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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 대상 교육 실시 (봉화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11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 및 인권침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11월 실시된 2026년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유치 신청 결과, 봉화군은 법무부로부터 283개 농가에 총 12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봉화군은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입국 근로자는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교육장이 가득 찰 정도로 신청농가 대부분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교육은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근로자 관리 유의사항, 근로환경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인권보호 및 인신매매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해,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과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교육에 앞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12월 12일 대가야읍사무소에서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근거한 사업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계기로 가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선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구 지정이 추진될 경우 대가야 고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26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발표될 계획이다.이날 공청회에서는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이주관 문화유산과장은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가 전국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특구 지정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년의 날’맞아 기념 이벤트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청년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청년의 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기념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기념이벤트로 ‘청년의 날’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경북 청년의 핫플레이스를 찾아라’, 8일부터 13일까지‘청년소리함, 나는 경북에 OO을 원한다’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14일 오후 2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의 날’기념행사도 개최해,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 및 명사 강연 등을 진행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경북도는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 2회째 맞는 ‘청년의 날’ 기념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농업인 성공의 꿈 경상북도가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청년 창농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고자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먼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그 다음 청년농부 육성지원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영농자금을 연간 1천만원 씩 3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셋째,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마지막으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은 청년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6천만원 범위 내에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사업시행지침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작성·구비한 후 신청기간 내에 거주지의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 서류검토 및 자체심의를 거쳐 적격할 경우 경북도에 제출돼 사업계획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평가를 통해 올해 11월 경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판삼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존의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창농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교육·영농정착·영농기반 확대·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해 연 210억원 규모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에 대한“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한‘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신청접수를 9월 30일자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와 함께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사업비 200억원 · 6만 개 업체 이상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8월 31일 현재 총 65,812건, 197억원이 접수된 가운데, 시군 중 포항이 가장 많은 1만 330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구미 1만 226개, 경주 7958개, 경산 5712개, 안동 4152개 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신문·방송·SNS·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전 홍보 강화 및 온라인 접수·신청서류 간소화로 사업개시 첫날 총 접수건수의 41%인 2만 6948건이 접수됐다. 포항시·경주시·안동시·영덕군·예천군·울릉군의 경우 신청자 몰려 접수창구를 조기에 종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했다. 업종별 신청현황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 및 영업제한으로 피해가 심했던 음식업이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8월 31일 현재 6만 1345건, 175억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한 후 10월 중 사업비 집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추가 신청은 경제진흥원에 문의하거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경영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산학융합로봇캠퍼스’특화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경산지식산업단지 내에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 산업단지캠퍼스를 2023년까지 4차 산업의 핵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에 특화한‘산학융합로봇캠퍼스’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산학융합로봇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 전자전기공학부 중심의 대학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캠퍼스라는 단순 공간을 넘어 로봇연계학과인 기계자동차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을 참여시켜, 2029년까지 조성 예정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더불어 로봇인력양성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대구위치, 사업기간 ‘23∼’29년, 총사업비 3,000억원, 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및 실증기술 지원이를 위해 캠퍼스 조성 주체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은 대구경북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들은 로봇 관련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캠퍼스 내 로봇기업 유치를 통해 산학융합로봇캠퍼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내 80여 개 사의 로봇기업과 연계해 생활서비스로봇, 헬스케어로봇, 재난대응로봇 등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애로기술 지원, 로봇융합R&D,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로봇특화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대학이 처한 신입생 충원 및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도민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은 전 도민의 89.8%인 2,363,505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지난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최대 금액 제한이 없으며 구성원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지원신청과 지급 모두 개인별로 진행되고 미성년자녀는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여부 및 금액 등의 안내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한 사람에 한해 5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6일부터는 카드사·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에 접속하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으로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한다.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일정 사전안내 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추후 재방문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9.8%까지 대상이 되는 만큼, 소득기준경계에 있는 도민들의 지원금관련 문의 등을 고려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발생 및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저소득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국민지원금도 진행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도내 약 18만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상생국민지원금 T/F팀을 구성해 가동 중이며 8월 30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를 통해 예산편성, 시군전담조직 구성, 지역사랑상품권 확보 등 지원금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지원금을 최대한 앞당겨 추석 전에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도,‘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9.4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하회마을을 비롯, 도산·병산서원 등 안동의 세계유산 현장에서‘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전행사는 8월 백제, 9월 안동, 10월 수원화성과 제주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주·안동·영주시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은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전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은 경북도지사, 안동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저녁 7시에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 공연·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하회마을에서는 유산연회를 주제로 한 ‘유산전람’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메인 공연으로는 추석연휴 5일간 ‘Lotus Love’ 무용극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과 협연으로 선보이며 하회마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전통놀이인 ‘선유줄불놀이’ 가 4일 8일 11일 야간에 3차례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도산서원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9월의 봄’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상설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도산12곡’ 음악회가 추석연휴 3일간 열린다. 