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20일 2025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으로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해 이를 대비한 주민 대피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해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통제하에 일사분란하게 인근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해 훈련에 참가했으며 대피 후에는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학습했다. 특히 취약계층인 경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과 같은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전투식량 체험, 6·25 사진전 등이 진행되어 보다 의미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영남대역 ∼경산오거리∼경북권역재활병원∼ 경산소방서까지 약 11km 구간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차를 선두로 소방차량 5대, 전기 복구 차량 1대 등이 운행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우리 경산에도 언제든 실제 공습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민방위훈련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조기에 안전 교육을 받고 실질적인 대피 훈련에 동참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동일한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형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며 영양군의회 역시 지역의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농어촌 버스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됐으며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의 개선 방안과 필요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에 어떤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향후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 과제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을 밝혔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농어촌버스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착수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와 함께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을 추진한다. ‘청송군 인구증대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활기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들 중 주소가 청송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청송군 관내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중순 경 관내 22개 기관·단체에 캠페인에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직접 발송했으며 관내 기관·단체 중 처음으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이 동참을 선언했다. 지난 3월 26일 김현국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직원 10여명은 청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그간 청송군에 거주하였지만 미처 주소지를 옮기지 못했던 직원들이 주소이전을 통해 청송군의 인구 증대와 지역의 활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 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으로 전입하는 직원들의 안정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읍 도심지 주차난 해소 주차타워 조성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이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 일원에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9억원과 군비 21억원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봉화 보건소 앞에 연면적 2,750㎡ 규모,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방식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주차타워는 3월 초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군 보건소 주변은 인근 상가 이용객들의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중심부의 교통 체증이 증가해 민원이 쇄도하던 곳으로 노외 주차장 42면, 노상주차장 5면으로 총 47면의 공영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도심지의 주차수요를 수용하기에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47대를 수용하는 데에 그쳤던 주차공간이 100대까지 증가 되어 도심지의 주차난 및 교통난이 해소되고 주변 상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리함이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심지 내의 주차타워 조성 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주차타워 이용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주차타워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주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5월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환경·위생허가·농지전용·산지전용·건축허가·개발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해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 합동상담 서비스를 2분기부터 분기별 1회 읍면을 순회하며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된 민원 건수를 파악해 상담장소를 지정해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그간 영주시는 허가과 신설 이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여러 개선방안들을 시행해 오면서 접수한 민원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합동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개선 시행해 왔다. 오는 2분기부터는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사전에 민원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고충민원을 상담해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허가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영주시가 더 나은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처리절차를 개선하려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생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적극행정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현장 행정의 계속적인 시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은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치매인식교육을 받고 치매어르신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사업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중이다. 특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가 01~79, 90~99인 모든 개인사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영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치매친환경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안심가맹점’에 지역 내 개인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교육 열려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3시 30분께 과수시험장에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교육 및 식물감시원 병해충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과수 농가에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특별관리구역인 영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유튜브 방송으로 농업인들에게 생중계됐다. 과수화상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해 과원의 나무를 매몰 처리해야 하는 검역병으로 연시교육을 통해 과수농가가 적정시기에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살포하도록 독려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 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사과원 약제방제에 드론과 SS기를 이용한 방제시연과 비대면 식물감시원 병해충 영상교육이 진행돼 과수화상병 약제방제의 적극적 홍보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집합교육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영주 미래형 과원 구축을 위한 트랙터 부착 기계전정을 시연하고 영주 특산물인 별사과를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시는 금년에도 과수화상병의 신속한 예찰과 방제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지역 과수 기반이 흔들리므로 농가에서는 배부 받은 약제를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는 전국 사과 최대 주산단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발 앞서 사과원 농작업 기계화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별사과를 적극 홍보해 특색 있는 영주사과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평창올림픽 드림팀, 전국체전 개·폐회식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의 주역”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맡았던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연출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월 24일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 참석을 위해 구미시민운동장을 찾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폐회식은 체전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올림픽의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인 개·폐회식 연출과 체전 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LG상사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도훈 교수는 ㈜제일기획 출신으로 ‘APEC KOREA 2005 정상만찬’,‘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 등 국제행사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제작단장으로서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을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판타지 쇼로 만들어 냄으로써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이희범 대표와 이도훈 교수가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되살려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과학과 문화가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가 되도록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농업기술원, 전국 최초 사과 AI 재배 모델개발 착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과의 생육, 환경, 경영데이터를 수집, 구축해 데이터 기반 AI 재배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신품종 보급과 M.9 대목 확산은 사과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일소피해 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후, 토양, 생육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재배지 변동을 예측하고 기후변화 대응 적정 재배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AI 재배모델개발이 필요하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농업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사과 주산지인 영주, 청송, 봉화 등 9개 지역 20호를 대상으로 전 생육기 동안 생육, 환경, 경영데이터를 수집한다. 생육데이터는 발아기, 개화기, 엽폭, 엽장, 신초길이, 수확기 등의 25개 항목을 환경데이터는 온도, 습도, 일사량, 풍향, 풍속, 강우량 등 8개 항목을, 경영데이터는 수량, 비료비, 농약비, 소득 등의 24항목을 수집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농업·통계·ICT 등 관련분야 전공자 15명을 채용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축적해 다양한 AI모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빅데이터 수집·구축은 AI 재배모델개발 뿐만 아니라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사과 디지털농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현장대응체계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30일부터 시행되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군 즉각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으로 구성된 공무원과 시군 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시작으로 남부, 동부, 북부 등 순서로 유관기관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세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점검했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고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 피해아동을 보호조치 할 때 까지 일시적으로 분리해 보호하는 제도이며 경북도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응체계 점검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분리된 피해아동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내 5개소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구미에 추가 설치, 40명 정원의 일시보호시설을 포항에 설치해 단기보호 여력을 마련 중이다. 또한 일시가정위탁, 만 2세 이하 학대피해아동을 최장 6개월까지 보호하는 위기아동가정 보호사업을 통해 학대로부터 분리된 아동을 전문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즉각분리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소 전 대기할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아동의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속한 검사 협조체계를 마련해 분리 아동의 아동복지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정확한 아동학대 판정, 통합적 의료지원을 위해 포항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차병원, 안동의료원, 울진의료원 등 도내 전담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했으며 학대아동이 많은 시군을 중심으로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 강화를 위해 학대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도 단위 거점 심리치료센터를 설치한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심리치료센터로 지정, 심리치료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해 심리적 안정. 회복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아동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신속 정확하고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인력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경상북도는 대응인력의 신속배치와 보호여력 확보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그보다는 아동학대를 미리 막는 도민의 인식개선이 더 중요하기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아시아송페스티벌 2년 연속 유치 성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2021 아시아송페스티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축제를 202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고 문화행사지원으로는 결고 적지 않은 약 5억원의 국비지원도 함께 이끌어 냈다. 이번 공모에서 경상북도가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어 글로벌 온택트 방식으로 치러진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그동안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K-POP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국비를 지원해 개최해 왔다. 특히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열린다는 면에서 일반적인 K-POP페스티벌과 확실히 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콘서트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아시아송 페스티벌도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특히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의 취소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은 개최할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첨단 ICT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뮤직페스티벌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했고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특설무대에 열리는 공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했고 550만 라이브 관람, 2,200만 누적조회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는 K-POP 공연역사에도 당당히 기록될만한 획기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주타워 메인무대 한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고 첨성대, 경주읍성, 대릉원 등 경주의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도 100% 부합하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신라천년의 역사현장에서 공연이 펼쳐짐으로써 전통문화와 K-POP이 하나로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대규모 관중이 집결하는 공연을 개최할 수 없는 단계이므로 일단 올 해도 현장 공연은 무관중으로 개최하고 2020년과 같이 전 세계에 연결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며 다만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 등 상황변화에 따라 제한적 범위 내에서 관중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19라는 아무도 겪어보지 못했던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경상북도는 어려움을 극복했고 과감한 방향전환과 창의적인 기획으로 2020년의 큰 성공을 거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작년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신라 천년왕국의 수도 경주에서 경북이 중심이 되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최근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강원 남부지역인 영월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39호 84,406여두에 대해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흘간 “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3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단, 중·소규모농가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50두에서 70두까지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희망농가에 대해 공수의 접종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돼지는 1차 접종으로 항체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접종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접종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사슴은 접종 가능 시기가 농가마다 다를 수 있어 희망농가에 대해 백신을 지원하고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한다. 백신관리요령으로 백신을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전 따뜻하게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백신접종으로 인한 사고가축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백신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대상 가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일제 백신접종 후 농장과 도축장에서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하게 되고 기준미달 시 확인검사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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