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제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억 9,441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 모금액은 1억 1,539만원으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인제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기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 인제군 여름축제 연계 1+1+1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부자에 대한 혜택과 예우를 강화한다. 동일 회계연도 내 10만원 이상 기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부확인증 발급 △숙박·레저·관광시설 등 민간 할인 가맹점의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인제사랑서포터즈’ 모집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지역에 관계없이 인제를 사랑하고 발전을 지지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군은 설명회, 간담회, 기념행사 등 필요한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재기부 확산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31개 업체가 답례품 업체로 참여 중이며 오는 9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28일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부 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 행정안전부 공식 모금 포털인 ‘고향사랑e음’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민간 플랫폼을 추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자의 관심과 성원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과 지역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오는 9월부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맞벌이 가정은 물론 가정양육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대로 긴급한 사정이나 단시간 보육이 필요할 때 활용도가 높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동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을 지급받으면서도 별도로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제보육은 가정으로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는 다른 제도로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안전한 보육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관내 △인제읍 인제어린이집, △북면 푸른솔어린이집, △남면 신남어린이집, △서화면 중앙어린이집 등 총 4곳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부 지원 단가에 따라 시간당 보육료가 책정된다. 부모는 최소 1시간 단위로 예약·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은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교사 배치와 안전관리, 시설 환경 개선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주시, 흥원창 중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완료.“새 관광명소 기대”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 12일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 ‘소멸위기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6개 선정 지역 공동 성과공유회 개최- 12월 16일 ~ 20일 서울 대학로- 고성문화재단, ‘아트케이션 고성’ 성공적 사례로 주목받아고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성과공유회에 참여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에서 진행되며 특히 18일 아르코 꿈밭극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에서 고성문화재단의 사례 소개와 함께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창작공연 ‘명파 환상곡’을 선보인다. ‘아트케이션 고성’은 청년 예술가를 고성으로 초대해 고성에 스며드는 △‘한 달 살기 명파’ △예술작업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명파’, △창조된 예술작품을 명파마을 곳곳에 펼쳐놓는 ‘아트케이션 페스타‘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의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하며 인구 감소로 점차 비어가는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예술인 관계 인구 형성,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 확대, 명파 지역의 전국 홍보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남긴 ’아트케이션 고성‘은 ‘명파환상곡’의 대학로 공연으로 지역 예술이 수도권 무대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이 공연은 고성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이 지역을 넘어 전국 관객과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성과 외에 프로젝트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예산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일회성 참여를 넘어 진정한 지역 공동체 형성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프로젝트에서 창출된 성과가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과 지역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고성문화재단은 명파마을 주민, 협력 단체, 행정주관부서와 함께 이번 성과공유회에 방문해 다른 지역의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마을의 변화를 체감했고 더욱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대기오염물질, 비산먼지 불법 배출 등 미세먼지 발생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을 채용한다. 이번 민간 감시원 채용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합산한 고 득점자 순으로 4명을 선발해 오는 12월 31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가 고성군으로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하는 자로 만 18세 이상 자가 차량 소유자이다. 단, 채용 기간 중 겸직은 불가하다. 민간 감시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12월 18일까지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이 되면 25년 1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불법 소각 행위와 대기 배출사업장, 악취 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배출 행위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대책 추진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의 예방과 감시활동을 하며 고성군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석중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총 240억원을 투입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8,23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73㎡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표준화된 천연물 소재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기대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11월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2025년 8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각종 인허가와 인증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설계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강원 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각종 전문 장비 구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 장비 구입비 총 160억원 중 50억원을 우선 집행해 천연물 관련 기업 성장뿐 아니라 원물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2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부터 KIST 강릉분원 내 조성 예정인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까지 모두 완공하면 강릉시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고의 천연물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천연물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와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를 조기에 구축해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산단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 지역문화 연구·보존 및 진흥을 위해 지난 1965년 설립된 강릉문화원이 개원 70주년을 기념하는 ‘제25회 강릉전통문화학술세미나’를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릉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릉문화원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강릉문화원의 이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2개의 세부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 ‘강릉단오제의 패트런, 강릉문화원’에서는 강릉문화원이 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시킴과 동시에 전승·보존·보호되도록 노력한 것에 대해 논의하며 윤동환 가톨릭관동대학교 영동문화연구소 연구원이 발표, 김남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영동문화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으로 참여한다. 