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제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억 9,441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 모금액은 1억 1,539만원으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인제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기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 인제군 여름축제 연계 1+1+1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부자에 대한 혜택과 예우를 강화한다. 동일 회계연도 내 10만원 이상 기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부확인증 발급 △숙박·레저·관광시설 등 민간 할인 가맹점의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인제사랑서포터즈’ 모집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지역에 관계없이 인제를 사랑하고 발전을 지지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군은 설명회, 간담회, 기념행사 등 필요한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재기부 확산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31개 업체가 답례품 업체로 참여 중이며 오는 9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28일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부 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 행정안전부 공식 모금 포털인 ‘고향사랑e음’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민간 플랫폼을 추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자의 관심과 성원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과 지역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오는 9월부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맞벌이 가정은 물론 가정양육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대로 긴급한 사정이나 단시간 보육이 필요할 때 활용도가 높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동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을 지급받으면서도 별도로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제보육은 가정으로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는 다른 제도로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안전한 보육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관내 △인제읍 인제어린이집, △북면 푸른솔어린이집, △남면 신남어린이집, △서화면 중앙어린이집 등 총 4곳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부 지원 단가에 따라 시간당 보육료가 책정된다. 부모는 최소 1시간 단위로 예약·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은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교사 배치와 안전관리, 시설 환경 개선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 약수 산채마을이 지난 12~13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 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약수 산채마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6가구 7명을 대상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수 산채마을은 마을에 약 150평 규모의 공동 텃밭을 운영해 옥수수, 고구마,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파종, 수확 등 재배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해 미니포크레인, 농업용 트랙터, 이앙기, 수확기 등 다양한 농기계 관련 작동법과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농기계 대부분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 곰취, 아스파라거스 등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와 연계해 모종 심기, 수정하기, 수확 및 유통 등 영농체험과 교육을 실시했고 마을 일손 돕기와 일자리 체험 등으로 실제 영농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양구 농특산물을 활용해 곰취 쌈밥, 곰취 김밥, 곰취 찐빵, 시래기 버거, 시래기밥, 시래기 삼각김밥, 사과잼, 사과청, 사과치즈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촌 정착 후 수입 창출과 취미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양구군 5개 읍면 마을 탐방, 군 농업기술센터, 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마을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면서 참가자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나갔다. 살아보기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마을 일손 돕기와 일자리 체험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참여자 6가구 7명 중 2가구 2명은 양구군 동면과 방산면에 각각 정착했고 4가구 5명은 귀농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일부 참여자들은 토지를 구입하는 등 본격적인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을 주민들도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작물 재배 노하우 등을 전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등의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양구군은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 △입주자 선정부터 퇴소까지 관리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가자들의 농업 이해도 향상 및 흥미 유발 △군-유관기관-마을 등 원활한 연계와 협업을 통한 지역 정착 정보제공 체계 마련 등을 꼽았다. 양구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핵심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삶의 현장에 녹아들어 지역의 문화,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제로 귀농을 결정하시는 분도 적지 않아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도시민들이 양구의 삶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약수산채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농식품부 주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겨울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예방하고 아동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 기준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해당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 급식사업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방학 중 조·중·석식 중 1식이 지원되며 지원 단가는 1식당 9500원이다. 양구군은 이달 중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방학 중 아동 급식 지원 대상과 신규대상자를 결정하며 아동급식 가맹점 신규 신청에 따른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아동 급식 상황과 가맹점 위생관리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상 아동의 이용 편의성과 급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가맹점 신규 신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의 공동 주최로 1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원RISE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도내 대학, 시군, 혁신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하며 교육부 제출을 앞두고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원RISE 기본계획은 지난 1월부터 16개 대학 소통간담회, 일반대·전문대 총장협의회, 업무협약식, 정책포럼, 대학-시·군 매칭데이, 기업 설명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하며 보완·발전됐다. 