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캐나다 오픈대회 ‘정상’ 우뚝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지난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 경쟁력을 과시했다.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는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해외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하승연을 비롯해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박서진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여자컬링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STU SELL OAKVILLE TRNKATD 대회에 출전해 24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온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최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ELITE8 UISEONG 2024에서는 우승을, 강릉 인비테이셔널과 ELITE8 UISEONG 2025에서는 나란히 3위를 기록하며 굵직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캐나다 대회 우승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다시 한번 국제 경쟁력을 증명한 결과다. 앞으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올해 예정된 6개의 캐나다 국제대회에 연이어 출전한다. 선수단은 세계 정상권을 향한 도약을 목표로 한층 높은 무대에서 또 다른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이승준 코치는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빚어낸 결과”며 “남은 시즌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세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세계무대에서 이룬 값진 성과는 춘천시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스포츠 도시 춘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오는 9월 13일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제11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열한 번째 배움, 더 깊어진 평창’을 주제로 열리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나누는 발표회와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하공연으로는 평창 어울림합창단의 하모니카 앙상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발표회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난타 공연, 라인댄스 등 총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 슬로우 조깅, 보자기 아트 체험 등 31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공연과 체험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가 그동안의 배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부산물비료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중 부산물비료를 사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이며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농가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고 부숙유기질비료는 포대당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류 검토 등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 품목 및 가격 확정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대상 품목과 품목별 최저가격을 결정·고시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은 도매시장 출하량 및 금액과 출하 농업인이 많은 작목, 작목의 생산 기간이 비교적 길어 가격 안정이 필요한 농산물 등이 우선 선정됐으며 최저가격은 지원 대상 품목의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을 둘로 나눈 금액으로 산출됐다. 세부 품목과 지원 가격으로는 △오이 △수박 △고추 △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감자 △화훼 △아스파라거스 △사과 △대파 등 11개 품목, 17개 품종이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된 품목이다. 지원 기준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7일 이상 연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경우 농산물 최저가격에서 농가별 계통출하 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 5백만원의 범위에서 지원된다. 양구군은 12월경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 비율, 지원 계획 등을 확정해 내년 1월경 대상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도를 통해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유통 판로 확대 등으로 농가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667개 농가에 13억여 원을 지급했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사업 보조율을 향상하고 농업인 수당 지급,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등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11월 29일을 끝으로 마감한다. 급수공사는 건축물의 신축 등에 따라 상수도 급수가 필요한 경우 관로를 신설하고 계량기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올해 급수공사는 11월 29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16번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5년 급수공사 청약신청은 2월 10일 재개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여건이 나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급수공사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앞서 해외시장개척단은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원주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했다. 이번 미국 파견에서는 ㈜애니우드 등 관내 10개 업체와 원주시 관계자가 뉴욕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의 식품·화장품 등이 크게 반향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원주가 뒤처지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제조·생산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해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영광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지난 11월 8일 다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하고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11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되어 삼척시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다음 재지정 평가 면제와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시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시가 지금까지 추진 해온 배움·참여·나눔의 선순환 평생학습 실현의 효과성을 입증받은 것이라 자랑스러우며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 7월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된 이후 올해 2024년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우수 평생학습도시’ 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에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는 삼척시를 포함해 경기 광명시, 경기 시흥시,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충남 당진시로 6개 지자체이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11월 11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시작에 앞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교육훈련 체계 모색을 위한 방안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는 충북 보건복지산업 육성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장하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을 좌장으로 삼척시의회 김재구 의원, 강원대 도계 총괄본부 전병진 본부장,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송관철 박사,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학협력처 진강환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삼척형 일자리 조성을 위한 모델을 보완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지속 가능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시 피어나는 희망, 다시 푸를 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밀화전 ‘다시 피어나는 희망, 다시 푸를 靑’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과 공동 주최로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생식물의 섬세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주제는 '푸르고 풋풋한' 초록 식물들로 가는다리장구채, 광릉골무꽃, 한라참나물, 물엉겅퀴 등 한반도의 자생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며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초록 요리사'라는 전시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전문가들이 초록 식탁 위에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담은 기록물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숲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형 예술가 박인자는 '작은 정원'을 연출해 자연의 미학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 최주영은 초록 식물의 풍미를 담은 떡케이크와 꽃차 등 다양한 케이터링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먹는 식물의 맛과 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원장은 "식물의 각 부분을 과학적으로 관찰하고 세밀하게 묘사한 세밀화 작품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케이터링을 즐기면서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024년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발생농장 및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10월 10일 발생 이후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해제가 이루어졌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된다. 강원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과 원주시 문막읍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유예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및 가축시장 방역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소 사육 농장들이 럼피스킨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 기본 행동 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 식욕 저하, 활력 저하, 피부 결절 등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 보건소는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록 후 6개월 경과자 210명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평가를 실시한다. 사후 건강평가는 사업 참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이환조사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평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지급받은 활동량계 및 오늘건강 앱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등을 사전·사후평가한 결과 사전평가 때보다 사후평가 때 이상군 비율이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410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국회의정저널] 이달부터 춘천에서도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던 춘천 내 예비부부의 불편이 해소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아름다운산부인과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자 정밀 형태 검사 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위해서는 정액 채취실과 검사실, 배아 생성 연구 인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춘천 내에 해당 시설이 없어 춘천 예비부부들은 다른 지역으로 가서 해당 검사를 받아야 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춘천 예비부부도 춘천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의 검사 항목 중 남성 검사 정자정밀형태검사까지 가능하게 됐다.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 수 관계없이 검사비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여성의 경우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최대 5만원을 지원받는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 부인과 초음파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 정액검사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가 춘천시로 되어 있으면서 먼저 e보건소나 정부24, 보건소 방문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검사의뢰서를 받은 후에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청구를 하면 된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관내에서도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부부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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