제2주제 ‘강릉문화원의 발전 방향과 과제 : 향후 10년 내다보며’에서는 변화하는 문화 환경에 맞춰 강릉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며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장이 발표, 송은옥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연구팀장이 토론으로 참여한다. 좌장으로는 임호민 가톨릭관동대학교 영동문화연구소장이 참여해 전체 세미나 진행을 맡는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지난 70년 동안 강릉문화원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했고 현재 연간 사업 운영실적 약 100억원 규모라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70년을 이어온 강릉문화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2곳 선정, 국비 14.2억 확보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동해시와 홍천군 2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으며 국비 1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쇠퇴·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도시재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해시 삼화지구는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아로마 치유 농원 및 삼화플랫폼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교통안전서비스, 스마트 쉘터 등을 구축해 기존 도시재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군 신장대리는 2021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지역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과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인근 및 골목 주변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해시는 삼화초등학교 앞 왕복 6차로를 횡단하는 초등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3식을 도입해 주야간 보행자의 이동 편의성 향상 및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화지구는 노후 건축물의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스마트 드론 시스템을 도입해 유사시 사각지대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영상정보 데이터 활용 등 즉각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홍천 전통시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고령자 보행 및 운전자의 시야 가림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 되는 구역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통시장내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정류장에 스마트버스정류장 1식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스마트시티는 주민 일상에서 나타나는 불편을 첨단 기술로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곳곳의 도시 문제를 해결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12월 12일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3층 스카이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총회에는 범추협 위원을 비롯해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특례 성과를 극대화하고 강원특별법의 지속적인 개정을 지원하기로 결의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표명했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강원특별법의 보완 발전을 위한 후속 개정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시행 중인 강원특별법 특례를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 성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범추협 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년부터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의 활동은 아무리 세월이 변해도 그대로 기록에 남겨지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국회 앞에서 농성을 했던 것이 불과 1년 반 전인데 이제 법이 시행되면서 규제가 하나씩 풀려나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활동하셨던 것처럼 앞으로 2기에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범추협은 2022년 12월 7일 민간 차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적인 협력조직으로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고 441명의 2기 위원이 앞으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및 대 정부·국회 입법 과정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양양군 해담마을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네트워킹데이”는 도내 마을기업, 유관 단체 및 관계자가 참여해 마을기업 제품 품평회 및 전시, 우수사례 발표,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마을기업들이 성공 사례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 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재지정 1개소, 고도화 4개소, 재도약 2개소, 우수 마을기업 2개소, 모두애마을기업 1개소, 지역 플랫폼 구축사업 1개 연합체가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우수·모두애 마을기업은 2023년 7개소 선정으로 전국 1위, 2024년 3개소 선정으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군과 평창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마을기업 발전 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25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도내 마을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사업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파란’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오는 12월 14일에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동해시청소년동아리 발표회 ‘파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파란’은 한 해를 돌아보며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 짓고 청소년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기대하며 동해시청소년시설에서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는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빛솔’, 동해시청소년센터 운영위원회 ‘CLAP’,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YOU’ 와 44개의 동해시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2024년도 활동 내용 보고와 댄스, 치어리딩, 난타, 밴드 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동아리 발표회가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릴레이 학술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난 12월 11일 현진관광호텔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벌크 화물세 도입을 통한 항만 관련 재정 수요 확보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한 학술 세미나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현안 공동 과제를 선정해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공동 릴레이 학술 세미나로 지난 11일에 동해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동해시에서 1차로 개최했다. 우명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벌크 화물세 도입을 통한 항만 관련 재정 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최원구 연구기획실장이 발제하고 정동수 의원 , 채병창 세무과장, 박충훈 책임연구위원, 이상범 정책연구실장, 홍근석 연구위원 , 남궁창성 미디어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항만 물류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 도로파손, 지역주민들의 민원 등 지속된 외부불경제로 인해 증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해·묵호항의 주요 취급물품인 벌크화물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와 환경오염, 도로파손 등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벌크화물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기타 대안으로는 기금 신설, 원인자부담금,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반영 등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항만 관련 재정확보 방안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법과 교부세 제도개선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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