그 결과 강원RISE 기본계획은 5대 프로젝트 13개 단위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 강원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교육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RISE센터는 ‘강원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선정 절차를 진행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해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취·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 MOU, 강원남부 거점도시 삼척에서 체결 [국회의정저널]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경상북부 권역과 강원남부 권역이 1일 생활권안에 포함돼 새로운 경제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포항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 MOU 체결식’ 이 12월 16일 삼척에서 열려 삼척시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의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김남일 사장,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옥종기 대표이사, 삼척시 조인성 경제진흥국장 등 주요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기관이 날인한 협약서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동해 중부선 이용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협력,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동해 생태보존·육성과 탄소중립 및 공정여행 상품개발,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체 네트워크 교류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동해 중부선 개통으로 새로운 사람, 문화, 신산업 등 큰변화가 기대된다”며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낀 유대감이 깊은 지역인 만큼 바다와 관련한 콘텐츠 및 상품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동해 중부선이 개통한 만큼 관련 지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서로의 강점을 주고받아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해 중부선 개통을 맞아 삼척시를 찾아주신 양 기관의 대표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가 강원남부권의 거점도시로써 양 지역의 문화, 관광, 신사업 등 교통 혁명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 제78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선수권대회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78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선수권대회가 12월 17일 삼척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8회를 맞는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탁구대회로 오는 24일까지 8일간 삼척시민체육관과 삼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개최 종목으로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초·중·고 일반부 등록선수 6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대회 종목별 성적 우수자는 차년도 대회 본선시드를 배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무엇보다도 남녀 개인단식 우승자 각 1명은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영광을 누리며 순위권에 입상할 경우 국가대표 선발 랭킹포인트를 적립해 국가대표에 선발 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 탁구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미래 탁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탁구 종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관내 관광자원 홍보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시국으로 코로나 유행 시기만큼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경제 부양책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침체된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송년회와 신년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민 분들도 연말·신년 행사 등 계획대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품위 유지를 손상하는 음주운전 행위 등을 절대 금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설치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수출부진 및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by 편집국원주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 3개 분야와 지표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며 원주시는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을 모집하는 등 사업 준비에 지난 6월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총 266명의 신청이 접수되어 82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임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며 “이는 마음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월화거리야시장이 2년 동안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2배가 넘는 외부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욱 개선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 총 1,276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중 20~30대가 57.8%로 MZ세대가 많았으며 서울·경기를 포함 외부방문객이 68.8%로 지역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84%로 높은 편이나, 메뉴의 다양성과 취식공간 부족, 비싼 가격, 공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적다는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해 2025년도에는 더 풍성하고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으로 야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밤 나들이객들을 맞았다. 올해도 강릉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매대운영자를 모집했으며 총 42팀이 참여했다. 이 중 식품매대 운영자의 9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23년 대비 청년층의 참여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회용기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친환경 행사로 이끌었다. 양승현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상인회에서는 안전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야시장을 방문해 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거리야시장에 외지 방문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강릉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2024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납부의 달을 맞아 기한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고 부과액은 5만 1천여건에 80억원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되며 하반기 중 신규 등록했거나 양수한 차량에 대해는 등록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경우와 연세액이 10만원 이해서 지난 6월 1기분 부과 시 전액 과세된 차량은 이번 2기분에서는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해 납부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시민들이 자동차세 정기분을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자진납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행정 미래로 도약한다” 라는 주제로 ‘AI 행정 혁신 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행정부지사, 10월부터 활동 중인 디지털전환 과제 발굴 동아리 ‘AI 벤져스’ 회원 17명과 관심있는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특강의 초청 강사는 챗GPT 실무 활용 강의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SONGPRO의 송재진 대표로 1부 특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이해와 챗GPT 업무 활용 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세션에서는 행정 업무 자동화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정보화정책과 내에 디지털 전환팀을 정식팀으로 신설했다. 청내 방송에 디지털 아나운서를 도입했으며 AI 벤져스 동아리를 통해 행정 업무에 AI 시스템을 적용할 과제를 발굴 중이다. 또한, 야간 민원 응대 서비스를 위한 AI 당직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 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AI는 앞으로 행정업무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아는 만큼 잘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에 두려움을 가지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학습해 AI 역량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부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야 강원도가 진정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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