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다양한 답례품 제도를 안내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 안내, 홍보 자료 배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특히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에 더해 예천산 잡곡 500g을 추가 증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청소년 교육 지원에 힘써 ‘명품교육도시 예천’ 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홍보를 확대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통해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13일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 70여명을 포함,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시군 새마을회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등 내빈 80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주역들을 응원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배려·봉사의 실천 덕목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마을 전문 교육기관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이끌 정예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6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의 실천에 앞장서며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입학생 70여명은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총 14회차,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21세기 새마을운동의 방향성 지도자 리더십 외국어와 드론 실습 현장 체험과 분임 토론 등 다양하고 실천 중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활용 강의와 드론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어, 미래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드론 실습 과정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농작업에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 교육 만족도가 높다. 어학 과정도 다문화 가정과 농번기 외국인 농업 계절근로자의 언어 소통을 위해 기본적인 회화를 배울 수 있어 배워 농작업과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돕고 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지도자 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참된 새마을 리더와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천시, 2월 시민행복+ 토론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시민행복+ 토론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시민행복 토론회의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3월 주요 업무 보고 및 인구증가 추진실적 보고 후 각 부서별 향후 대책에 대해 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행을 탈피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김천시 간부 공무원으로써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라며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30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400만원이고 초소형은 7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21년 2월 15일 기준 3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다만,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계약하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판매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유의할 점은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으로는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이다.
by 편집국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1년 운영 들어가. [국회의정저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년도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 학부모 92.8%가 만족을 표시해 농촌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장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성 향상, 방송댄스, 창의멘사 보드의 역량강화 체험활동과 영어, 글쓰기, 수학보충, 독서의 학습지원, 특별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청소년들에게 방과후아카데미가 유익하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문화·과학·역사·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송군, 전세버스 업계 긴급생활안정지원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업체와 운수종사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도내에 등록된 전세버스운송사업자 및 전세버스운송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버스 1대당 50만원, 운전기사 1인당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타 시도에서 전세버스 관련 지원금을 수급했거나 청송군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수급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청 문화체육과 교통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실상 휴업 상태에 놓인 전세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송군, 농업기계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1일 2회 일정으로 청송군농업기계임대센터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확인 후 교육 참여,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신청 받은 250여명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 주는 농업기계 중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 및 재산보호,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영천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만0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적·욕구 조사, 양육환경 파악·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 선정,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31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또한 올해에는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는 리더다”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나눔을 직접 실천할 예정이며 신체건강 활동의 일환인 발레교실이 새롭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수행기관과 후원기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를 조직화하는 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현재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후원기관은 40여 개 개인후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처우개선 등 각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릉군,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 시행 [국회의정저널] ◌ 울릉군은 3월 1일부터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의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인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은 한국해운조합의 ICT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민의 사진정보 사전등록을 통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 승선절차 간소화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은 사전에 울릉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향후 여객선 이용 시 매표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상의 사진정보와 실물을 대조하는 것으로 신분증 확인절차를 갈음하게 된다. ◌ 또한, 승선 시에도 별도로 신분증 확인 없이 승선권 스캔을 통해 표출되는 사진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승선절차가 마무리된다. ◌ 울릉군은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읍·면 공무원 사전 교육은 물론 여객 선사를 대상으로 본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진 등록을 하더라도 통신장애, 기기결함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불가피할 경우를 대비해 여객선 이용 시에는 신분증을 상시 휴대할 것을 당부 했다. ◌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을 통해 여객선을 이용할 때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던 울릉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군민의 해상교통 이용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각종 범죄 예방 기여 [국회의정저널] 영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과 실종자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으로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차량 털이범을 검거하는 공로로 관제요원 2명, 실종자 조기 발견에 적극적인 관제로 도움을 준 관제요원 1명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간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 털이 검거 7건, 절도범 검거 8건, 음주운전 3건, 기타 6건, 가출자 및 미귀가자 발견 7건의 성과를 거두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실제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 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해 범인 검거 등에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등 실제 절도 현장을 관제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종자나 미귀가자 발생 시 즉시 검색을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 제공,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원룸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에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범 CCTV 및 다기능 비상벨을 1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거물망처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주시, ‘DO THE RIGHT THING’ 청렴캠페인 실시해 [국회의정저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청렴한 도시 경주, 옳은 일을 실천합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DO THE RIGHT THING’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청렴다짐을 UCC 영상으로 제작해보자는 아이디어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청렴다짐 UCC 영상은 평생학습가족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평생학습가족관에서는 영상 제작에 앞서 청렴에 대한 토론을 열어 청렴 문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설동근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청렴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경주시 전체로 퍼져 청렴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이번 영상에 이어 경주시 청렴윤리팀과의 협업으로 두번째 영상을 제작중이다. 이 영상은 다음달 2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평생학습도시 경주’ 및 새올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신라금관 출토된 고분‘금관총’,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국회의정저널] 신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노서동 금관총 부지 일원에 연면적 1461㎡, 지상1층 규모의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이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늦어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관총은 지난 1921년 일제 강점기 당시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금관을 비롯해 장신구·무구·용기 등 총 3만 개가 출토된 신라시대 고분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금관총 복원사업에 착수해 3차례에 이르는 설계자문회의와 발굴조사, 설계공모, 문화재청의 설계승인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에 첫 삽을 떴다. 앞서 옛무덤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금관총은 지붕을 제외한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마감된 원형 형태의 현대적 건축물로 새롭게 설계됐다. 시설이 완공되면 금관총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물과 교육·홍보 자료가 내부에 전시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남아 있는 금관총 고분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설계안을 변경하는 등 금관총 보존에 중점을 뒀다”며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대릉원 일대를 찾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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