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이러한 치유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치유농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25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 치유농업의 이해와 전망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이론 △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안내 △ 반려식물 활용 테라리움 실습 △ 우수치유농업시설 현장견학 등 치유 농업과 관련된 이론,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치유농업을 실천해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유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년 안동시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8월 1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 적서동·문수면 일원 136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사업추진에 열정적으로 지원해주고 계신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황병직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임무석 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영주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 기관단체장, 연구기관, 기업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경상북도, 경북개발공사는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사항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개 협약기관은 이 자리에서 기관별 업무분담, 분양 촉진 및 조기 활성화, 재정지원계획, 사업비 절감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향해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영주에 소재한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와 노벨리스코리아,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등 기존 산업 인프라와 더불어 올해 추진 예정인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베어링 관련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경북도의회 통과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결집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대한민국이 베어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원, 136만㎡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되어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 1천여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편집국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시 읽는 저녁’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도서관은 4월 13일 ~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지역주민들이 시라는 공통 주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시 읽는 저녁’은 지역출신 작가와 함께 정기적인 시 읽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감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시 한편이 주는 위로와 작은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를 좋아하고 함께 책 읽는데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 시를 그때 읽었더라면’ 시집을 같이 읽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친목도모와 함께 마음의 평안과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4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강좌로 전환해 운영 할 계획이며 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등록부 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 남창호 경북도서관장은 “시는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읽는 것이 전해지는 감동이 훨씬 크다”며 “시인과 함께 시를 읽으며 시의 매력에 빠지고 자신의 마음을 챙기고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과 평가 우수 인센티브 1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은 산학융합지구에 대학과 기업 등이 공동으로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기업 R&D 역량강화, 기업애로사항컨설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은 산학융합 R&D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전문가를 활용한 애로사항 컨설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은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재직자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교두보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올해 선정 된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과 대학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체계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국 랴오닝성, 동북아자치단체연합 79번째 가입 신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중국 랴오닝성이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에 NEAR 회원단체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13차 NEAR 총회에서 승인되면 7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NEAR 회원단체 숫자는 총 79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동북아 국가별 회원 지자체는 한국 16개, 중국 11개, 일본 11개, 몽골 22개, 러시아 16개, 북한 2개 등으로 6개국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가입하고 있다. 북한과 국경을 마주한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중심지역으로서 성도인 선양시에는 한국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우리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랴오닝성은 2019년 기준 인구 4,351만명이고 면적은 14.86만㎢로 한국의 1.5배에 달하며 1인당 GRDP는 8,835달러로 전자기기 등 제조업과 원자재 공업이 발달해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 의회 대표단이 선양시를 방문해 랴오닝성 인민대표회의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의회 차원에서 교류가 시작된 바 있다. 랴오닝성의 회원가입을 이끈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국제교류가 대부분 중단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NEAR 가입을 원하는 것은, 지자체 간 풀뿌리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에 공헌하자는 NEAR 설립 취지에 공감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경상북도와 랴오닝성 간에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홍보동영상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은 단편적·지협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조합해 동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인식시켜 나가고자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과 홍보동영상 제작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대행하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해양 혹은 바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경상북도 동해안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네이밍과 디자인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시·군별 서브디자인도 함께 만든다. 해양레저 여행의 목적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공동브랜드의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수립도 병행한다. 홍보동영상 제작은 동해안 5개 시·군의 대표캐릭터를 활용한다. 2D로 된 기존 캐릭터를 3D로 리모델링 작업한 후 실사의 경북 풍경과 접목시켜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기존에 많이 노출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트렌드한 곳을 택해 개방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양레저관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향후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관광홍보 공모전, 동해안 비대면 여행지 선정, 해양 스포츠 셀럽마케팅, VLOG CREW 운영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학조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해양이라 하면 경북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바이러스프리 지역인 경북 동해안을 이미지화 하고 개별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기업, 농어민 등 민생 氣 살리기 지원에 초점을 두고 2021 규제개혁 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그 동안 경북도는 실현 가능하고 효과성 높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중앙부처 간담회, 도 및 시·군 규제개혁 보고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극복과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마스터 플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에서 수립한 마스터 플랜을 살펴보면 4대 중점 분야 19개 과제로서 먼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공감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민이 직접 발굴하는 민생규제 혁신 추진, 테마형 규제 발굴,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 등 서민경제 회복에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둘째, 도정정책 지원 규제개선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개혁 정책 추진, 경쟁 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규제입증 책임제 등을 추진해 산업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셋째, 자율적 규제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는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협업추진, 중앙 및 시·군간 협업 플랫폼 구축 등 날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도민이 바로 느끼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특수시책 추진이다. 이를 위해 규제개혁의 존재 목적인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규제닥터, 시골 골목 상권 살리기 규제발굴단도 운용해 서민들의 실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철우 도지사는 “규제개혁이 민생 氣 살리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축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는 숨어 있는 규제를 찾아내어 지역발전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칫 규제가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손톱 밑 가시 같은 존재가 되지 않도록 점검해 민생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박물관,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 특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상주박물관은 다가오는 3월 29일에 상반기 특별기획전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의 공동 전시로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새로운 세상을 바르게 연 이야기’, 1부 ‘견훤, 상주 땅에서 태어나다’, 2부 ‘견훤, 큰 뜻을 품다’, 3부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부 ‘견훤, 신화가 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4부에서는 견훤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청계마을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동제 준비부터 동제를 지내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장에 견훤사당을 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견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1,350개소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올 10월까지 축산업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금년 점검은 2020년 축산법 개정으로 축산법 위반 과태료가 10~500만원에서 50~1,000만원으로 상향되고 가축전염병 발생과 관련한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효율적인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되며 소독·방역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도한 밀식사육에 따른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종별로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축사를 운영하지 않음에도 폐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를 일제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부분인데도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축산농가 본인 뿐 아니라 지역 축산농가 모두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상주 가공 농식품 수출확대 가능성을 보다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지난 3월 25일 지역 농식품 가공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농식품 가공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록·승인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세계에서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 및 등록은 여러 국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소비자에게도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는 한편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와 과정으로 승인 받기 위해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 FDA 등록·승인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가공 농가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나라로의 수출 확대의 가능성을 보였다. 상주 농수산 가공품은 지난해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약 425억원을 수출했고 이는 상주시 전체 수출실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수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주시 가공 농식품이 미국 등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상주 가공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농촌 이주를 원하는 도시민에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귀농·귀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에 대한 가치 상승 등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농촌지역에 젊은 인적자원을 유입해 후계농업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젊고 활기찬 농촌으로 조성하고자 예비 귀농·귀촌인의 이주를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우선,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조성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귀농인 이사비용지원, 정착지원금, 농어촌진흥기금,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영농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농 지원금,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 등 농업인력 핵심 기반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귀농시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청년농부들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