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긴급 폭염 대책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도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주민 주도형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서원면, 둔내면, 청일면, 횡성읍 4개 지역에 대한 ‘건강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지역별 건강공동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4일 서원면 건강위원회 발대식이 횡성군보건소 주관 아래 성황리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서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공근면 건강위원회에서 준비한 건강플러스 체조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상호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에서 타 지역 건강위원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실천 사례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들의 건강위원회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 건강 리더 역할 정립과 활동 의지를 다졌고 마지막 순으로 현판 제막식을 통해 서원면 건강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 리더가 되어 살기 좋은 횡성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청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주간을 운영, 2월 2일부터 14일까지 라이브 커머스,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설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를 2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강원장터TV”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방송 중 물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과 함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준비해 다음 날 택배 배송 마감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주간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 임직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1.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지난 1월 4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비롯해 2월 1일부터는 산불 주야간 감시원 66명을 투입,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 운영한다. 특히 연초 지속된 건조특보 발령 등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불 발생 취약지역 8개소에 산불 진화대원 및 진화차를 전진 배치했으며 감시초소 37개소와 감시탑 3개소에 감시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등산로 23개 노선에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산림 연접지 내 주민센터와 통장을 중심으로 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월 20일부터 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배치했으며 영동북부 3개 시·군 및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협력해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군청을 찾는 내방객의 주차 편의 도모와 원활한 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직원 주차장을 외부에 조성하고 청사 내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해 민원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횡성군은 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에 따른 이중 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청사 인근 부지를 확보해 직원주차장을 외부에 조성하고 청사 내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작년도 공유재산 심의 및 의회 승인을 거쳐 부지를 확보하고 오는 3월까지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완료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원 주차장은 횡성읍 읍하리 일원에 총 61면으로 조성되며 현재 횡성군청 세무회계과 앞에 조성된 2층 주차장 68면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전면 운영되어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 주차장 부족의 큰 원인 중에 하나인 장기 주차 관련해서 고정인력 2명을 배치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며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군청을 찾는 내방객이 주차가 어려워, 민원 처리 전 단계부터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지 않아야 한다는 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직원 주차장을 외부로 조성하고 청사 내 민원 주차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세심한 배려 행정을 통해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공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 주차장이 조성되는 횡성읍 읍하리 부지는 공익 사업이나 공모 사업 등을 위해 공공부지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군 청사와 접근성이 높은 부지를 미리 확보한 것으로 장래 필요에 따라 공공사업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의 육성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청년 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물 수집을 확대해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올해는 21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양양거주자로 오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1세대 2인 이상의 신청자, 산림기계장비 사용 장애, 기초생활수급자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다. 선발결과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2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병충해 피해목 제거, 산림 내 방치된 산물 수거 및 재활용, 국도변 경관림 조성 등 산림가꾸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병해충과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2021년도 사회복지급여 대상자의 공정한 자격관리와 과오 지급한 급여에 대한 환수 등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후관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3개분야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00여명이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80종의 소득, 재산, 인적사항 등 정보를 확인해 부정수급 방지 및 대상자 관리에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적자료 이외에도 직접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점검과 상담으로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실여부 결과 발생하는 변동사항에 대해는 매월 급여 전에 반영 처리하고 수급자별 환수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급여 중지자에 대한 사전통지, 소명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통합관리 담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복지대상자들의 부적정 수급을 방지하면서 최대한의 보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정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복지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발굴’을 위한 제8기 생활공감 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생활공감 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국가 정책 및 시정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출, 나눔·봉사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신청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이다. 우수 제안 및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광화문1번가’ 회원가입후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지방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 및 도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행안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행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지원규모는 전국 총 12개소, 개소별 5억원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공간조성, 청년체험프로그램, 네트워크, 홍보 운영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4월 ~ 11월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4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021년 4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2021 평창평화포럼, 2월 7일 온·오프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이 평창 동계올림픽 3주년에 맞춰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매년 2월 초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며 열리는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3회차로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세계 평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는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되살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국제사회 공조가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며 