특히 18일에는 퇴계선생의 사색길을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라디오방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특집 라디엔티어링도 마련된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선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풍류병산’ 음악극이 4∼5일과 25∼26일 4일간 병산서원의 멋진 절경과 만대루를 배경으로 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북도립교향악단 공연, TBC고택음악회, 도산서원 알묘추계향사, 각종 팸투어 행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엮어간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관 설치와 안동한지, 공예품, 기념품 등을 소개·판매하는 하회마켓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방침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세계유산축전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정부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가운데 5건을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 맞는 보존·관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북에서 심신을 달래고 가실 것 ”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도, 탄소중립 선도‘K-원자력 추진전략’발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K-원자력 추진전략과 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 수소생산 등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유성 RIST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들어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을 계기로 관내 원자력 역량을 집결해 향후 경북도의 혁신원자력 산업과 인재를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해외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신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기관별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자문회의에 앞서 경북도는 향후 글로벌 혁신원자력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K-원자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SMR, 원자력수소, 수출모델개발, 제도개선·지역상생 등 4개 분야에 대한 1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의 SMR 개발 및 원자력 수소생산 모델의 해외 수출전략도 각각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경상북도 추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SMR 개발, 인재육성, 원전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경상북도의 K-원자력 전략을 보면 그 핵심은 SMR이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착공과 맞물려 경주를 중심으로 SMR 연구개발인프라 구축과 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울진을 중심으로 SMR 연계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해 그린수소 특화 국가 산단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대형원전에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전 세계 원전시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는 원전 소재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발전을 꽤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이미 경북도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국토부 등에 정부주도의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해 놓은 상태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전파했던 저력이 있다”며 “K-원자력 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원전 수출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기업체,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ICT산업협회,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다성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자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현장 간의 창의적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일원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SW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협력 IT, CT 산업분야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 및 업무 협력 각종 세미나, 교육훈련, 인력상호교류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미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융합에 따라 SW는 IT산업만이 아니라, 국방, 항공, 환경 등 실생활에 접할 수 있는 모든 산업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하지만 경북의 SW산업 현실을 살펴보면 수도권에 비해 고용시장이 협소해 청년층이 지속적으로 감세하는 추세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은 SW 개발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SW일자리창출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동구역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경북형 오픈뱅크 구축 취·창업 지원 등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 위주의 SW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6월 1단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대학팀 및 일반팀 총 20개팀 66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지역 대학 교수와 기업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모여 산학연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자문과 경북 미래발전방안 보고서 집필, 산업현장의 수요 반영과 기술기반의 연구를 통해 신규정책 발굴제안 등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일자리는 ‘구하는’ 시대에서 ‘만들어가는’시대로 바뀐다 산학연정이 합심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 12명을 편성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구미 시민운동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축사사무소 등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소방본부·전국체전기획단·사회재난과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개월 간 도내 취약시설 170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진행했다. 올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첫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찾는 참가 선수단의 안전보장과 감염병 차단을 동시에 대비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핵심은 처음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전문장비인 드론을 도입해,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과 구조물까지 주경기장의 곳곳을 상세하고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각종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참가선수단과 가족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 체크기 설치, QR코드기 설치,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체계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점검결과는 각종 구조물과 설비의 안전실태 및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은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현장에서 도출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는 시정 조치해 즉시 보강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체전 경기장 107개소에 대해 관리주체별로 자체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특별점검이 필요한 17개소 경기장에 대해서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의 안전실태를 살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 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재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예방만이 최선책이다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신고와 제안 등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산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착착"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시행 예정인‘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앞두고 국민지원금 TF 구성, 콜센터 운영, 읍면동 현장접수 창구 설치 등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준비를 “착착”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일자에 맞춰 현장접수 보조 인력 채용, 자체 지급수단 확보,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내 설치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 TF도 9월 6일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 밝혔다.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컨트롤타워인 TF는 김주령 경산부시장을 단장으로 3팀 6개 반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지급결정팀을 읍·면 지역반과 동 지역반으로 구분 운영한다. 특히 일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지급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급결정팀 예비인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하루빨리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해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금은 경산시민의 91% 정도인 24만 2천여명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및 경산시 홈페이지· ‘그리고’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29일이며 신용·체크카드 및 경산사랑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지원금을 금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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