥1동은 기아 우리사주조합이 지난 25일 조합원 30여 명과 함께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양모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민감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악화를 예방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기탁된 이불은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김태현 조합장은 “어르신들께서 올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눠 주시는 기아 우리사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이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대영중 봉사동아리, 취약가구 연탄 나눔 실천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과 대영중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렉트’학생들은 지난 22일 하망동의 난방 취약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겨울철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과 학생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집 앞까지 연탄을 나르며 독거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도왔다.참여자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대영중학교 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연탄을 전달받은 민○○ 어르신은 “겨울 준비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 한 장 한 장이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외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미리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좋은 사례”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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