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2025년 혁신 주니어보드 발표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혁신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총 5개팀 22명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4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기획 역량 강화와 더불어 팀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와 더불어 ‘군수님과 함께하는 공감 소풍’,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 ‘작은 시책 이야기’를 통해 위계 없는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 및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속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예천 옐로우시티 도시브랜드 확립 사업’, ‘나랑 예천을 달려볼래?’, ‘살어리 살어리랏다, 예천에 살어리랏다’, ‘예천 새로 정비사업’, ‘신뢰를 잇다, ‘잇다’’라는 다섯 가지 팀별 사업명으로 인구, 문화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심사위원들만 배석하던 발표회 분위기를 과감하게 전환해 각 부서의 다양한 직원들이 ‘참석단’ 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참여해 주니어보드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된 정책들은 향후 관련 부서로 공유해 각종 공모사업 대응은 물론 군정 시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군정 발전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곤충페스티벌서 만난 고향사랑… 예천군, 현장 기부 이벤트 ‘인기’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다양한 답례품 제도를 안내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 안내, 홍보 자료 배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특히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에 더해 예천산 잡곡 500g을 추가 증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청소년 교육 지원에 힘써 ‘명품교육도시 예천’ 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홍보를 확대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통해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13일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 70여명을 포함,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시군 새마을회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등 내빈 80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주역들을 응원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배려·봉사의 실천 덕목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마을 전문 교육기관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이끌 정예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6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의 실천에 앞장서며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입학생 70여명은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총 14회차,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21세기 새마을운동의 방향성 지도자 리더십 외국어와 드론 실습 현장 체험과 분임 토론 등 다양하고 실천 중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활용 강의와 드론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어, 미래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드론 실습 과정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농작업에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 교육 만족도가 높다. 어학 과정도 다문화 가정과 농번기 외국인 농업 계절근로자의 언어 소통을 위해 기본적인 회화를 배울 수 있어 배워 농작업과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돕고 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지도자 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참된 새마을 리더와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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