남북 공동개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평창올림픽의 유산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평창평화포럼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과 더불어 국가 및 국제기구와 함께 평화조성자와 평화구축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새해의 의제와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평창의 의미를 살려 한반도 평화 구축의 성장 동력 지속을 위한 글로컬 평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도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신창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장홍 2024 강원 IOC 조정위원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아트 린슬리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상임고문을 포럼 공동위원장에 추대하며 구체적인 큰 틀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점증하는 강대국간 경제 패권 경쟁과 더불어 미국 정권교체에 따른 한반도 정책의 불확실성,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새로운 지구촌 모습까지 요동치는 국제사회 지형과 평화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 평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남북관계의 교착 상황에서 2018년 평창이 보여준 평화 모멘텀을 다시 열어나갈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평창평화포럼은 ‘실천과제: 평화뉴딜’ 이라는 주제 하에 5개의 핵심의제와 평화의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의제는 크게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SDGs, 공공외교 등 5가지로 이뤄진다. 또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특별의제로 다룬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개·폐회식, 전체·동시세션 및 특별세션, 토크콘서트, 특별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에 앞서 2월 6일에는 ‘한반도를 위한 평화전략’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함께 동북아시아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사전 고위급 회의인 ‘한·미 리더스 평화전략대화’를 진행해 외교·안보적 여건과 미래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2월 7일 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평화메시지를 전하며 짐 로저스 포럼 공동위원장은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평화협정과 한반도 평화협정을 다루는 특별세션과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포츠 세션이 진행된다. 2월 8일과 9일에는 5개의 핵심의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먼저 기조세션에는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과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그라민은행 설립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가 참가한다. 경제 세션에서는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금강산관광 재개를 해외의 시각으로 진단한다. ‘평창국제역에서 출발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평화열차’ 세션에서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상상력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포츠 세션에서는 평화증진의 매개로서의 스포츠의 사례와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2024년 1월 개최 예정인 2024 강원 대회의 의의와 과제 등을 통해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관점을 다룰 것이다. 또한, 스포츠 분야 동시세션에서는 2024 강원 대회가 스포츠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보다 전문화된 동계스포츠과학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한다. DMZ 평화지대 세션에서는 ‘신 기후 평화 체제와 한반도 미래의 열쇠로서 DMZ’란 주제로 DMZ와 항구적 거버넌스 창출의 과제를 논의하고 남북 강원도 고성군을 공동 평화·관광지대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한 범국가적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SDGs 세션이 올해도 개최된다. 이 세션에서는 SDGs를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평화를 연계해 UN75주년의 종합 평가 및 후속논의와 더불어 ‘미래 평화비전 2045 ’에 대한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을 채택했다. 공공외교 분야에서는 분쟁지역의 에너지협력을 통한 평화증진을 주제로 세션이 마련됐으며 강원도 중심의 평화 분야 공공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짐 로저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유누스 센터 설립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를 비롯해 가렛 에반스 호주 전 외무장관,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제73차 UN총회 의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 소장 등 저명인사의 평화에 대한 연설을 들을 수 있다. 정규 포럼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 공식홈페이지 및 유튜브채널에서는 DMZ의 평화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스팟을 만나 볼 수 있는 DMZ 랜선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미래 평화세대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새 시대의 평화 꿈나무를 양성하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인 ‘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2기’ 발대식과 에세이와 연설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 세계의 청소년이 평화적 상상력을 뽐내는 ‘평창유스피스챌린지 2021'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포럼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와 평창군, 평창평화포럼 사무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한다. 우선 포럼 전체 세션을 실시간 중계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와 모바일앱 구축도 완료했다. 현장에는 대인소독기와 무인 체온측정기, 손소독제 등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부 소독 강화, 세션장 내 참가인원 제한과 거리두기 자리배치, 참가자 전원에 대한 사전 등록 의무화, 세션장별 참가인원 전자명부 관리, 사전 의심증상 온라인 문진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평창군 방역당국과 행사 사전 준비부터 포럼기간, 행사 이후의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2021 평창평화포럼은 ICT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의 포럼개최로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개회식과 폐회식을 포함해 33개 세션이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어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이슈를 국제기구와 세계 시민사회,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논의의 결과물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10월 화천지역 양돈농가 및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도내 전체 양돈농장, 방역취약농장과 위험도가 높은 지역 내 양돈농장, 농장 환경 및 축산시설 환경 등에 대한 오염여부 조기 확인을 위해 강화된 ASF 상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내 전체 209호 양돈농가에 대해 연중 1회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등 방역 취약농장 및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밀집사육단지에서 사육되는 돼지에 대해서는 연 2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촘촘한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사실상 도내 전체에 해당되는 ASF 중점방역관리지역과 강원남부권역의 양돈농장에 대해 출하시마다 출하 전 모돈 전수 검사를 실시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강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위험지역 양돈농장 환경 및 도축장, 배합사료공장, 공동자원화시설, 액비유통센터 등 20개소의 축산시설에 대한 주기적 환경검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ASF가 강원도에서 완전히 근절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로 ASF 조기색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 설 맞이 청렴문화 확산“서한문”발송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 및 농공단지입주업체 등 500여개 업체에 김양호 시장 명의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삼척시는 청렴도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서약서를 받는 것으로 시작해 시장실 직통 부패클린신고 핫라인 ☎ 033 -570-3001을 개설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 고강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정청탁과 금품향응수수를 근절해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한 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수수, 방역수칙 미준수,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공직기강을 위반하거나 소극행정으로 적발할 경우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이에 김양호 삼척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으로 청렴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시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